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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여중에서 용모가 단정하지 않은 학생 70여 명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단체기합을 줘 일부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적절한 체벌 수위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광주 모 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은 지난 19일 오후 교내 운동장에 학생 70여 명을 모아놓고 운동장을 뛰게 하는 등 단체기합을 줬다.

이 학생들은 매니큐어를 바르고, 치마를 잘라 입거나 파마를 하는 등 용모 불량으로 지적받았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속칭 `엎드려 뻗쳐' 기합을 주고 매로 엉덩이를 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학교 측의 단속에 불만을 품었던 일부 학생은 교실 유리창을 통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경찰 지구대에 신고까지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찍은 사진에는 학생들이 교복이나 운동복을 입은 채 줄을 맞춰 엎드려 있으며 한 교사가 때릴 듯이 매를 들고 위협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광주시 교육청은 논란이 확산되자 관할 서부교육청을 통해 학교에서 마련한 체벌 규정을 어겼는지 등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당시 학생들을 지도했던 A교사는 "앞서 실시했던 용모검사에서 지적받은 학생 중 개선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벌을 줬다"며 "생활지도를 안 하면 교사들도 편하겠지만 방관했을 때 그 이후의 일을 생각해 봤느냐"고 반문했다.

이 교사는 "학생, 학부모도 오히려 단속을 바라기도 하는데 단속을 하다 보면 생기는 잡음에 주저 앉아야 할 지 소신있게 지도를 계속 해야 하는 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Comment '9'
  • ?
    혜성 2008.03.21 10:25
    지들이 뭐 되는지 알지?
  • ?
    쇼미더머니 2008.03.21 10:25
    저거가지고그러나 나는 머리개기다가 강당10바퀴인가 오리걸음으로돌았는데 그것도저런데올릴정도로힘들진않았음 ㅇㅇ
  • ?
    아타호 2008.03.21 10:25
    이게논란이면 울중학교담임선생님은 사형감이로구나~

    난그래도 그분을 역대선생님중 현제 제일 존경함
  • ?
    †게임매니아 2008.03.21 10:25
    솔직히 선생님도 너무하지만 저건 학생들도 잘못있음
  • ?
    아크릴 2008.03.21 10:25
    여자라서 오냐오냐 하니까 더 저러지 ㅉㅉㅉ 잡것들이 주제를 모르고 까불기는
    저번 처럼 주먹으로 때리는 것도 아니구만
  • ?
    소녀여 2008.03.21 10:25
    마저 우리 학교처럼 여자들도 그냥 처버리고 치마입었어도 필요없고
    그렇게 대해야대
  • ?
    세아피스 2008.03.21 10:25
    공감이심 고딩때 지각해서 머리박고 있을때 어여쁜 여학생님하는 말로 타이르고 ㅎㅂ

    따지다가 머리박고
  • ?
    루닌 2008.03.21 10:25
    자기들이 잘못했는데 뭔..
    저게 심하면
    우리는 학교 부셔버릴까 ?
    기합의 의미도 모르는... ㅉㅉ
    요즘 여자들 너무 기고만장하다.
  • ?
    Eye 2008.03.21 10:25
    솔직히 말해서...

    교문단속 남녀 차별 하는거 심각하지요...

    특히 우리학교,,,

    남자들 지각하거나 머리걸리면?

    일단 무릎꿇고 교문앞에 앉아있습니다...

    자습종울리죠...

    그럼 조낸 맞는거죠,, 뭐이건 부위도 안가리고 팔뚝 허벅지 머리 특히 정수리 때리면 졸라아픕니다.. 욕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그런데 우리 어여쁘신 여학생들은? 실실 옆에서 쪼개주니까 보내주더군요..

    그리고 머리잡을때 우리 학생부장씨의 멋진발언도 한목하죠..

    "남학생들 머리단속 다음주 월요일부터 한다.. 안깍아오면 죽는줄알아라..
    여학생들은 머리 많이 깍으면 촌스러워 보이니까 길러도 되는데 머리묶고 다녀라"

    이게 동등한 대우냐? -ㅁ-..

    남학생은 촌스러워야 하고 여학생은 이쁘장해야되용?

    누구보기 좋으라고? 학생부장 보기좋으라고?

    머리묶고 학교에 와서 다시 풀면 그게 그거자나.. 아나.. -ㅁ-..?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 남학생들은

    불평하지도 않지요.. 괜히 불평해바짜 손해니까..

    어차피 그리고 요번에 학교내에서 사건이 좀 터져서 이젠 머리는 거의 노터치..

    겁없는 학생부장에 대쉬가 결국 화근이 되어서 학부모 한분이 크게 벌렸죠 ...

    뭐 들리는 소문에는 관할경찰서에 불려도 갔다나,,,

    할튼 그사건이후로 머리는 일단 안정해졌네요...

    남자들이 배려해주면 잘받아드세요...

    줄때 안받아버리면 주라고할때 안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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