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때 필자가 궁금했던게 3G와 4G의 차이였다.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3G와 4G의 "G"가 Genaration, 세대를 뜻한다는 것이였다.
3세대와 4세대가 있으면 1세대와 2세대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대강의 뜻을 찾아 끄적여본다.
1G(1st Genaration) : 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 통신 방식
국내는 1988년에 도입되었으며 당시에는 아날로그 세대였던 만큼 음성통화만 가능했다.
1세대 이동통신은 음성 위주의 이동 통신 서비스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공 되었다.
즉, 목소리를 마이크에 전달하고 마이크는 연속적인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상대방에게 소리의 변화를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통신할 때 자신의 신호와 다른 방해 신호가 동일한 주파수로 섞이면 혼선이 생기고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2G(2nd Genaration) : 본격적인 디지털 통신의 시작, SNS 서비스 가능
2세대 이동통신은 아날로그 통신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통신으로 1996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ess)라는 미국의 퀄컴이라는 회사가 만든 표준방식으로 하나의 주파수에 코드를 부여하여 여러사람이 사용하게 만든 '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을 사용한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자면, 하나의 방 안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할 때 각 각 자신들의 언어가 있어서 여러 명이 동시에 말을 해도 자신과 같은 말을 하용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의미없는 잡음으로 들리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통신 방식으로 음성 통화 외에도 문자나 이메일 등의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다.
3G(3rd Generation) : 문자,음성,동영상,화상 통화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 서비스 가능
흔히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많이 알고 있는 3G는 2002년 말부터 시작되었다.
2,000MHz대의 주파수 대역으로 전 세계 규격을 통일하여 유무선 연동에 제약이 없다.
전송 속도는 144k~2.Mbps에 달하여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전송도 가능해졌다.
2G와 3G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USIM이라고 불리는 침의 유무인데 이는 USIM이라는 칩이 3세대 통신부터 생긴 이통사의 정책이기 때문이다.
「와이브로(Wibro)」
와이브로는 '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로 무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무선 광대역 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와이브로는 외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라고 불려지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동을 하면서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KT가 에그를 끼우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4G광고를 하기 직전엔 에그를 광고하였다.
3G 이동통신은 기존에 비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 했지만 유선 환경처럼 쾌적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와이파이(Wi-Fi)」
와이파이는 'Woreless Fidelity'를 줄여서 부르는데 하이파이(Hi-Fi, High Fidelity)에 무선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성능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 랜 기술이다.
와이파이는 3G와 반대되는 이미지이다. 3G는 넓은 범위, 느린 속도라면 와이파이는 좁은 범위, 빠른 속도이다.
4G(4th Generation) : 단말기로 위성 망,무선 랜,인터넷 망을 모두 사용 가능
2009년 12월 스웨던의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사가 세계 최초로 LTE 방식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4G는 정지시에는 최대 1Gbps, 이동시에는 100Mbps 이상의 놀라운 전송 속도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3G보다는 50배 이상 빠른 속도이며, 주파수 감지에도 민감하여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와이브로 서비스도 이 4세대 이동통신의 한 종류하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4G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LTE의 경우 800MB 영화 한 편을 다운 받는데 약 1분 24초가 걸리는데, 7분 25초 가량 걸리는 3G에 비하면 대략 5.3배 정도 빠른 것이다.
현재 명확하게 3G와 4G로 세대를 구분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통신사들은 LTE를 4G라 부르고 있다.
실제론 3.9세대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통신세대가 바뀌려면 단순히 휴대폰과 통신 방식만 바꾸면 되는 것이 아니라, 중계기와 기지국 등이 모두 변경되야 하므로 4G가 표준으로 상용화 되려면 빨라야 2013년 후반 쯤이다.
ps.제길 블로그 주인장이라는 인간이 퍼가기 금지해서 손가락 빠지도록 쳐댔어요.
블로그 2개 정보를 엮은거여서 오타도 많고 글도 부드럽지 않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