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4 20:26

3,000궁녀

profile
조회 6479 추천 3 댓글 26


Comment '26'
  • ?
    title: 매니저 아이콘Suzy 2012.10.04 20:30

    EBS가 종편때문에 없어진답니다 슈발..

  • Victoria 2012.10.04 20:44
    #Suzy

    이제 이것도 못보는건가여 ㄷ

  • 포프 2012.10.04 20:55
    #Suzy

    헐, 시펄, 정말요?

  • 사이드이펙트 2012.10.04 20:58
    #포프

    아아? 장난쳐? EBS에서 휴일에 보는 오후 4시 처킹턴이 얼마나 재밌는데 쓰레기들이!!!!!!!!!!

  • 게임매니아 2012.10.06 06:14
    #사이드이펙트

    맞어 맞어 얼마나 재밌는데 ㅋㅋ

  • ?
    빡군 2012.10.04 20:33

    아~~ 하나 배우고 가네요! ㄳ

  • ?
    니벨룽겐 2012.10.04 21:31

    삼천궁녀는 본래 양귀비에 놀아난 현종을 조롱하기 위해 표현된 말인데


    그냥 갖다 붙인거

  • ?
    설후 2012.10.04 21:38

    진지는 닭죽으로 먹고 끄적이자면

    의자왕은 사후에 얻은 이름이 아닐 확률더 더 높습니다. 백제가 망하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시점에서

    적이었던 왕에게 과연 신라가 의롭고 자애로운 왕이라는 호칭을 주었을까요?

    더구나 의자왕이 집권 초기에는 착실하고 성실했지만

    점점 주색에 빠져 나이가 들어서는 호색한이 되었다는 글이 더욱 신빙성있는 자료들이

    있고요.

    또한 왕의 이름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단정짓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게 치자면 우리나라 역대 왕중 제일의 강간대마왕인 충혜왕도

    이름만따지자면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왕이 됩니다.

    또하나 삼천궁녀는

    초선초기에 김흔이란 선비가 낙화암이라는 시에서 방탕함으로 나라를 망칭 의자왕을 비꼬려는 뜻으로 당나라 현종에 빗대어 삼천궁녀라는 글을 처음으로 쓴걸로 배웠습니다

  • 니벨룽겐 2012.10.04 21:41
    #설후

    저도 비슷하게 알고 있어영;


    글구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게 백제가 제일 먼저 멸망한줄 암;


    저도 대학와서 다시 배워서 알았는데 고구려 - 신라 - 백제 순으로 망했다고 들었거등여;

  • 설후 2012.10.04 22:29
    #니벨룽겐

    어...

    고구려 - 신라 - 백제 순으로 멸망했으면

    어떻게 통일신라가 나온거죠?

     

  • 니벨룽겐 2012.10.04 22:34
    #설후

    통일신라라는 말이 언제 나온걸까요?


    제가 알기론 일제시대때 나온말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반도에 국한시키기 위해서 왜곡한거죠. 한반도와 일본 대륙,중국 남쪽 까지 지배한 거대 제국 백제를 한반도 구석탱이의 조그마한 땅떵이로 만든겁니다.


    그래서 신라가 한반도안에 있는 백제를 몰아냈을때 남은 백제를 무시하고 멸망시켰다고 통일신라라 이름붙인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 #니벨룽겐

     

    이 사진이 진짜 과거 모습 추측한건데.

     

    실제로 저 위치에 해당 유물이 발견되었고 천문관측 기록도 삼국시대를 한반도로 국한 했을때 맞지 않는 자료가 엄청나게 많음. 그런데 저 사진을 근거로 천문관측기록을 해석하면 딱 맞아 떨어짐.

     

     증거는 엄청 많음.

  • 뀪! 2012.10.05 18:38
    #니벨룽겐

    니벨룽겐님. 이 이야기는 함부로 주장하시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이야기가 불가능하다는 증거가 오히려 더 많은 상황이라서요.

     

    말씀하신 해당유물 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칠지도인데 칠지도의 경우 백제에서 왕이

    가장 아끼는 신하들에게 하사하는 최고의 명예가 담긴 하사품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그게 신하에게 하사하는 의미가 아니라 왕이 아끼는 사람에게 선사한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는 문제때문에 일본쪽으로 보내진 칠지도가 하사의 의미인지 양국의 우애를 위한

    선사의 의미인지에 대하여 이견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느쪽이 맞다고 확답을 제시할수도 없구요.

     

    또다른 예시로 백제측 왕실과 일본에서 천황이라 불리는 일본왕조간의 혈연관계는 사실이 맞다고

    하지만 그게 상호 국가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함인지 아니면 한 국가가 다른 국가의 식민지 수준의

    통치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릴만한 증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 니벨룽겐 2012.10.05 21:51
    #뀪!

    칠지도는 뭐랄까... 중고등학교에서도 배우는 수준이지 않나요?


    제가 고등학교때 들은 이야기;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간단하게 쓰자면 


    칠지도 이외에 지명,천문기록,무덤 등 다양한 증거나 나왔습니다.


    제가 한쪽에 치우친 자료를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역사서 말고 중국역사서 일본역사서에서도 증거나 여러가지 나오고 있고요.


    '확실히 이거다'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럴 가능성이 있다. 라고 아시면 될것 같네요.


    게다가 이미 일제강점기때 많은 역사가 조작되고 했기 때문에 전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오크족방패 2012.10.04 22:14
    #설후

    점점 주색에 빠져 나아가 호색한이 되었다는 자료가..일제시절에 식민사관으로 인해 변질되진 않았을까요??

     

    말보면, 실제 고려장이라는 것도, 사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조선인들의 이전 역사는 쓰레기 였단것을 가르치려고 만든 것 처럼이요~

     

    실제 강점기 시대 이전 자료들은 거의 일본에 의해 없어졌으니, 현재에 남아있는 자료들은,

    일본이 조작하거나, 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당.

  • ?
    karas 온프 대장 2012.10.04 22:20

    삼천........

  • ?
    여우가면 2012.10.04 23:07

    아 일하다가 퇴근길에 집에갈때마다 낙화암을 보는데.. 역시 부여보니까 좋다 ㅜ

  • ?
    주시 2012.10.04 23:39
    이런거 엄청 많아요
    고려장도 한국 한번도 와본적없는
    미국인이 일본인 말듣고 지어낸 이야기
  • ?
    생각하는나무 2012.10.05 00:10

    무슨 말인지 통;;

    저도 고구려 - 백제 - 신라 이렇게 알고 있는데;;

    신라는 백제에 나라만 멸망 시켰다는건가요@_@??

  • 니벨룽겐 2012.10.05 00:19
    #생각하는나무

    그니까 초중고등 교육이 잘못됬다고요.


    근데 사실... 제가 배운게 몇몇 학자들의 억측일수도 있고... 아직 제대로 공식적인 내용은 아니니까;

  • ?
    민들레영토 2012.10.05 09:29

    아 복잡해

  • ?
    설후 2012.10.05 23:33

    통일 신라가 사실이 아니라면

    그 유명한 김유신은 삼국통일의 공신이 아니라 그냥 장수중 한명인가요?

    백제가 멸망하지 않았더라면 마지막 계백장중과 화랑 관창의 이야기도 허구인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왕조를 지킨시대가

    통일신라때로 거의 천년에 가까운 왕조를 지녔는데

    5천년 한반도 역사에서 천년의 통일신라가 사라지는 건가요?

    아무리 일본이 왜곡을 했다고 해도

    전국의 국사 선생님들과 교수들. 교과서 편집장들이

    30년 정도의 일제식민지 왜곡때문에 천년의 역사를 거꾸로 알고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고려장이야 서프라이즈나 티비에도 몇번 나온 소재지만

    통일신라가 존재하지 않았다는것은 처음 듣는 말이네요

  • ?
    니벨룽겐 2012.10.06 00:54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102&docId=115820078&qb=67Cx7KCcIOyLpOyniOyggSDrqbjrp50g7J6s7ZW07ISd&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b8uu35Y7uGsstv9aUsssc--189297&sid=UG8AsvL1blAAAHgYBx8


    그니까 그게 잘못된거라니까요; 같은말 반복하게 하시네.


    다 읽기 귀찮으면 중요 내용만 적어드림.


    찾기 힘들었네요. 제가 공부한것과 같은글을 정리해서 써놓은 글이 딱 없어서.


    삼국 중 가장 생명력이 길었던 백제

    ‘나-당 연합군은 먼저 백제를 공격했다. 김유신이 이끈 신라군은 탄현을 넘어 황산벌에 이르렀고 소정방이 이끈 당군은 금강하류로 침입했다. 이로써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 함락됐다.’

    이것은 백제 멸망에 대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실려 있는 기록이다. 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는 668년, 신라는 935년에 멸망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역사상식이다. 따라서 백제는 삼국 중 가장 먼저 패망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흠정만주원류고’의 기록을 통해서 본 백제의 패망 시기는 이와 전혀 다르다. 아마 ‘북사(北史)’와 ‘구당서(舊唐書)의 다음과 같은 기록을 참고한 듯하다.

    ‘북사(北史)’에는 “백제에는 5방(五方)이 있고 방은 10군(郡)을 관리한다”라고 했고, ‘구당서(舊唐書)’에는 “6방이 각각 10개군을 관리한다”라고 했다. 두 기록에 따르면 백제의 군이 50개 내지 60개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소정방이 백제를 공격해 빼앗은 것은 37군이다. 빼앗지 못한 군이 5분의 2나 된다. 이것은 백제가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상당 부분 그대로 보존됐음을 뜻한다.

    660년 당나라 소정방에 의해 멸망한 백제는 일부분에 불과하며 절반 가까운 세력이 그대로 남아 백제라는 이름으로 존속했다는 것이 ‘흠정만주원류고’의 주장이다. 또한 삼국 중 백제가 최후까지 남았다는 사실의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후당 시기에 백제에서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한 기록이 사서에 실려 있고 원(元)나라 때도 백제가 중국과 내왕한 사실이 사서에 등장한다.”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는 1280~1367년까지 존속했다. 이를 근거로 추정하면 백제는 935년에 멸망한 신라보다 최소한 수백년 가량 더 존속했고, 따라서 백제는 삼국 중 최후까지 남아 있었던 나라였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어느 민족이나 자기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미화하고 과장하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속성이다. 그런데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미화나 과장은커녕 오히려 축소되고 폄훼된 경향이 짙다. 중화 중심의 사대(事大)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이다.

     

    백제사는 두 번에 걸쳐 크게 왜곡되는 수난을 겪었다. 첫째, 고려 시기 신라 중심으로 삼국사의 정통을 세우는 과정에서 초기 백제사의 상당부분이 삭제 혹은 훼손되었다고 본다. 둘째, 일제에 의한 왜곡으 로, 일제는 한반도에 대한 식민통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먼저 한국사 연구에 손을 댔는데, 이때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백제사를 총관(總觀·전체를 대충 살펴봄)하는 ‘백제약사’와 ‘백제사강화’를 저술했다. 이마니시의 백제사 서술의 핵심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백제가 신사시대(信史時代)로 들어간 시기를 근초고왕대로 잡고 그 이전은 전설의 시기로 파악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백제가 왜의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의 보호와 통치하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마니시의 이와 같은 백제사 인식체계는 백제의 후진성과 타율성을 강조함으로써 일제의 식민통치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흠정 만주원류고  이 책은 1,777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지시로 한림원이 주관하여 당시 최고의 관학자들과 관리 3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기존의 역대 사서와 지리지, 개인 문집 등에서 만주와 한반도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이 모아져 있다.

  • ?
    게임매니아 2012.10.06 06:16

    다 모르겠고 나는 왕이 부럽다.

    궁녀 다 자기 여자잖아.

    하루에 한 명씩 헠헠헠

  • ?
    kochan 2012.10.06 10:56

    여행중 친구랑 부소산성 가봤던게 생각나네

  • ?
    루크z 2012.11.03 12:11

    댓글...와우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2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41 함께보아요 2분을 가져가지! karas 01.19 2965
3040 함께보아요 2살짜리 농구 신동 1 karas 02.13 2309
3039 함께보아요 2시간 남았음 1 karas 10.01 3617
3038 함께보아요 2월 14일 제대로 기억합시다. < 남자라면 클릭 > 8 7 여우가면 03.01 4148
3037 함께보아요 2인1조 소매치기 기술 ㅎㄷㄷ 2 1 울릉도와독도 10.23 2086
» 함께보아요 3,000궁녀 26 3 주접엘프 10.04 6479
3035 함께보아요 3-40대가 20대 초반들에게 실비 들라고 절규하는 이유 라이브프리 03.28 1830
3034 함께보아요 3.1절 아트콜라보레이션 6 4 karas 03.01 2285
3033 함께보아요 3000CC의 진실 7 karas 08.21 4580
3032 함께보아요 300km를 느껴보아요 4 1 천재2 09.24 3799
3031 함께보아요 30년 남았네요 1 karas 06.10 2589
3030 함께보아요 30년 안에 완결 힘든 만화 10 karas 01.31 7632
3029 함께보아요 30년간 지구변화 1 시러쫌 06.02 2371
3028 함께보아요 30초동안 그림을 보고 손등을 보세요 6 1 karas 12.09 2821
3027 함께보아요 320km 속도감 karas 06.14 2301
3026 함께보아요 3D 1 시러쫌 12.17 1810
3025 함께보아요 3D 미술 karas 10.08 2047
3024 함께보아요 3D 입체 일러스트 9 독한 03.24 3795
3023 함께보아요 3D 프린터로 만드는 음식 karas 05.12 2731
3022 함께보아요 3D 프린터로 만든 의수 karas 07.26 26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8 Next
/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