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2 19:37

종교라는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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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8 추천 0 댓글 16
뭐...제 생각일 뿐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고...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인간은 말이죠...

굉장히 모순투성이의 존재이고

惡이 善보다 편하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이건 역사를 보면 알수 있죠.

침략,약탈,전쟁,살인,절도,강간...etc

정통성있는 가톨릭이라는것도 그냥...

신이라는걸 내세워 자신들의 죄를 없었던 일로 만들기 위한일이 아닐까요?

마녀사냥...

재물...

모든 악을 받아들일 존재(순수한 惡)를 만들어놓고....(ex:악마)
 
자신들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질 존재를 만들어놓고...(ex:예수)

자신들의 죄를 모두 용서할 존재를 만들어놓고...(ex:신)

결국 자신들이 편해지고 싶어하는 욕망을 구현화 한게 종교라고 생각하네요.

뭐...

전 무신론자구요.

쾌락주의자 입니다.

그냥 하고 싶은일을 하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과 있고싶고,하기 싫은 일은 하기 싫죠.

욕망에 이끌리는데로 하고 싶어하죠.

그렇다고...

짐승처럼 욕망에 지배되는건 아니구요 -_-;;

그냥...

뭔가...종교에 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어쨋든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점은 옳으니까요.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뭔가 순결한척 하는건 보기 싫죠.

부모뒤에서 약은짓하는 꼬맹이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Comment '16'
  • ?
    상아 2008.07.22 19:51
    자신들의 욕망을 감추기 위해 악마란 존재를 만들었고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신이란 존재를 만들었겠죠.
  • ?
    마스터 2008.07.22 19:57
    이건 별로 좋은글이 아니네요..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게 어울릴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이런글은 가톨릭신자들한테 공격받아도 할말없는글입니다..
  • 니벨룽겐 2008.07.22 20:05
    #마스터
    그런가요?

    하지만...

    기독교 신자라고 해서 특별히 무신론자와 다른건 못느끼겠더군요.

    믿는건 믿는거지만 그에 따른 행동이 뒷바침 되지 않으면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생길수 밖에요.
  • 니벨룽겐 2008.07.22 20:07
    #마스터
    +@로

    전번의 탈레반 납치 사건이나 다른걸 봐도 뭐...

    오히려 방어막을 앞세우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신자들도 공격받을 일을 많이 했죠.
  • ?
    니벨룽겐 2008.07.22 20:12
    뭐...

    결국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종교가 그리 신성스러운 이유로 생기진 않았을거란 것이다.

    하지만 분명 나쁜것은 아니다.

    그런 이유든지 아니든지 종교가 생겨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건 분명 옳은 일이다.

    종교를 믿는건 자유,그에 따른 행동과 생각도 자유,그걸로 자신이 편하면 좋다.

    하지만 그걸 방패막이로 사용하는건 잘못됬다.

    그래서 종교는 사실상 신성한 의식이란것을 하는것이 제1의 목적이 아닐수도 있다.

    제가 비난하는건 신이라는 이름의 보호 아래에서 안심하고 마음대로 하는 행동은 잘못됬다라는것 한가지 뿐입니다.
  • ?
    기도 2008.07.22 20:14
    예전의 좋은 의미는 다 퇴색되버린듯
  • ?
    니벨룽겐 2008.07.22 20:21
    뭐...잡설이 긴데...

    한가지 덧붙이자면

    분명 전 100%가 아닌것을 보고 그것을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만...

    분명 제가 말한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존재하며,

    그로인해 굉장한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위선도 적당히 해야죠.

    특히 '탈레반 인질사건' 이건 장난 아니였죠.

    심하게 말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들은 이기심을 위해 신을 팔아버린거죠.

    그네들이 말하는 절실한 신자라면 신을 위해 죽는일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살고 싶다면 가면 안됬고,그들은 자신들의 명성을 쌓기위해 갔다가 잡혔죠.

    1.유서까지 써놓고 지금와서 살려달라는 점.
    2.정부의 의사를 무시하고 아프가니스탄 봉사를 강행한 점.
    3.아프가니스탄에 가서 종교성(기독교)을 드러낸 점.
    4.선택의 자유라 하지만 굳이 봉사를 국외로 갈 필요가 있었냐는 점.
    5. 아프간 정부가 '위험하니 나가라' 라고 통보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남은 점.

    이러한 다섯 가지 잘못이 그걸 증명하고 있죠.

    피해를 입는건 모든 국민들이고요.
  • ?
    니벨룽겐 2008.07.22 20:51
    음...

    뭐...

    한가지 더 적어보면말이죠.

    결국 자신이 하기나름이라 믿고 하면 안되는 금기를 정하고 그것을 하지 않는다는다면,

    그 행동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키든지 어기든지 자신의 의사고 자신의 생각이죠.

    그것으로 만족을 얻는다면 제 입장으로는 굉장히 보기 좋고 부러운 일이라 생각하기도 하죠.

    위선...

    책임 지지 못할 위선이 아니라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필요악,선의의거짓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이 있기에 사람은 따뜻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뭐...

    제가 말했던 일들만 아니라면 말이죠.

    글자체에는 뭐...

    분명히 종교인에 대한 악감정을 표출하긴 했지만 종교자체를 비난한적은 없는데 말이죠.

    댓글이야 울컥해서 썻지만 말이죠.
  • ?
    니벨룽겐 2008.07.22 20:56
    아 종교인들은 저런글도 공격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음...

    저는 학문적으로 다가가려고 했는데 말이죠.

    물론 부족하긴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욕망,안전하게 있고 싶은 욕망,자신은 선하다고 믿고싶은 욕망,하지만 하고싶은 일은 다 하고싶은 욕망에 대해 말이죠.

    신성시 하고 있는건 좋지만

    그것을 '제대로 된' 행동으로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뭐...더 쓸말은 없는거 같군요.
  •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08.07.22 22:21
    저역시 무신론자 입니다
    와이프는 기독교지만요.. 저는 기독교를 좀 안좋아 하는편이고요..

    종교는 크게 가지면 안좋타고 생각하고요..

    자기자신을 다스릴줄 알정도로만 가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깊이 빠지면 수렁보다 더 무서운게 종교일지도 모릅니다...
  • ?
    toawls 2008.07.24 14:47
    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그냥 종교를 힘든사람들, 어려운사람들? 의 의지 수단?

    이라고 보고 싶네요.

    옛날에는 권위의 유지나, 말씀하신대로 개인적 욕망의 표출을 위한 수단?

    흠 ..
  • ?
    태공사마 2008.07.24 16:19
    얼마전에본 그 동영상의 마지막 말이 생각나네요.
    '믿고 싶으면 너 혼자 조용히 믿어라.'
  • ?
    wenyamaro 2008.07.24 18:57
    전 기독교 믿다가 , 우연히 성경의 한구절을 보고 기독교를 때려쳤어요 ㅋㅋㅋ 어이가없더라구요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믿지말라' ...장난치는거죠..ㅋㅋ

    그리고 신 이름부터 인간위에 군림하는듯한 이름 '하나님' 그럼 우리민족의 환웅은 신이 아니라는거야 ?

    하나님 니가 짱이니 ? ...쑙파같은 하나님.
  • ?
    곰돌이 2008.07.24 21:32
    아 그러게요 지금까지 잊고 있었네요 환웅님 ... 그분이 우리나라의 신이라고 하면 신이죠..

    어째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거지 .. 허허
  • ?
    허끄베리 2008.07.25 16:22
    종교의 목적에 대해선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상관없지만...

    그 종교안에서..정말 남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은 욕하지맙시당..^^

    그분들 정말 순결하고 깨끗하신 분들입니다...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지만..
  • ?
    apple 2008.07.27 18:29
    인간은 같을수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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