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6 04:49

영생에 대해..

조회 1805 추천 7 댓글 11
죽음에 대해 생각할때는 참 우울합니다.

사후세계를 안 믿는 저로서는 죽으면 끝이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사후세계를 믿고 안 믿고는 생 집착에 대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어쨋든 인간은 수명이 있고 언제가는 죽는게 당연한 것이죠.

근데 이러한 틀을 과연 깨버릴 수 없는것일까요?

영생은 불가능 한것인가?

진시황이 죽기 바로전까지도 생로불사에 비약을 찾았던 것 처럼 영생이란 참 매력적인 것 입니다.

이런 영생에 대해.. 제 가설을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영생이 목표 즉 꿈이기도 합니다.)

먼 미래, 아니면 가까운 미래에는 영생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줄기세포에 무한한 가능성은 영생을 꿈으로만 남겨두지 않습니다.

줄기세포만 있으면 몸내에 노화된 모든것을 바꿔줄 수 있죠..(하지만 이정도 과학력은 먼미래에나 가능하죠..)

물론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세상 모든 종교들이 몰락에 길을 걷고 있고 (신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죠..) 영생을 바라는 부자 및 권력가들이 워낙 많아서 영생은 실현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 먼미래 까지 어떻게 버티냐가 큰 문제인데..

그것은 바로 냉동인간 입니다. 냉동된 상태에서 먼미래까지 기다리면 되는것이죠..

이 냉동인간에 대해 실현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말들이 많은데..

냉동인간은 이미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많은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30여명에 냉동인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세상 부자들중 30%이상이 냉동인간을 신청해뒀다고 하더군요.)

아직 해동기술이 발명된건 아니지만.. 일단 첫해동은 2050년경으로 예정되고 있으므로.. 일단 그때까지만 살아서 확인하면 되는것이지요..

그때까지 해야할일은.. 돈을 벌면 됩니다.

부자 됩시다.



Comment '11'
  • ?
    망상소년 2008.03.21 10:25
    코룬씨.. 세상만사 공지좀 보셔요..^^
  • ?
    최누 2008.03.21 10:25
    냉동 인간 해동 실험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성공했지만 그 사람이 눈을 뜨자마자 죽었다고 합니다.
  • ?
    혜성 2008.03.21 10:25
    영생에 대해 말하자면 냉동인간이 되기 위해 돈법시다
  • ?
    즐드셈 2008.03.21 10:25
    영생이 가능하다면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까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인간이 더욱 열심히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안해도 내일이 있는데 뭐하나 제대로 하고싶을까요 글쓴이 분도 아직은 내가 몰두할수 있는 뭔가가 없기때문에 시간이 더 주어졌으면 하는 불안감이 아닐까요? 전 시간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더 성장하고 주변에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Sig 2008.03.21 10:25
    영생을 가지게 되면 뭔가를 버려야 하겠지요..

    그게 바로 '죽음' 이라는 것이구요

    예전에 누가 이런말을 한거같은데..

    '인간은 죽기때문에 아름다운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ㅎㅎ

    무엇이든 끝이 있으면 그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저에게 '영생을 살것인가?' 라고 묻는다면

    전 거절하겠습니다 ㅎㅎ 뭐 엘자르 님이라면 살겠습니다. 로 대답하시겠지만요 ㅎ

    저는 어쩌면 죽기위해 살고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
  • ?
    삶은컵라면 2008.03.21 10:25
    죽지 않고 계속 태어나기만 한다면 인구는 몇백억이 될 것이고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싸움이 일어나겠죠 지금도 모자르다고 난리들인데
    뭐 오래살면 나태해질뿐
  • ?
    L 2008.03.21 10:25
    저는 오래사는것보단 빨리 죽고싶은데 하하 -_-;;

    죽은다음에 어떤것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다지 지금 이곳에대한 미련이 많은것도아니고 헛헛헛

    좀우울해졌을때는 자살까지 생각했었는...

    하지만 그냥 신이 정한것이건 누가정한것이건 제수명대로 살아갈렵니다






  • ?
    †프리스트† 2008.03.21 10:25
    ㅎㅎ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어릴때 님같은 생각많이했죠...
    초등학교3학년때였나... 죽는생각하면 이유없이 눈물나고 우울해졌지요.가슴도 울컥하고
    지금 저는 이렇게 합니다.죽음에 대해 인식 않기로...그리고 점점 인식않아고 있어요..
    고3도 거치고하니 사는게 숨쉴세 없이 가쁘더라구요..
    최근에 tv에서 미래과학에 대한 프로그램을 봤는데. 거기서 외국 인류 생명(?)학자가
    그러더군요... 10년이 지나면 그 10년사이에 평균수명이 5년정도 증가할 의료기술이
    발견될거고 또 10년이지나면 20년이 증가될 기술이 발명되고 해서 결국 사람의 평균수명이
    1000살이 넘을거라고...죽음... 너무걱정하지 마세요 얼마 안있으면 200살도 현실이 될지도
  • ?
    블루스카이 2008.03.21 10:25
    사람도 동면되면좋은데 개구리처럼 ㅋㅋㅋ
  • ?
    너에게가는길 2008.03.21 10:25
    오래 살아봐두.. 하는건 일뿐인거 같은..;;

    한국은 일개미 천국 젠장.. =ㅅ=;;.. 난 자유를 원해 ~_~..
    그리고.. 같은시대에 살았던 친구나 부모님이 냉동후 깨어나보면 늙거나 죽어있으면. 우울할듯..살아가기 싫어질텐데 ;..
  • ?
    2008.03.21 10:25
    허영생이 생각난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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