앞으로 돌격, 시원한 한판 승부! 이젠 쉽게 쏘자~ 에이펙스(APEX)
㈜시메트릭스페이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신작 ‘에이펙스’(APEX)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정면 돌격 승부’를 표방하는 ‘에이펙스’는 캐주얼 액션 삼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쉽고, 빠르고, 가볍게 시원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특히 시점을 고정함으로써 조작과 조준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슈팅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TPS와는 차별적으로, 전투 중 다양한 보조 아이템 맵에 생성되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빠른 템포의 공방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 역시 밀리터리 컨셉트를 차용하고 있으나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 대신 코믹하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으며, 게임 전개나 효과에 있어서도 만화적이고 캐쥬얼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
플레이모드로는 플레이어간의 대전모드인 PVP(Player vs Player) 외에도 끊임없이 생성되는 적군을 진압하는 협력모드인 PVE (Player vs Environment)가 있으며, 추가로 간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도 제공된다.
기존의 어떤 TPS보다 단순, 신속, 통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에이펙스’, 그 본격적인 첫 테스트의 시작에 앞서 조금 더 자세히 게임을 미리 살펴보자.
■ 간단 명료~ 군더더기 없는 게임 시스템
1) 오로지 정면 승부: 3인칭 고정 시점
‘에이펙스’는 삼인칭 슈팅게임(TPS)이지만 독특하게 시점이 정면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TPS가 FPS(일인칭 슈팅게임)에 비해 더욱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주변 상황을 파악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장르적인 특징과 더불어, 시점이 정면으로 고정돼 손쉬운 조준과 조작이 가능하면서도 눈 앞의 적에게만 집중하면 되는 직관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 눈에 전황을 파악할 수 있다
2) 전투는 곧 전략: 다양한 아이템
‘에이펙스’에는 여타 TPS와는 다르게 전투 중 맵에 여러 가지 보조 아이템이 등장한다. 총 17가지의 보조 아이템들은 저마다 다른 기능을 가지며 이를 적절히 사용하면 승패의 판세를 뒤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 수류탄, 공중 폭격은 물론 몸집을 크게 만드는 아이템까지~ 한층 더 경쾌하고 시원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해 보자.
총 쏘는 게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류탄!
시원 시원한 공중 폭격!
몸집을 크게 만드는 아이템까지!
3) 복수는 나의 힘: 리벤지 시스템
리벤지 시스템은 ‘에이펙스’의 가장 독특한 시스템으로,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와의 접점을 만들어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리벤지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① 리벤지 메시지
자신이 처치한 상대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시스템
② 리벤지 대상 표시
자신을 처치한 상대의 위치를 해골 마크로 표시하여 즉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이 때, 표시되는 위치 정보는 15초간 지속된다.
무덤 끝까지 쫓아가마….
③ 리벤지 보너스
리벤지 대상 표시가 지속되는 동안에, 상대를 처치하면 다음과 같은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초 동안 무적 상태 지속
다음 버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얻음
10초간 공격력 증가
10초간 AP 무제한
체력 회복 및 최대 체력 증가
4) 유쾌한 연출, 다양한 게임 모드
‘에이펙스’는 밀리터리를 테마로 한 만큼 총기류와 수류탄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지만, 캐릭터가 피해를 입는 연출 등에서 리얼한 느낌을 최대한 배제하여, 밝고 가벼운 분위기로 구현되었다. 또한 플레이어 사이에 벌어지는 공방이 스피디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몰입감 있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죽었을 때 묘비가 나오는 등, 코믹한 연출을 볼 수 있다
PVP모드 외에도 PVE, 간단한 미니게임 등, 여러 가지 게임 모드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스나이퍼 총으로만 싸우는 스나이퍼 모드
끝 없이 밀려드는 적과 싸우는 협력 모드(PVE)
■ CBT 공개 콘텐츠
1) 캐릭터 소개
- 빅 브라더
미 육군 하사관을 거쳐 델타 포스로 편입, 이후 SAS와의 병사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후 최근의 몇몇 전쟁에서 임무를 훌륭히 성공시킨 바 있다. 이른바 ‘엘리트 군인’이었을 터였지만, 매 임무 참여시 규정된 무장을 절반이나 줄이는 대신, 그 만큼의 식량을 들고 갔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좌천되었다. 마지막 임무는 아랍의 테러 지도자를 확보하는 작전이었는데, 단 3일 간의 잠복을 견디지 못하고 먹을 것을 찾아 마을을 헤매다가 생포 당했다. 군에서 잘리지 않은 것은 아버지가 미 육군 장성이기 때문.
- 프리맨
달리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청년. 우싸인 볼트는 그의 우상이다. 단거리 육상 선수가 꿈이었으나,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군인이 되었다. 민첩한 행동과 돌진 능력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실전에 투입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조금만 흥분하면 무조건 달려나가려 했기 때문에 골치 아픈 존재가 되었다. 그 빠른 몸동작으로 여러 차례 부상 입은 동료를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만다행으로 실직자 신세를 면했지만, 그와 함께 전장에 나섰던 이들은 알고 있다. 애초에 그가 뛰쳐나가지만 않았어도 부대가 위험에 처할 일 자체가 없었다는 것을……
- 스미스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다. 이렇다 할 특기도 없었기에 택할 수 있는 직업 자체가 몇 없었다. 그나마 가장 보수가 좋았던 것이 군인이었으므로 그대로 군인이 되기를 선택. 몇 차례의 실전 참여 경험은 있으나 딱히 공을 세운 것이 없는 탓에 만년 사병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무지 대책이 안 서는 놈들’로 가득한 팀을 맡은 책임자에게는 바로 그러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단 한 놈만이라도 좋았다. 그저 말이 통하고 정신이 멀쩡한 인력이 필요했을 뿐이다.”라는 것이 책임자의 소감.
2) 클로즈 베타 맵 소개
- 디오라마
넓은 평야를 배경으로 한 격전지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전투공간.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크고 작은 엄폐물들이 골고루 놓여 있어서, ‘에이펙스’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맵
- 로스트 타운
공사 도중에 버려진 도시가 컨셉트. 좁은 공간에 엄폐물이 큼직하게 배치되어 있어 엄폐와 공격이 전환 템포가 빠른 것이 특징. 맵에 있는 특정 구조물이 부서지면, 완전히 다른 느낌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라파누이
정체 불명의 석상과 석조물이 놓여 있는, 수수께끼의 섬을 컨셉으로 만든 맵. 맵이 전체적으로 좁아서 공방이 빠르게 이루어 진다. 중앙에 있는 거대 석상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승리의 포인트
- 트윈타워
버려진 두 개의 건물 사이로 총격전이 벌어지는 맵.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소총이 아니라 스나이퍼 건 아이템을 사용한 저격전이 펼쳐진다. 저격전이라고 해서 숨죽이고 적을 기다리는 느린 템포의 싸움을 생각하면 오산! ‘에이펙스’에서는 저격전도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 놀이터
몸을 숨길 수 있는 구조물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인 맵. 상대와의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말 그대로 숨돌릴 틈 없이 전투가 이루어 진다. 빠른 템포에 휘둘리지 않고, 얼마만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 노르망디
해안가를 감시하는 벙커가 인상적인 맵. 다른 맵들과는 다르게, 양 팀 시작 지점의 고저차가 확실하여, 조금은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넓게 만들어져서, 많은 인원이 플레이 하기에 적합.
- 호러블 슬럼
좀비가 산다는 소문이 도는 음산한 뒷골목.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전투가 벌어지므로, 항상 긴장해야 한다. 미니맵으로 항상 주변을 살피면서 진행하는 치밀함이 필요한 맵.
- 좀비 카니발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좀비와의 사투가 기다리는고 있는 맵. 이곳은 다른 맵과는 다르게 PVE 형식으로 진행된다. 끝 없이 몰려나오는 좀비들을 처치하다 보면, 이들의 우두머리를 만날 수 있다고 전해지지만… 사실일까?
3) 클로즈 베타 오늘의 게임(미니 게임)
- 쿵쾅쿵쾅 곡사포
진지로 상륙하려는 병사들을 곡사포로 저지하는 미니 게임. 얼마나 많은 병사를 처치하느냐가 목표로 그 중에는 보너스 점수를 주는 병사도 있고, 점수를 몇 배로 늘려주는 병사도 있다. 이들을 얼마나 많이 효과적으로 처치하느냐가 고득점의 핵심이다.
- 좀비 헌팅
건물을 향해 몰려오는 좀비들을 기관총으로 처치하는 게임이다. 이곳에서는 콤보 게이지라는 것이 화면 중간에 보이는데, 적을 죽이면 올라가는 이 콤보 게이지를 얼마나 끊기지 않고, 좀비를 많이 잡느냐가 게임의 핵심이다. 콤보 게이지를 올리기 위한 팁! 하늘에서 떨어지는 드럼통을 조준하라!
■ 조작법 및 권장 사양
1) 조작법
- 걷기(WASD or 화살표키)
WASD 혹은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캐릭터를, 전, 후, 좌, 우로 조작할 수 있다.
후진의 경우, 다른 방향과는 다르게 뒷걸음질을 치는 모션으로 움직이며, 이 경우에는 일반 이동보다 많이 느려진다.
- 구르기(WAD 혹은 화살표키←→↑ 와 space)
WASD 혹은 화살표키←→↑ 와 space키를 동시에 누르면 캐릭터가 일정거리를 구르면서 이동한다. 구르기를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일반 이동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걸어서 지나갈 수 없는 낮은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다.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 긴급후퇴(S 혹은 화살표키↓와 space)
S 혹은 화살표키↓와 space키를 동시에 누르면 캐릭터가 뒤를 돌아보면서 달린다.
긴급후퇴를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뒷걸음질에 비해 이동 속도가 빠르다.
* 구르기와 마찬가지로, 걸어서 지나갈 수 없는 낮은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패널티가 있다.
*긴급후퇴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AP가 소모된다.
긴급후퇴를 사용하면 캐릭터가 뒤를 돌아 빠르게 뛴다.
- 공격 (마우스 왼쪽 버튼)
공격은 마우스 왼쪽 버튼을 사용한다.
마우스로 커서를 움직인 다음, 원하는 대상에 맞추고 왼쪽 버튼을 누르면 공격을 할 수 있다.
※주의!!
캐릭터와 공격 대상의 사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공격 대상이 아닌 장애물을 공격한다.
타겟과 플레이어 사이에 장애물이 있으면 장애물이 먼저 맞는다.
- 아이템 사용 (마우스 오른쪽 버튼)
무기가 바뀐 상태에서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이용해 아이템을 사용한다.
다시 한 번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원래 주무기 장착 상태도 돌아간다.
- 아이템 버리기 (키보드 F키)
원치 않는 아이템을 입수했을 경우, F키를 눌러서 아이템을 버릴 수 있다.
주무기는 버릴 수 없다.
- AP회복 방법 (키보드 R키)
캐릭터의 AP를 회복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 1초 이상 AP소모를 하지 않은 경우
* AP가 0이 된 경우
* R키를 눌러 수동으로 리로드 한 경우
2) 권장사양
- 최소 사양
OS: Windows 2000
CPU: Pentium III 1G 이상
메모리: 512MB 이상
그래픽카드: GeForce 4, Radeon 9000 이상
DirectX 버전: 9.0c 이상
하드디스크: 여유공간 500MB
- 권장 사양
OS: Wiondows XP
CPU: Pentium 4 2GHz 이상
메모리: 1GB 이상
그래픽 카드: GeForce 6600, Radeon X700 이상
DirectX 버전: 9.0c 이상
하드디스크: 여유공간 1G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