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산타 리타는 색다른 방법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이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을 밝히는 가로등의 불빛은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의 '근육'에서 나온다. 재소자들이 교도소에서 하루 16시간 배터리가 장착된 자전거의 페달을 힘껏 밟고, 자전거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이 가로등의 불빛을 밝히는 것.
죄수들의 근육을 이용한 산타 리타의 '대안 에너지'는 지역 판사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하루에 16시간 페달을 밟는 재소자는 남은 형기의 하루를 탕감 받는다. 교도소에 설치된 자전거 겸 발전기는 '자유를 향한 자전거'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대안 전력 생산 방식은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우리나라는 탕감 없이 그냥 도입 ㄱㄱ
국내도입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