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이프 21 일 때부터 여기 있었고 이제 왠만하면 세상만사에는 글 안올릴려고 했었는데,

 이번 종교 관련글 읽으면서부터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차서 글 올리려 합니다. 
 꽤나 장문이고, 왠만하면 리플자체를 그대로 퍼와서 반박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아주 남는 분들이 아니실 경우에는 그냥 넘기시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리플부터 시작해서 차근히 반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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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보다 더 민감 한 것이 이런 문제인데
매우 관대하고 메인에도 자주 올려주는 경향이 있음을 알고있다.... ]

{ 객관적 운영을 부탁합니다~!!! }

알비코님 짜증납니다....

안티 크리스찬이신지요~!!!

그럼 오류의 증거를 찾아 올리지 않는 한
감정적 크리스챤 까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님이 이야기하신 성경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예로 들어 설명해 볼까요???

님 말 그대로라면
불경은 첨삭과 변환이 없었을까요???

그나마 기독교는 성경이라는 절대적 경전이 존재하기에
변화가 드문 편입니다...

불교의 경우 전해지는 지방에 의하여 과정에 따라
라마교, 대승, 소승, 교종, 선종
거의 근본적 교리가 변할 정도로 큰 변화를 겪어 왔고
지금도 동남아 일대의 불교와 한국 불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님의 말씀처럼 성경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근본적이야기는 어떠한 변화를 거치더라도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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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비난의 대상이 알비코님이라는 사실이 당황스럽지만 반론하자면
 '절대적' 경전이(물론 현재까지도 존재치 않는) 엄밀한 의미에서 현대의 성경과 성서에 가장 흡사한 
 bible은 어디까지나 9세기에서도 더 머나먼 16세기라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으로까지 오면 19세기로 더 내려갑니다. 물론 이것이 번역문제로 인한 것 이지만 전세계적인 성경 확립에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순한 번역이 잘못된다면 내용자체가 달라지는 것이니 성경의 번역 문제는 확실히 창제에가까운 것이니까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의 원전, 알고 계십니까? 
 
 우리가 보는 개신 기독교의 '성경 '  천주교 즉, 가톨릭 교단의 '성서' 의 내용이 의아할 정도로 다릅니다. 완전히 다르다기 보다는 세세한 부분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런점으로 미루어 볼때에 
 영혼님께서 말씀하신 '절대적' 경전이란 현재까지도 존재하지 않고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번역의 문제이지만, 어법, 어순, 문체,  문법 등이 다르거니와 애초 공의회 이후에
 정해진 73권의 성서중 에서 7권이 빠진 66개의 성경이 현재의 개신교의 성경이고 7권이 그대로 포함된 것이 천주교의 것인데, 현재까지도 73권과 66권, 그대로 내려오고 있죠. 

 절대적인 '경' 이라기 에는 좀 모자란듯 보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하신 동남아의 불교와 한국, 즉 동북아 일대의 대승불교의 차이점이 개신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만큼이나 논쟁점이 되어야할 만큼 아주 큰 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보인께서 주장하신만큼 객관적인 증거들을 교차검증하여 타당성의 여부를 따져야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깔아 뭉게는게 능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볼때에는 영혼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크리스천에서도 현재까지 논쟁점이 되는 무오류성 원리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미국 근본주의자들이나 현재 한국 개신기독교계를 이끄는 근본주의에서 주로 나타나는 관점인데,
 사실상 성경자체에 몰입되어서 산을 못보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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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리스챤의 글을 퍼 왔으니
안티 크리스챤이라 생각하는 것이고
논리적인 설명은
설명할 것이 있어야 설명 할 것 아닌가???

성경의 변화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변화한 구절에 관한 내용은 없으니
도대체 무얼 어떻게 설명하란 것인가???

그리고 너 혀 잛다~!!!!

반말 짓 거리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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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남기신 곳에 보면 분명히 드러나있군요. 구절자체의 변화가 문제가 아니라 구절 자체의 신빙성에 대한 문제를 알비코님이 '퍼오신' 글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역사학에서 골머리를 앓는 것이 바로 사료자체의 신빙성과 원전존재 여부입니다.
 예를들어서 우리가 가장 널리 알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 역시 애초부터 진본이라고 여겨진것은 아닙니다.
 한대의 여러 서적이 출토되고 또 그곳에서 여러번 사마천의 이야기가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사기의 저자가 사마천이고 언제 쓰여졌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저자의 행적이 확실한가 그렇지 않은가 입니다.

 이와같은 예로 현재 사료로서의 인정을 못받고 있는 한단고기 같은경우는 저자의 명이 확실하고 연대또한확실하지만 사료로서 인정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원저자의 당대 기록 및 행적이 불분명함. 둘째. 교차검증할 사료의 부족. 분명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내용'은 존재하나 전체적인 내용의 확인 여부가 불가능. 셋째. 원전의 존재가 불명.
 이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최소한 성경구절과 내용자체의 문제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문제는 성경자체가 과연 '신빙성' 있는 1차 사료냐 그렇지 않으면 원전의 내용을 추론할 만한 2차사료인가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수많은 역사가들이 조사한 바로는 성경을 절대 1차사료가 아니라 최소로 잡아도 2, 혹은 3~5 차 이상의 사료라는 점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신화' 에 근접한 내용이라는 것 입니다.  나오는 내용 자체도 초기의 구약의 경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길가메쉬 서사시, 그리고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나오는 내용을 차용하였다는 것이며
 이는 성경의 전신, 즉 근본설화가 되는 것들이 개신기독교에서 말하는 성경 최초 제작 시기인 B.C 1500년 뿐만 아니라 연대  부족장시대인 B.C 2100을 훨씬 뛰어넘는 B.C 5000년 대의 이야기라는 말입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지금으로부터 
 3400여년도 더 전이라고 하니 A.D 2천년인 현재에서 B.C로 거슬러 올라가면 성경 제작 연대는 더욱 줄어듭니다.
 최소한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긍정하는 열린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반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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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놈이란 글을 쓰는 인간이나 당신같이
네티켓이 없는 드러운 인간들을 적대시하지~!!!
(최소한 남에 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인간들~)

모든 초자현적 현상을 믿지 않는다고???

유물론적인 사고방식이군...

안타깝다...

제일 불쌍한 인간이 내세를 믿지 않는 인간이야~

왜 영혼에 관하여 이야기 했냐하면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의 오류가
영혼은 믿는데 신의 존재는 믿지 않는다는 것이야~

당신에 관하여 성급히 일반화 한것은 미안한데
당신은 영혼을 믿지 않는 인간들보다 더 불쌍해~

아마 당신의 종교는 과학이 아닐까???

p.s. 글을 보니까 아직 꼬마 같은데
남의 종교를 비판 하려면 그만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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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최소한의 네티켓 정도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용 자체에 대한 반론만 제기합니다.
 
 첫째. 영혼님께서 말씀하신 반증으로서의 의미는 성경에 나오는 신화적, 절세적인 모든 사실을 긍정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시점에서 이미 논리 오류 입니다. 
 
 개신기독교를 포함한 크리스천 자체에서는 야훼 이외의 기적에 대해서는 그, 뭐라고 하던가요 용어가 기억이 안나는데 좌우지간 크리스트교이외의 이상현상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영혼의 입증 여부는 현대에 있어서 초자연적 현상등과 얽혀 있기 때문에 이것을 긍정해야 한다면 대다수의 무속신앙과 또는 신화적 내용에 대해서도 크리스트교에서 긍정 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벌어지죠.

  어떻게 보면 간단한 곳에서 오류점이 나온다고 할까요. 
 영혼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대다수가 객관적 사실에 입증해서 논박하라는 것인데, 사실 종교인과의 대화에서 가장 힘든것이 객관적 사실의 입증입니다. 지금조차 인정하지 않고 계시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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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노군

전 범죄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냥 지 꼴리는데로 쓰거나 말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안티 크리스챤까지는 봐줄만합니다...

그러나 남의 경전, 신까지 모욕하지는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글의 가장 큰 모순은 초기 성경과 현 성경 구절의 변화에
관한 것입니다...

직접적 대조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일부 문맥상의 변화는 있었지만
뜻을 흐릴만큼의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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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성경과 현 성경의 구절변화에 대한 조사는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수많은 성경과 성서가 현재까지 난립해 있지만 그중에서 원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성경, 혹은 성서는 존재치 않기 때문입니다.
 
 몇세기 것을 초기 성경으로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B.C 90년 이전것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개신기독교 뿐만 아니라 크리스트교에서 보는 성경의 원전 확립이 B.C90년대이니까요.
 
  또한 그시기의 성경은 현재 존재치 ' 않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말씀드리는 성경 자체도 타니크라는 유대교 경전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기독교식으로 번역된 영국의 제임스 1세판이라든지, 천주교의(가톨릭) 라틴어 성경의 경우에는 아예 연대가 A.D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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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문제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의 시도는 근본주의자를 까는 듯하다가 바로
성경의 변화, 더 나아가면 성경 자체의 부정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근본주의자를 까는 듯하지만
결국은 성경의 근본적 무용론
기독교 자체의 허구성이라는 이야기로 번져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불교 경전의 오류라는 글을 블로그에 남긴적이 있습니다...

제 글의 결론은 '불가의 경전은 세대를 거치며 변화 하였지만
시타르타의 가르침은 변하지 않았다.'였습니다...

저는 그 분을 신이라 생각지는 않았지만
그 분의 말씀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예수님의 말씀 하나까지 명확하지 않고
그 기록으로 남지 않았다.' 하고 있습니다...

알비코님 연세가 어떠하신지 모르지만
생각이 없는 분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객관성을 잃었다고 이야기 하실 것이 아니고
이 글이 근본적으로 기독교의 허구성을 찝어 이야기하는 글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당신의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같다는 겁니다...

저는 극히 객관적이고 이 글을 올리신 의도는
기독교를 까기 위함임을 알기 때문에 '짜증난다.' 한 것입니다...

알비코님 님이 기독교를 다녔건 그렇지 않건 지금은
무신론, 무교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크리스찬 이였기에 기독교의 혐오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어떤면에서는 안티 크리스찬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남의 종교를 깎아 내려도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p.s.기독교인이자 무신론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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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비코님께서 퍼와서 올리신 글의 의도는 성경 원전 자체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기 위해서 근본주의 기독교를 언급한 것이지 애초부터 기독교 근본주의를 다루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알비코님이 올리신 글자체가 문제가 된다기보다는 (물론 예민하고 논쟁이 될만한 주제라는 점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책임 소재가 있으나)
 글의 해석과 인식면에서 영혼님께서 대단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셨다는 점은 분명하군요. 
 
 하지만 저 역시 이글 보면서 대단히 기분 나빴던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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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군다나 이런 글을 쉽게 올리는 사람들은
타 종교인들보다 무교인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절대적 신앙이나 신념 자체가 존재 않기에
남의 신념이나 종교를 더 편하게 비방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종교도 논리적인 토대로 재 검포해야 할 부분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논리로써 해결이 안 되는 부분도 무수합니다...

종교의 역기능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진정으로 종교에 관하여 공부해 보지 못한 사람들의
아둔한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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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파트 였습니다. 전 최소한 기독교에 대해서 알고 있고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절대적 신념을 갖고 있고. 종교의 역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상에서 분명한 객관적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함에도 단순히 알비코님이 퍼온글에 대해서 몰상식한 비판을 퍼붓는 것 자체가 '대단히, 아주,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영혼님께서 알비코님의 글에 달아놓으신 리플들 대개는 물론 리플을 단 개개인의 감정적 대응과 반응,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충돌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애초에 맨처음 달아놓으셨던 리플이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으실 겁니다. 
 
 대다수의 종교관련 글에서 논쟁이 폭증하는 이유는 비 크리스트교인과 크리스트교인간의 감정적 대응인데 이를 제외하고 객관적 사실만을 나열해 이야기 하면 결론적으로 이야기할 만한 사실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대다수가 역사학에서 입증된야이기고 반박할 만한 이야기는 없으니까요.
  더욱이 성경 자체의 의도가 순수한 신앙에서 나온 것일지는 몰라도 그 편찬 과정상에서 권력추구를 위한 추악한 행위가 있었고 그 결과물이 현재의 성경이라는 점을 또한  부정하고 계시고 있군요. 
 한가지 분명히 아셔야 할 점은 아리우스 파와 소위 삼위일체설을 설파하던 종파간의 대립은 결국 각 교구의 자리싸움이었고 각자의 교리를 관철시키지 못하면 교구에서 영원히 퇴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는 점입니다. 
 
 즉, 성경 그 자체에 정치적 색채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 편찬의 향방에 따라서 각 교구의 세력 편제가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었던 시대에 편찬확립이 있었고 또한 그 전쟁 아닌 전쟁에서 밀려난 교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

 영혼님, 최소한 논박을 하려면 그에 준하는 객관적 사실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이 말의 뜻은 기독교 원전에 대한 절대 무오류성의 논리를 관철 시키시려면 현재 개신기독교와 천주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성서 전체에 일치하는 원전을 그것도 B.C90 년 이전의 것으로 확보하신 다음에야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객관적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이니, 무종교인에게 신념이 없느니, 종교에 대해 공부해본 적 없는 아둔한이니, 하는 말씀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추신:
 크리스트교의 현재까지와 같은 '공격적'  '정복적' 선교 행위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이런류의 마찰은 계속해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겁니다. 

Comment '15'
  • ?
    감식초 2008.07.19 04:59
    1주도 더된거 같은데 아직도 이 예기로 말이 많군요.. 메인안떴으면 몰랐을듯 ㅋ.....
  • ?
    영혼 2008.07.19 09:58
    저도 개신교의 문제점을 부인하거나
    성경의 첨삭이 없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성경 뜻의 오류가 나타나는냥 문맥에 적혀있는 것이 기분이 나빴을 뿐입니다....
    (글 자체가 기독교인이 보기에는 기분이 나쁘도록 써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생각없이(님처럼 자기 주관 없이) 올렸다는 것부터
    탐탁치 않았던 것 뿐입니다....

    종교 이야기를 섯 부르게 올린다는 것은
    그 만큼 종교라는 것에 대하여 몰 이해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려라는 측면에서도~

    성경이 타 신화에서 모방 되었다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 신화에 역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선 후에 관한 이야기 의미가 없지만~)

    그리고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 같은 경우도
    비슷한 시기에는 비슷한 신화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서
    오히려 역사적 증빙이 가능하다는 생각인데요~

    님 말씀처럼 이미 과거의 일은 증명이 힘들고
    저는 종교인이기에 제 종교를 믿습니다....

    종교는 논리로 따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논박 하고자 한 일 없습니다....

    .....기독교에 포교 논리가 거슬린다면
    그에 대하여만 이야기 하십시요~!!!!

    그리고 무신론자에게 신념이 없다고 남긴적은 없습니다...
  • 청해일성소 2008.07.20 04:54
    #영혼
    종교는 논리로 따지리 어렵지만 사실 자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종교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객관적 태도를 견지하려는 것이죠.

    또한 기독교가 타종교에 영향을 미쳤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A.D 연대 이하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크리스트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조로아스터교의 경우만 해도 이미 연대가 B.C 500~400 년대로, 기본적인 교리상에서 선악의 대결구도를 갖고 있었고

    이러한 조로아스터교의 (당대에는 현교, 배화교 등으로 부르기도 함.) 교리적, 사상적인 면을 받아들여 이슬람, 유대교, 가톨릭, 불교 등이 체계적인 체제를 성립했다는게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중동사에서 한가지 분명히 알고 계셔야만 하는 것은 흔히들 알고 있는 종교상의 내용은 이미 전해져 내려오던 민간 신화를 차용하는 형식이 대단히 많았다는 점입니다.
    즉, 종교가 아예 이야기를 재창조한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내려오던 이야기를 종교상의 내용으로 바꿔 재 창작 했다는 점이죠.
    수메르 신화에 역시 노아의 방주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종교들 대다수가 각 민간전승을 종교에 포함시켜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성장해 간다는 종교의 기본적인 면을 보여주는겁니다.

    물론 Fact와 추론은 분명히 갈려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고 '사료되는' 조로아스터교 자체가 크리스트교의 그것과 대단히 흡사한 내용의 아베스타 라는 경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대상 앞서고 또한 성립시기 역시 앞서기에 크리스트교가 영향을 미쳤다기 보다는 받았다는 점이 확실하지요.

    타신화의(중동지역) 성립 역시 최소한 B.C 4000년 이전의 것이기 때문에 (점토판 출토 연대가 4100년 이전, 혹은 5천년 의것.) 크리스트교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전무' 합니다.


    P.s 당부드립니다만, 윗 글의 마지막 추신은 어디까지나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찝어낸 것이지 글전체의 내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영혼님 '본인께서' 직접 작성하신 리플들만 추려놓았으며 그 내용상에 분명히 무신론자 등에 대한 직, 간접적 표현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화가난 것 입니다. 본인께서 쓰신 내용을 부정하실 순 없을 거라 생각 했지만, 결국 부정하시네요.
  • 영혼 2008.07.20 19:37
    #청해일성소
    제가 무얼 부정했나요???

    잘못했다면 사과를 드려야겠지만
    이해력이 떨어져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무신론자들이 대부분
    종교를 믿지 않으므로해서
    종교인에 관한 이해력이 떨어져
    쉽게 비방하고 비난한다고 쓰기는 했지만
    신념이 없다고 남긴 적은 없습니다...

    '청해일성소'님까지 종교의 이해력에 관하여
    일반화 하여 이야기 한 것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종교인과 비 종교인의 폭을
    좁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사물을 이해하는 관점도 다르므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은밀한(?) 포교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 청해일성소 2008.07.20 21:35
    #영혼
    [그리고 더군다나 이런 글을 쉽게 올리는 사람들은
    타 종교인들보다 무교인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절대적 신앙이나 신념 자체가 존재 않기에
    남의 신념이나 종교를 더 편하게 비방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윗부분이고, 영혼님께서 올리신 파트입니다. 알비코님 글에 가셔서 댓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종교인인데, 무신론자와는 별개의 그룹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크리스트교에 가까운성향이지만 크리스트교인은 아닙니다.

    그것을 떠나서라도 무종교인과 무신론자 대다수가 신념이 없기에, 혹은 절대적 신앙 혹은 의지처가 없기 때문에 타종교를 비판하기 쉽다는 것은 언뜻 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 영혼 2008.07.22 01:26
    #청해일성소
    신앙에 관련됨 신념을 이야기 했습니다...

    분명 대부분의 무신론자가 절대적 신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 생각지만
    일반적인 삶의 목적보다는 종교적 색을 이야기 함입니다.....
    (돈이나 개인의 물질적 행복 추구가 신념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해있게 글 쓴 점은 사과 드립니다....

    글 전채의 문맥상
    종교 이야기 와중이기에
    그 관련된 소리라 이해해 주십시요~!!!
  • 청해일성소 2008.07.22 01:55
    #영혼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했습니다. 저도 글보고 흥분해서 세상만사 글 올리긴 했는데,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하고..

    음. 좌우지간 신념 부분은 철학적 논증에 해당하는 부분이니 사람에 따라 보는 시각의 차가 있다는 선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
    새벽바람 2008.07.19 23:57
    성경은 이스라엘역사서아닌가요 역사서가지고 뭘그리 흥분하는지;
  • 청해일성소 2008.07.20 04:58
    #새벽바람
    성경은 역사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전승신화에 가깝습니다.
    역사서는 1차적으로 원저자가 분명해야 하며, 2차적으로 사실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부수적 사료가 뒷바침 되야 합니다. 또한 3차적으로 내용자체를 신뢰할 수 있을만한 당대의 사건이 실재했는지가 관건이죠.

    하지만 성경의 경우 당대에 있었던 일을 부분적으로는 확인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때에 타사료의 간접적 증명을 해줄 2~3차 사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역사서 라기 보다는 시, 소설, 신화 등의 영역에 속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의 단군신화, 자명고 이야기. 등 당대에 무슨 '사건이 있었다.' 정도의 인식을 할 수 있는 2차사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 ?
    분자생물학 2008.07.21 20:17
    초딩 건드려서 좋을거 없다.

    냅둬라.



    평생 우기다가 디지게.


    디지고 나면 깨달을수 있겠지.





    신은 없다.

    ㅋㅋㅋ
  • 영혼 2008.07.21 21:22
    #분자생물학
    인터넷에서 찌질 거리지 말고 함 보자고~!!!
  • 돌고루키 2008.07.21 21:53
    #영혼
    예수가 그리 가르키디? ㅋㅋㅋㅋㅋ
  • 영혼 2008.07.22 01:16
    #돌고루키
    너도 한번 볼까???

    어떤 주둥이길래 말을 함부로 하는지~!!!

    먼저 시비거는 놈은 가만히 안 나둬~!!!
  • 청해일성소 2008.07.22 01:56
    #분자생물학
    종교에 대한 비판과 무신론이 항상 일맥상통하는 건 아닙니다.
  • ?
    곰돌이 2008.07.24 21:18
    (글 자체가 기독교인이 보기에는 기분이 나쁘도록 써 있습니다...)

    이부분.. 전 기독교 인 인데 그닥 공감 안가는데요?

    왜 난 기분이 안나쁘지 허허허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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