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420 추천 7 댓글 8
요즘들어 이런말 정말 자주 해주고 싶은 일들이
많네요.

우리나라만 그런지는 몰라도 뉴스는 지겨울정도로 나쁜
소식들만 터져나오고 세상은 썩어빠질대로 썩어빠졌고

누가 가해자라고 하기도 참 그런게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을테니깐

정말 누군가에게 잘못을 행하기전 혹은 행한 후
입장바꿔 생각할줄 아는 그런 우리나라가 됬음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내 아이가 유괴 당한다면?
내 딸아이,여동생,누나,엄마가 성폭력 혹은 강간까지 당한다면?
우리 아빠가 사기를 당한다면?
우리 할머니가 전철에서 몇시간동안 힘들게 서계시다 온다면?
내 동생이 학교에서 이유없이 왕따라면?
그리고
내가  내가 이 모든일들을 겪게된다면?


모두 자기에겐 해당안될것 같죠?

우리아빠 사기당해보셨습니다. 그것도 친구한테
우리엄마 술취한 괴한이 껴안았답니다. 물론 도망쳤답니다
내동생 같은반 남자아이가 이유없이 머리를 때렸답니다. 물론 내가
남자아이가 알아듣도록 말했습니다. 살벌한표정으로
나? 나도 놀림당해봤습니다. 한참 뚱뚱할 당시에



철이없어서
나이가많으니까
돈이많으니까
내가 더 강하니까

다 말도안되는 핑계일뿐입니다.



정말 우리 모두 무언가 행하기전에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도 기분이 좋을수있는 행동인지

그냥 이거저거보다 속상해서 글같지도않은 글좀 몇자 끄적고 갑니다.
Comment '8'
  • ?
    카오스 2008.03.21 10:26
    이런 생각을 뻔히들 다 아는데도 변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죠...
    일을 행하기 전에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가? 정당성이 있는 것인가?' 여부는
    스스로 곧게 판단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 ?
    블리트니스 2008.03.21 10:26
    일단 저런일 당하면 정당방위라 생각하고 후려치고 보는 1人 (반 농담 반 진담..)

    공감 乃 온프는 붐업이 없나효..

    한쿡사람들은 아직 그렇게 정신개념이 박혀있지 않아요 카오스님.. 말로는 ,교육으로는 그리 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개무시하는게 한국사람...(심지어 글쓰는 저조차도 무의식중에 볍신짓 이 나온다는..)
  • ?
    DioXin 2008.03.21 10:26
    못배운놈들의 풍습관,
    -_-
  • ?
    sucker 2008.03.21 10:26
    블리님 한국사람이 어쩌구저쩌구 ㄴㄴ

    외국 수도 없이 다녀오셨나요? 인류학자이신가요?

    한국 사람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 나를 욕하는거 같습니다

    나도 한국사람이니까요

    글에 상관없는 리플 ㅈㅅ
  • ?
    강씨 2008.03.21 10:26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사귀지 않는 것.
    관여자가 아니라 방관자가 되는것.
    그렇지만 인간은 사회화 동물이라 그랬다간 심각한 우울증 현상을 동반할지도.
    그저 윤리교육의 강화와 경범죄및 범죄에 대한 규제강화가 우선이 되었으면하는.
    인권을 보장한답시고 개념없는 학생의 배출, 범죄자등의 갱생을 핑계 삼아 하는
    범죄자의 인권 보장(물론 그 정도와 동기에 따른 불류는 해야겠지만)
    근대화가 되면서 인권보장이라는 이유로 많은 풍습이 바뀌게 되었다지만 난해한
    의미의 자유보다는 제한이 다소 있더라도 안정된 사회구현이 우선화 된다면.
    한국은 근대화가 늦었던 만큼 해외의 선진 문화를 당연하다 시피 여기고 유입하는
    과정에서 꽤나 많은 오류를 함께 가져왔죠. 그런 과정에서 '자신에 한정된' 인권
    보장을 외치며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는 경향도 없잖아 생겨났고 말입니다.
    뭐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들고 있지만 한마디만 하자면. 그냥 개념없는 것들은
    뭘해도 개념 없으니 개인이 몸을 사리고 있는게 최고 인듯 합니다-_-;;
    최소한 현재는 말이죠-_ -;;
  • ?
    초토의시 2008.03.21 10:26
    닥렙업 닥알방

    깝 노노..

    갑자기 왜 이게 생각나는거지 -_ -;;
  • ?
    혁꾼@_@! 2008.03.21 10:26
    음. 한번 더 생각해서 그르치지 않았을 일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슬픈 현실입니다.
  • ?
    블리트니스 2008.03.21 10:26
    sucker//
    어익후.. 그런뜻이 아니였는데. 정정할게요. 몇 몇의 한쿡사람...= _=;
    오해가 있었다면야 죄송할 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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