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1288
노점상들 "합법영업 보장해야", 서울시 "생계형 노점상은 영업 보장"
서울시가 올해 초 발표한 노점상 대책은 전국 각지에서 늘어만 가는 갈등과 충돌을 해소하려는 정책적 고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월 28일 노점이 주로 분포되어있는 7개 구청장단과 회의를 갖고 '노점거리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난립하는 노점들을 대상으로 시설 디자인을 규격화하고 이를 한 곳에 모은 뒤 도로점용료를 내게하고 일정한 시간제를 적용, 불법 형태의 노점상을 합법적으로 전환시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점상의 영업을 인정하되,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운영 시간을 조절해 체계적으로 괸리할 것"이라며 "기업형 노점을 단속하는 대신 생계형 노점상은 단속걱정 없이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배철 전국노점상연합회 조직위원장은 "군사독재정권때도 없애지 못한 것이 노점상이다. 생계가 걸려있고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정부도 알고 있었기 때문"라며 "이제는 90% 이상을 차지하는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 합법 영업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노점상 연합회는 낮 12시부터 분당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전노련은 또 16일부터 과잉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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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슬픈기사는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노점상들 "합법영업 보장해야", 서울시 "생계형 노점상은 영업 보장"
서울시가 올해 초 발표한 노점상 대책은 전국 각지에서 늘어만 가는 갈등과 충돌을 해소하려는 정책적 고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월 28일 노점이 주로 분포되어있는 7개 구청장단과 회의를 갖고 '노점거리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난립하는 노점들을 대상으로 시설 디자인을 규격화하고 이를 한 곳에 모은 뒤 도로점용료를 내게하고 일정한 시간제를 적용, 불법 형태의 노점상을 합법적으로 전환시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점상의 영업을 인정하되,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운영 시간을 조절해 체계적으로 괸리할 것"이라며 "기업형 노점을 단속하는 대신 생계형 노점상은 단속걱정 없이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배철 전국노점상연합회 조직위원장은 "군사독재정권때도 없애지 못한 것이 노점상이다. 생계가 걸려있고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정부도 알고 있었기 때문"라며 "이제는 90% 이상을 차지하는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 합법 영업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노점상 연합회는 낮 12시부터 분당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전노련은 또 16일부터 과잉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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