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mc몽. 그에대한 많은 의견 중에 하나가 "발치몽 돈 떨어지니까 컴백했네?" 요건데 과연 그럴까?
정답은 절대 노!노!
mc몽은 지금까지 자숙 코스프레를 하면서 뒤에서는 작곡팀 이단옆차기를 꾸려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문이있다.
이단옆차기가 mc몽? 그게 무슨 소리냐고? 지금부터 그 의혹을 파헤쳐본다.
우선 네이버에서 이단옆차기를 검색하면 이 두사람이 나온다. 박장근과 마이키.
대중가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씨스타의 러빙유, 걸스데이 썸띵, god의 미운오리 등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고있다.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들의 곡만 해도 171곡이나 된다.
그런데 그 저작권협회에서 아주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음저협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의 줄임말)에서는 누구나가 발매된 음악의 저작자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거기서 이단옆차기를 검색해보자.
총 171건의 검색결과가 나온다.
이 수많은 곡 중에서 최근에 발표된 걸스데이의 달링을 살펴보자.
우선 A,C,AR로 분류가 되어있고 저작자명에 이단옆차기1부터 4까지 각각 포함 되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자 이게 무슨 소리인지 간단히 설명해보자.
일단 분류된 A,C,AR은 각각 작사, 작곡, 편곡을 말한다.
즉 이 곡에서 작사는 이단옆차기1과 2가 같이 했고, 작곡은 이단옆차기1과 4와 3이 같이 했고, 편곡은 이단옆차기3이 혼자 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럼 이단옆차기 옆에 붙은 숫자는 무엇일까?
이것은 팀으로 활동하는 작곡가를 저작권 협회가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단옆차기 1부터 4까지 각각의 개인으로 협회에 등록이 되어있고, 이것이 음원이 발표될때는 하나로 뭉뚱그려서 "이단옆차기"로 표기되는 것이다.
즉 이단옆차기는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잉? 가만... 여기까지 읽은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글의 의문을 품었을 것이다.
앞서 네이버 검색에 따르면 이단옆차기는 박장근과 마이키로 구성된 2인조일텐데?...
그래서 음저협에서 이단옆차기1에서 4까지 각각 개인을 검색해봤다.
우선 이단옆차기1은 이용환(?)이라는 사람이다.
이 표를 보면 신탁자코드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음저협에 가입하면 받게되는 작곡가 개인의 고유 번호다.
음저협에서는 작곡가가 복수의 예명 또는 팀으로 등록하여 활동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즉 이용환이라는 작곡가가 이단옆차기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고 그는 이단옆차기1로 분류되어있다는 소리다.
그럼 이단옆차기 2를 검색해보자.
이제야 낯익은 이름이 등장한다.
이단옆차기2는 박장근이다.
그리고 이단옆차기3은 킴 마이클 청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마이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단옆차기4는 함준석이라는 사람으로 등록되어있다.
위의 검색에서 알 수 있듯이 이단옆차기는 이용환,박장근,마이키,함준석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외적으로 박장근과 마이키로 되어있는 것과 달리 두사람이 더 존재했던 것 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될 포인트가 있다.
이단옆차기1 이용환은 누구인가?
이단옆차기1 이용환은 누구인가?
이단옆차기1 이용환은 누구인가?
음저협에서 이단옆차기의 작품을 검색해보면 모든 곡에 저작권에 이단옆차기1이 포함되어있다.
대외적으로 이단옆차기로 알려진 박장근(이단옆차기2)과 마이키(이단옆차기3)가 빠진 곡은 있어도
이단옆차기1은 모든 곡의 저작권에 등록외어있다.
이렇게 아주 일부만 확인해 보아도 이용환 (즉 이단옆차기1)이 이단옆차기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그럼 진짜 이용환은 누구일까?
실질적으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모든 곡에 참여했고, 팀에서도 가장 대표격인 이단옆차기1 의 예명을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그는 대외 적으로 알려져있지 않은 것 일까?
그는 누구인가?
그가 바로 MC몽이다!
라는 소문이 음악바닥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MC몽이 이용환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빌려 이단옆차기를 이끌며 돈을 엄청나게 벌고있다는 소문이다.
실질적으로 작사,작곡은 장근이와 마이키가 진행하고 MC몽은 곡을 팔기위해 영업을 뛰고
저작권만 가져간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떠돌고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발치로 군대를 빼고 자숙하는 코스프레로 살면서
뒤로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있다는 소리다.
물론 이렇게 저작권협회를 뒤지는 것 만으로는 확실한 증거를 잡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떠도는 소문과 위의 팩트를 종합하면 MC몽 = 이단옆차기 설은 상당히 의심이 갈만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하고싶다.
참고로 위의 모든 자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환 = MC몽 매니저
믿거나 말거나
온프 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