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스타크래프트(스타)가 탄생할 때 개발자들이 참고했을만하다고 생각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두가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그 중 하나로, 스타의 세 종족 중 하나인 저그가 참고했을 것 같은 영화를 다뤄 보겠습니다.
한 두번쯤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에일리언" 이란 영화를 보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타이틀롤인 에일리언은 스타의 저그와 굉장히 흡사합니다.
일단 그 생김새에서부터 매우 흡사하고 또 기본적인 특성들, 예를 들면 움직임이 아주 빠르고 민첩하며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든지 몸 곳곳이 날카로운 흉기와 같다든지 하는 점들이 매우 흡사합니다.
▲총 4편까지 개봉된 에일리언 시리즈의 영화 포스터들.
▲ 에일리언은 사람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고 진화한다. 그래서 이 영화 시리즈에선 언제나 희생양이 필요해서 항상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 ㅋ
▲ 에일리언의 알, 저그가 연상되지 않는가?
▲ 1979년작인 에일리언1부터 시리즈의 마지막인 1997년작 에일리언4 까지 똑같은 배우가 주인공을 연기했다. "시고니 위버" 라는 배우다. 온프 회원 중에 에일리언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너무 친숙하지 않을까 싶다. 시리즈 내내 에일리언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어쩌면 스타에서 프로토스나 테란이 처한 상황과 비슷?
▲ 수중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에일리언, 걸리면 죽는다!
▲ 4편에 이르러선 인간과 에일리언의 결합으로 인해 진화한 생명체도 등장한다. 저그의 캐리건과 조금은 비슷한 설정이다.
▲ 개미로 치면 여왕개미인 퀸 에일리언
▲ 잘 보면 나름 포스있다.
*자료참조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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