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식이 억울한 악성루머 사라져야 합니다.!!
smhthd 답변채택률 20.0%
2008.02.03 23:38
마초꼴통 애덜이 여성부 공격할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있다.
1. 조리퐁 판매금지
2. 테트리스 반대
3. 소나타 불매운동
4. 초코송이 불매운동
5. 아들바위 사건
6. 목욕탕 수건 사건
이중에서 여성부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건은...............
하나도 없다.
다 마초꼴통들이 여성부를 공격하기 위해 억지로 끌어내고 지어낸 이야기들이다.
* 조리퐁은 30년동안 잘만 팔리고 있다.
우선 1-4번을 보자.
명백한 사실무근이다.
조리퐁 판매금지의 경우는 예전 PC통신 시절 플라자란에 올라온 가짜 신문기사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신문기사를 흉내낸 게시물은 여성단체에서 조리퐁의 판매금지 운동을 벌인다는
내용이었다.
당근 남성 네티즌들은 벌떼처럼 일어났다.
나조차도 발끈했을 정도니 말이다. (한마디로 낚인거지.... )
하지만 당시 모든 일간지를 뒤져봐도 그런 기사는 실린적이 없었다.
(당시엔 PC통신 KINDS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일간지 검색이 가능했다)
결국 헤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런데 그 헤프닝이 죽지도 않고 지금도 버젓히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정말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또라이의 장난이 사실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어떤 골빈 여성단체에서 애들 과자 갖고 시비를 걸겠는가?
의심스럽다면 아무 일간지라도 검색해 보라.
과연 여성단체가 조리퐁부터 초코송이까지 불매하겠다고 나선일이 있었는지.
(헤럴드경제라는 삼류 찌라시에서 오보로 한번 다룬적은 있다.
"올 초부터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죠리퐁`이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소나타Ⅲ`의 헤드라이트는 남성의 상징을 연상시키니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일부 여성의 주장이 제기돼 왔다."
물론 이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여성네티즌인지 남성네티즌인지 조차 확인안된 카더라식의 무책임한 기사이다.)
이에 대해 여성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루머가 사라지지않고
계속 확대되는걸 보고 안되겠다 싶었는지 이례적으로 논평을 냈다.
여성부 관계자는 "최근 여성부 게시판에 이런 글과 함께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다. 전혀 사실무근이며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 악성 루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2004-7-14자 스포츠조선)
여성부는 2004년 확실하게 루머라고 못박았음에도 루머는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개인블로그, 카페, 홈페이지를 타고 불이 번지듯 번져 나가고 있다.
아들바위 사건이나 목욕탕 수건 사건도 관점을 조금만 달리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들바위 사건은 앞선 조리퐁들과 마찬가지로 루머에 가깝다.
관련된 신문기사는 단 한건도 검색할 수 없었다.
목욕탕 수건 사건의 경우는 남탕에는 비치되어 있는 수건이 여탕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고
돈을 주고 사야하는 불합리성에 대해 어떤 여성이 여성특위(여성부의 전신)에 시정신청을 건의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여성특위는 "입장 전 온천장의 일반적인 기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입장시켜 2000원의 수건을 사야만 온천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신청인에게 남성보다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요구한 I온천의 행위는 시설이용 및 제공에서의 명백한 남녀차별로 결정"했다.
이게 마초꼴통들의 표적이 된것이다.
그러면서 여탕의 수건 도난율이 98%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로 목욕탕 업자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도난율 98%라니 목욕탕, 온천을 이용하는 여성의 98%가 도둑이라는 얘긴가?
이 98%라는 수치가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
여탕의 수건분실이 남탕의 4~6배라는 자료는 존재하는데 그 소스의 출처가 바로
"숙박식문"이다.
전국의 목욕탕 온천업자들의 이해를 대변해 주는 신문이란거다.
이 신문에서조차 98%라는 수치는 등장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런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여성 조차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남성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정체성이 모호한 여성들도 간혹 보인다.
그것은 이 사회가 여성들에게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복종할 것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은 남성 이데올로기의 옹호자가 됨으로써 남성들의 공격의 화살을 피하는 처세술을 익히게 된 것이다.
슬픈 현실이다.
물론 여성들의 인권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그 한 예가 여성부의 등장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남녀평등이 가야할 길은 너무도 멀고 멀다.
그런데 위에서 예로 든 악성 루머로 인한 편견과도 싸우길 거부한다면 그 길은 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침묵하는 동안 악성 루머는 여성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확대재생산하고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를 더욱 공고히 할 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남성의 한명으로 저런 루머를 만들어내고 확대재생산하는게 같은 남자라는 사실이 심히 쪽팔리고 어이없을 따름이다.
정보에 대한 판단분석 능력이 저급한 사회 일반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든다.
출처 : 네이버 타인의 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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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여성부조리퐁 소나타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정말 루머 맞나요???
smhthd 답변채택률 20.0%
2008.02.03 23:38
마초꼴통 애덜이 여성부 공격할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있다.
1. 조리퐁 판매금지
2. 테트리스 반대
3. 소나타 불매운동
4. 초코송이 불매운동
5. 아들바위 사건
6. 목욕탕 수건 사건
이중에서 여성부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건은...............
하나도 없다.
다 마초꼴통들이 여성부를 공격하기 위해 억지로 끌어내고 지어낸 이야기들이다.
* 조리퐁은 30년동안 잘만 팔리고 있다.
우선 1-4번을 보자.
명백한 사실무근이다.
조리퐁 판매금지의 경우는 예전 PC통신 시절 플라자란에 올라온 가짜 신문기사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신문기사를 흉내낸 게시물은 여성단체에서 조리퐁의 판매금지 운동을 벌인다는
내용이었다.
당근 남성 네티즌들은 벌떼처럼 일어났다.
나조차도 발끈했을 정도니 말이다. (한마디로 낚인거지.... )
하지만 당시 모든 일간지를 뒤져봐도 그런 기사는 실린적이 없었다.
(당시엔 PC통신 KINDS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일간지 검색이 가능했다)
결국 헤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런데 그 헤프닝이 죽지도 않고 지금도 버젓히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정말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또라이의 장난이 사실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어떤 골빈 여성단체에서 애들 과자 갖고 시비를 걸겠는가?
의심스럽다면 아무 일간지라도 검색해 보라.
과연 여성단체가 조리퐁부터 초코송이까지 불매하겠다고 나선일이 있었는지.
(헤럴드경제라는 삼류 찌라시에서 오보로 한번 다룬적은 있다.
"올 초부터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죠리퐁`이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소나타Ⅲ`의 헤드라이트는 남성의 상징을 연상시키니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일부 여성의 주장이 제기돼 왔다."
물론 이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여성네티즌인지 남성네티즌인지 조차 확인안된 카더라식의 무책임한 기사이다.)
이에 대해 여성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루머가 사라지지않고
계속 확대되는걸 보고 안되겠다 싶었는지 이례적으로 논평을 냈다.
여성부 관계자는 "최근 여성부 게시판에 이런 글과 함께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다. 전혀 사실무근이며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 악성 루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2004-7-14자 스포츠조선)
여성부는 2004년 확실하게 루머라고 못박았음에도 루머는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개인블로그, 카페, 홈페이지를 타고 불이 번지듯 번져 나가고 있다.
아들바위 사건이나 목욕탕 수건 사건도 관점을 조금만 달리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들바위 사건은 앞선 조리퐁들과 마찬가지로 루머에 가깝다.
관련된 신문기사는 단 한건도 검색할 수 없었다.
목욕탕 수건 사건의 경우는 남탕에는 비치되어 있는 수건이 여탕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고
돈을 주고 사야하는 불합리성에 대해 어떤 여성이 여성특위(여성부의 전신)에 시정신청을 건의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여성특위는 "입장 전 온천장의 일반적인 기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입장시켜 2000원의 수건을 사야만 온천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신청인에게 남성보다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요구한 I온천의 행위는 시설이용 및 제공에서의 명백한 남녀차별로 결정"했다.
이게 마초꼴통들의 표적이 된것이다.
그러면서 여탕의 수건 도난율이 98%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로 목욕탕 업자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도난율 98%라니 목욕탕, 온천을 이용하는 여성의 98%가 도둑이라는 얘긴가?
이 98%라는 수치가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
여탕의 수건분실이 남탕의 4~6배라는 자료는 존재하는데 그 소스의 출처가 바로
"숙박식문"이다.
전국의 목욕탕 온천업자들의 이해를 대변해 주는 신문이란거다.
이 신문에서조차 98%라는 수치는 등장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런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여성 조차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남성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정체성이 모호한 여성들도 간혹 보인다.
그것은 이 사회가 여성들에게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복종할 것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은 남성 이데올로기의 옹호자가 됨으로써 남성들의 공격의 화살을 피하는 처세술을 익히게 된 것이다.
슬픈 현실이다.
물론 여성들의 인권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그 한 예가 여성부의 등장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남녀평등이 가야할 길은 너무도 멀고 멀다.
그런데 위에서 예로 든 악성 루머로 인한 편견과도 싸우길 거부한다면 그 길은 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침묵하는 동안 악성 루머는 여성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확대재생산하고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를 더욱 공고히 할 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남성의 한명으로 저런 루머를 만들어내고 확대재생산하는게 같은 남자라는 사실이 심히 쪽팔리고 어이없을 따름이다.
정보에 대한 판단분석 능력이 저급한 사회 일반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든다.
출처 : 네이버 타인의 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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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여성부조리퐁 소나타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정말 루머 맞나요???
하지만 목욕탕 수건 사건은 제가 알기로는 사실입니다. 한여성이 목욕탕에 소송을 걸었고 그걸로 여성부도 개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후 목욕탕의 수건이 여탕의 경우 도난률이 70%나 됀다는 결과에 따라 목욕탕측이 이겼죠.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출저해오신글은 안 믿으시는게 좋겠네요. 그냥 추측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