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생활

진짜 그 지랄을 몇달동안 함

계급사회에서 짬찌인데 열심히 해야지

어짜피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짬차면 편함

디테일하게 알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등병의 정석 읽은줄..

글읽으면서 제 이등병생활이 비디오처럼 지나가네요

-_- 70~90년대 군대인가...

요즘 군대가 저러냐??  사기 치고 있네..

나도 00년에 갔다 왔지만 저거에 반정도 밖에 해당 안됐는데..

자대마다 틀리니까요

올해6월에 전역했지만... 제가있던곳은 언어폭력은 물론이고

구타 가혹행위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신교대에서 너 oo대대 라고하면 옆에있던 조교들이 불쌍하다고 할정도였심

요즘 군대 좋아졌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 도 있다는 점~

저 있던곳은 저거 반에반정도만 해당되는듯,,

와 나잇던곳 100% 일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군번인데 진짜 FEBA에서 GOP 올라가기 직전 내 이병 5개월 생활하고 다를게 하나도 없네 ㅋㅋㅋㅋㅋ

04년 GOP에서 이병생활을 끝내고 내려왔는데 군번이 꼬여서 FEBA에서 일병때 저짓을 했지.... 아하하하............. 재대로된 정석;;

아놔 상병떄까지 걸래 빨아 보셧나 ㅡㅡ.;

무슨 신병 하나도 안들어와서 우리 생활관은 상병이 막내라 .. 구라 안치고

상병3개월까지 걸래 빨았음 이등병이랑 같이  그러다 갑자기 왜 이병만 걸래 빠냐고 이등별이 긁어서  각 청소담당 정해져서 병장도 신발뺴거나 걸래빨거나 바닥 걸레로 딱음 ㅋ

이등별님이 왜 우린 세탁기 못쓰게 하냐고 하다가 이젠 세탁기 사용하는거 보면 다 이등별임 물론 일병도 많음

선후임?? 그런거 없음 같이 빨아주겠다는애들은 양호하지 세탁기 비면 무좋건 계급없음

왜 이등별은 선임없이 피엑스 못가냐고 또 찌름  이젠 짝만 맞으면 이등별끼리 피엑스도 감~

08년도 입대했지만 10년까지 개갈굼 상병떄 부터 좀 편해졌는데 이등별떄문에 군대 진짜 편해졌음 군대에서 진짜 많이 울었는데 창고에서 갈굼먹고 자다가 갈굼먹고 새볔에 갈굼먹고

진짜 내림갈굼 토나옴. 전역떄까지도 이등별 개관대 욕하거나 갈굼먹은애들 일병부터 상병 병장 다영창 보냄.. 5~10명정도 보냈을꺼임 본부중대였는데 많아봐야 35명정돈데

지들이 다보내놓고 일 엉망으로 하고 사람부족해서 연속 근무 많았음..

ㅋㅋ 지들 생각안하고 찌르다 지들이 잘못하고 못하고 연속으로 근무 해서 망함..

요즘 자대 제대한대로 동원훈련 가는데 이미 부대가 망해가고있음~

부대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이등병부터 바로 안시키고 일병을 저래 시키는 경우도 있거든요

06년 12월 전역자인데 딱 나때까지가 저런 군생활이였음.

나 말년부터 요즘 군생활 시작

자대마다 다틀립니다.. 07군번때도 선임보다 밥빨리먹어야된되서 빨리먹다가 오히려 욕듣고 하고있는거 마음대로 뺏으면 더 욕먹지요.. 뺏기전에 말하고 해야죠.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고나서 뺏어야지.. 무턱대고 뺏다가.. 개욕처먹습니다. 냠냠.

뭐.. 나머진 거의 비슷합니다만.. 걸레야.. 침호가 구식이라면.. 해야겠지만.. 신식이라면 개인 침대이므로.. 별 필요는 없습니다.. 또 청소도 구역이 나눠져 있기때문에.. 방송 전달이야 따로 전달병이 있기때문에 무저건 막내가 하지는 않습니다.

어딜가나 자대마다 틀린거죠.. 빨래야 부대자체에서 후임들한테 시키지말라고 공문내려와서 직접 빨았지만..(후임 팬티 뺏어가는 건 상관없어 뺏어가는건 있었지만)

어느정도 저상황에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하

뭐.. 저는 물걸래밀대자루 빨아서 물기 때문에 빠꾸 당해서 발로 안짜고 손으로짜서 가져다 놓고 했는데.. 선임이 상부에 보고해서 손으로 짜게하지말라고 명령내려와서 물기검사 약관 약화 되게 한적도 있지만.. 뭐.. 재미있습니다...

07군번인데 저희때랑 거의 똑같네요 ㅋ

선임 빨래해주는거빼곤 ㅎㅎ

2사단 17연대 11년 군번인데 진짜 빨래빼곤 내군생활 보는듯 읽엇네..

빨래는 보통 자기가 돌리나 불침번한태 맞기기도했엇음..

와...10년 백마 29연대 1대대 완벽하게 일치한다..... 그땐 강안에서 경계근무했지만서도....

아 개토나와

빨래랑 빨리 일어나서 이불 개주는거 라던가 그런거 안했는데 물론 티비 잴먼저 쳐일어나서 커튼걷고 tv로 엠넷이라 엠비씨뮤직 키는건 당연하고  

빨래는 선임들이 꼴리는데로 하라 했고, 가끔 세탁기 그냥 같이 돌리자~ 하는거 뺴고는 뭐 .ㅋㅋ 나름 프리했음, 우리는 빨래 선임들꺼 모아서 세탁하거나 그런거 안했는데, 

물론 옆중대는 ㅋ ㅋㅋ 

전 11년도 1월에 27사단에서 복무했는데 군대를 좀 늦게 가서..

11년도 4월 5월 까진 막 선임들이 줄세워서 뺨 때리고 그랬는데..

짬차고 상병 달고 신막사 이전했더니 갑자기 선진 병영 문화 한다고

군가도 못 외우게하고 또 신병들 못외우면 혼나는건 선임병..

병장 쯤 되서 계급별 생활관 한다고 .. 병장인데 생활관 막내..걸레 빨고..

이등병 왕고는 청소 시간에 존나 쉬운거 대충 하고 티비보고 자빠졌고..

일병 꺽이기 전 까진 완전 구시대를 느끼다가 상병 달때 쯤 되니까

완전 선진병영...억울하고 억울함.. ㅠㅠ

02군번임.. 최전방 부대였으나 사령부로 빠져 동두천에서 군생활..

중대 내무실중 제일 잣같은 내무실/소대 였기에 위 생활 中 고참 빨래 빼고 다 한듯..

빨래야 세탁기 돌릴때 이것도 같이 넣어라 하면 넣고.. 손빨래는 각자 알아서 했음..

추가로 기상 나팔 울리고 불 제일빨리 켜는 이등병은 그날 갈굼 1회 면제..

밥은 눈치껏... 너무 빨리 처묵해도 욕먹고 늦게 먹으면 당연 개 욕먹고.. 적당히 선임하고

속도 맞춰서 처묵함..

중요한건 PX병이건 뭐건 자기가 나온 부대가 제일 빡세다고들 함...

난 09군번 탄약관리병이었는데? 후방이라 전라도 지역감정으로 인한 갈굼 빼고는 좀 편했지

'군대가는게 별거냐?' 라는 분이 생각나네..

진짜 딱 더도말고 딱 6개월 만 다녀와보셧으면..

가장 중요한게 빠졌네요..

중간중간에 구타와 욕설등.. 아주 감칠맛나는 군생활이죠...ㅡㅡ

불침번.....

저희부댄 전번근무자 전투화 또각 소리듣고 다가올때까지 못일어나면,

밑으로 집합..... 그기억밖에없네요.

저건 이등병이 잘해서 저정도 인거지 ㅋㅋㅋㅋ 저렇게 못하면 중간에 갈굼 까임 갈굼 까임 한 20번정도 들어가죠

저게 과장이라고?? 다녀와

근데 저런곳 절반도 안될듯 요즘 죤나 선진병영 이지럴 ㅋㅋ 하면서 다 쳐 빠져가지고 ;

디테일 하네여... 

요즘이야 다 저렇고,, 몇년 전이었으면 저기에다가 맞는거 추가되는거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