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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사그레이 입니다.


제가 이제부터 다룰 이야기는
아직은 어리고, 사회생활도 많이 못했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약 2년간 겪어온 경험으로
대한민국이란 땅에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사실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말하기는 약간 뭐한 감이 있지만..- _ -a



이 온라이프21 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대가
10대라는 생각에 글을 한번 끄적여 봅니다.
제가 지금 제일 후회하는게... 10대... 고등학교때의 모든게 후회되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밟아왔던 길을 걷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반에서 15~20등을 전전하며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닌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리니지에 빠져들어...
한달에 받는 용돈을 모아가며 계정비를 대며... 부모님 일들 도아드리며 천원 이천원 받는것도 보태며

어렸던 시절, 어떻게 보면 삶에서 중요했던 한 시절을 게임에 투자 했었습니다.




어린나이에... 당시 잘나가는 혈맹에도 들어가고... 그것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부질없는 자존심에 즐거워 했던 시절을 거쳐오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영향이었는지.. 고등학교 시절 역시 카오스라는 게임에 빠져들며
당시 유행하던 히카라는.. 게임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대회에도 출전해 보았고,
지금은 Daoc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만 놓고 본다면 제 인생은 게임에서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합니다..-_-a
하지만 그로인해 잃은 것이 너무나 크고, 그만큼 후회는 배가 되더군요.




제가 제정신을 차린건 고등학교 2학년 말...
수능을 약 1년 앞두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더랬습니다.
방학 내내 학교로 출근을 하면서... 성적도 어느정도 올렸으나
이미 너무 늦은감이 있었는지... 아니면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는지...
심적으로 이미 무너져 버린 상태에서 수능까지 버티지 못하고
수시 1학기에 지방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뭐 그때까지 생각은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 이었고,
공부를 하면서 제 과거에 대해 너무 후회가 들더군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 있죠?
'지금 공부안하면 후회한다'
'하루에 영어 단어 1개씩만 외워라'



매일 잠들기 전에 그 말들이 머리에 맴돌더군요.
제가 저 이야기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만든 게임이란 것들도
괜시리 원망이 되기 시작하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 저는 대학교를 자퇴하고 회사에 취직한 상태입니다.
영업직입니다. 제 학력으로 취직할곳이 없거든요.
사실 이곳도 아는 사람의 인맥으로 겨우 입사한 상태입니다.

영업직이라는게, 하루벌어 하루 살고, 아침마다 하루 성과를 걱정하며 막막해하는 직업입니다.
오늘 하루 실적이 좋아 기분이 좋아도 잠들기 전에 또다시 내일이 걱정되는 직업이지요.
돈은 많이 벌지만, 기본급이 있는 직업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몇배가 되지요.





공부 안하면 이런 일밖에 못합니다.
돈을 적게 받고 나름 힘들게 일하거나,
돈을 많이 받지만 그만큼 자살충동이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대학교 자퇴를 매우 후회한다는것...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먹고살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학교를 무조건 졸업하라.

대학교를 졸업하는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단순 영업직인 저희 회사조차도, 학력을 따집니다.
학교가 어딘지는 안봅니다. 그냥 대졸이라는 간판이 있어야 합니다.


대중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대학교는 학원이다. 안가도 된다.
TV같은 매체를 보면 고졸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
천천히 돈모아서 가게 하나 차리면 된다..


라는 분들이 많은데....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왜 TV에 나오겠습니까?
그것은 그사람들이 남들보다 특별한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온국민이 그렇다면 TV에 나올 필요도 없죠...

뭐 집안에 돈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 상관 없겠지만요 ^^;
저도 지금 복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대 여기저기도 원서를 넣고 있구요...
네임밸류는 상관 없습니다...
사실 서연고 아니면 다똑같다고 생각합니다.-_-;






2. 1개국어를 더 할줄 알아야 한다.


사실 이건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승진에 필요한 조건일 뿐입니다.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셋중에 하나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글 외에 어느 외국어도 할줄 모르는 사람과
어디 동남아 국가 국어라도 할줄 아는 사람이
같은회사, 같은 계급으로 입사를 했을때
한글만 아는 사람이 아무리 일을 열성적으로 한다 하더라도
승진의 기회는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대한민국은 왠만한 중소기업이어도
수출을 염두에 둔 개발을하고,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 수출은 전세계 어디던 가능합니다.
자신이 할 줄 아는 국가의 언어를 할줄 안다면
그쪽으로 파견근무도 가능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면
계약시 대표로 나갈수도 있습니다. (이건 좀 좋은 상황일때만 ^^;)





3. 나이가 어리다면 일단 공부를 하라...

사실 저도 게임때문에 잃은게 많은 사람입니다만..
아직도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이 나쁜게 아닙니다.. 정도껏 즐길줄 안다면요.
저같은 경우는 게임 아이템이나, 레벨에 연연하는게 아닌
넷상으로 밖에 만날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와
그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게 재미있기 때문에 게임을 즐깁니다.


하지만 게임으로 인해 피해를 볼때는
레벨, 아이템등에 집착을 하기 시작할때부터 생겨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가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생각같아서는 고3때로라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때 부모님 후광을 받으며 공부만 하면서...
아무걱정 없이 살던때가 훨씬 나은거 같아서요 ^^;

지금은 무얼 하더라도 미래의 밥벌이가 걸려있다는 압박감이 드니...










사실 뭐...
제 얘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제 얘기구요..
저 위에 세가지는 누가 뭐래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무튼 공부해서 남주는거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여러분 모두 공부 열심히 하시고
미래에 넷상에서 게임도 즐길줄 알고
사회에 자리도 잡은 멋진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 로또 한방이면 다되는건데 말입니다.-_-
젠장..

 

Comment '29'
  • ?
    正力 2008.05.19 17:51
    ..고등학교졸업하고 회사에서 2년동안 따까리생활하다가
    이제 군대가는데 가는 김에 월급좀 더 받자 라는 생각에 부사관 지원해서 가는 저로서는..

    졸랭 공감됨...

    특히 대학..
    진짜로 아무대학이나 전문대나 별 상관없더라구요..
    상위 16군데 정도만 빼면..어차피 전부 듣보잡이라서리..
    말해도 모름...
    전공???
    전문직도 전공을 경력으로 커버하는데..
    최종학력이 대졸이냐 고졸이냐가 중요할 뿐.
    다른건 별로 신경도 안쓰고...
    금방 까먹드라는..
  • ?
    부비부비군 2008.05.19 18:20
    저두 중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들어가고 -_-; 그때정신차려서 반1,2등은했는데
    고3때.,. 놀던사람두 정신차리는 나이인 고3때

    정신이 나가서는 ㅡㅡ; ㅅㅂ..

    대학두 지방대가서 지금 자퇴하구 주식합니다 ㅎ
    일해야만 돈버나요, 주식으로 돈꾀나 만지는편이구 언제망할진 모르지만..
    알바두하구있으니,. 돈좀더 모아서 작은사업하나 시작하려구합니다.

    중퇴시절부터 일본만화나 줄창봐서그런지 일본어는 마스터수준이라 저위에 1개국어는
    해결됐다싶지만, 영어를 공부하구싶더군요

    앞으로 한국에서 사업을할지 유학을 갔다올지 결정해야될시기가 다가오네요

    뭐 전 맘편하게 살아서그런지 아직까진 걱정돼진않네요

    세상사람 살아가는방법 다 똑같은것두 아니잖아요?

    일해서 돈버는 사람두있는가하면, 돈에 중시하지않구 자기발전에만 힘쓰는 사람두있구

    전 후자쪽으로 살아가고싶네요, 결국 늙어서 남는건 없겠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몇배는

    많은 추억을 간직하구 죽겠죠. 돈은 필요하지만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마인드를 심어준사람이

    고마울따름
  • ?
    正力 2008.05.19 18:24
    딱히 돈이라기보단...
    그냥 고정수입을 원할뿐...
  • ?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2008.05.19 18:29
    맞아요 공부 어려운게 아니였더군요..

    지금 생각 해보면 좀더 했더라면 이라는 후회도 많이 되요..


    추천 한방 올리고 사라집니다..
    느낌이 와닿는글 쓰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잘 보았습니다.


    딱... 고등학생 2학년 정도로만 돌아 갈수있다면...
    돌아갈수 있다면....
  • ?
    덴  2008.05.19 18:37
    영업직.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영업부와 경리부를 최우선으로 둡니다.
    우리 옆 칫솔공장에서도 연매출 3~4천을 오가던 장애인 직업시설이였죠. 이사장이 큰맘먹고 영업사원 두명 뽑더니 그다음해에 매출이 4배 뛰더군요. 물론 그게 맥시멈 이였지만, 영업사원들은 프리랜서였지만 대우만큼은 최고로 해줍니다.

    특히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은 법인카드 들고 다닌다더만요. 병원장들 룸값대러 다닌다고

    다만 바닥이 바닥인지라 철밥통되기는 힘들고 탈모가 빠르게 빠르게~

    혹시 천사그레이님도 2땡인가요
  • ?
    컨트롤 2008.05.19 19:12
    꿈 있었으나 노력을 않했고 또 꿈을 우습게 봤음(돈은 많이 못받아도 게임 개발자가 되는게 소원이었지만 제 생각이 썩었다고 할정도로 게임 개발자를 우습게 봤음.......).......
    대학갈 형편,실력도 않되고........
    잘하는거 없고.......
    그냥 공장 취직이나 해서 돈을 좀 벌게 된다면 다행으로 생각 할겁니다...
  • ?
    이긴다 2008.05.19 19:27
    대학을 무조건 가야한다는 발언은 좀...
    그렇네요 ㅎ

    또한 어릴때 공부하지 않을걸 후회하는 분들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올뿐이에요...

    만약 어릴때로 돌아같다면 더 좋게 살았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여러가지 말을 해드리고싶지만 여기서 그만..


    대학가서 좋은 길이있다고 생각하고 대학가지 않고 좋은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주입식교육과 학력들

    결국 원이라는 길에서만 계속 돌아갈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발전도없고...^^
  • ?
    이드루한 2008.05.19 19:31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으면 돈 버는 방법을 명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을 해라"라는 말로 명시가 되네요.
    참고로 저는 29살입니다.
    아직 대학 문턱도 못가봤어요.
    그런데 남들이 쉽게 접하지도 못할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 대학은 필수조건에 가깝다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꼭 그렇게 단정지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 물론 나오면 좋죠. 못나오면 유명 회사 들어가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입에 풀칠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적성을 살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현실이 대학에 너무 치우처져 있긴 합니다만, 전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문구이군요.
    저 역시도 내년 쯤에 전문대라도 들어가서 졸업을 할 생각입니다만....
    사실상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해라... 라는 말은... 조금 안맞는 듯 하네요.
  • ?
    천사그레이 2008.05.19 21:15
    돈을 벌기 위해선 대학을 졸업해라...



    물론 윗님처럼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이란 사회에선
    대학졸업을 해야 취업길이 뚫리는건 맞는거같습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능력. 외국어 능력이 탁월하다던가
    연예인들처럼 연기를 잘한다던가.. 하는 능력이 없다면
    취업을 위한 가장 쉬운길은 대학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등학교 졸업 후에 회사에 취직해서,
    거기서 열심히 노력한 경력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지만 남보다 몇배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고3때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못갔을 경우는
    뒤늦게 자신만의 적성을 살리려 해도 이미 늦었다는 생각입니다...
    자기가 원해서가 아닌 먹고살기위해 적성을 살리는건 틀리져
  • ?
    울타리 2008.05.19 21:18
    앞으로는 인문계 소용없어질겁니다..
    세상에 괴물도 많고,
    인문계로 몰리는사람이 너무많아서 공부를해도 살아남기가 힘들지경이 될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중에가면 더그럴것 같네요.
    차라리 자기 적성을 살려 그 일의 전문가가 되었다면
    궂이 내신없이도 직업은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하는거하면
    재미없잖아요 ?
    공부는 필요하긴 하지만.
  • ?
    천사그레이 2008.05.19 21:24
    ㅜㅜ............................................................
    로또한방이면 끝납니당
  • ?
    한글10자영문20자이내 2008.05.19 21:29
    사실 아무리 뭐라해도 그냥 말만듣거나 글만 읽어서는 실감이 안오죠

    저도 그랬어요 크흙 ㅠ 키흐기흐기ㅡㅎㄹ니ㅡ히자ㅑ둫파ㅣㅈ둫피ㅏ뭌ㄴㅇㅍ추키

    수능좀만더 잘쳤어야 했어!!
  • ?
    치우가람 2008.05.19 21:52
    네..로또한방이랑 여자 잘만나면 됩니다..ㅋㅋ
  • ?
    독청독성 2008.05.20 00:05
    저는 지금 애들 가르치는데요 돈은 진짜 완전 남들이보면 그만둬라할정도인데

    미래보고 계속 하고 있어요

    군대 갔다와서 1~2년 더 가르치다가 외국가서 1~2년 있다가 올라고요^^;

    그리고 군대에 있을때 주식좀 공부 할라고요 ㅋ
  • ?
    독청독성 2008.05.20 00:09
    아 그리고 왜 다들 남밑에서 일하려고 생각하는지??

    남밑에서 일하면 결국 그정도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지금 남밑에 있다가 30살쯤 되면 대우받고 살라고 하는데 잘될지...ㅋㅋ

    지금 제 주위에 같은 일하는사람들 보니까 남들이랑 같이 해서는 안되더라구요...

    제 위에 사람은 잠도 하루에 4시간 정도 밖에 안자고 완전 개 빡심...

    남들과 같이해서 이길수 없다는걸 진짜 느낍니다...
  • ?
    치우 2008.05.20 00:10
    이런~ 글쓴님께서 먼저 성공을 하시고야 이런글을 쓰셔야죠

    대학 안나와도 출세길이 전혀 막막한건 아닙니다
    저두 대학 안나왔지만 뭐 괜찮은데서 일했고
    (지금은 관뒀지만)

    그리고.. 기분나쁘게들리실지 모르겠는데
    청춘을 게임으로 날리신분의 조언은 별 신용이 가지않네요
  • ?
    천사그레이 2008.05.20 09:50
    청춘을 게임으로 날렸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것이며,
    회사, 그리고 여러 어른들께 들은 충고를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밑에 말씀 드렸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얘기지만
    그나마 쉽게 출세하려면 저 세가지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 ?
    이긴다 2008.05.20 17:11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


    고3때 대학거려고 준비하다가 망친경우 힘들다구요?ㅎ

    늦었다구요? 아닙니다 충분히 성공할수있습니다.

    사람의 노력에 따른거죠 고3이면 꽃다운 나이인데.
  • ?
    거성 2008.05.20 17:36
    아 공부해야겟네 ㅋ
  • ?
    Kudo 2008.05.20 18:52
    사실 영어는 이제 거의 모국어죠
  • ?
    토끼와호랑이 2008.05.20 19:36
    공감하는부분이많네요..대학생으로서 아직 어리다고 또 그렇다고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다고 하기도 그렇지만.... 역시 빠질수 없는건 공부죠..
  • ?
    ahffkenehlTlqkfk~ 2008.05.21 00:11
    흠..대학교 졸업한다고 그만은 사람들이 전부다 취직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보네요...

    일단 일자리가 그다지 많지않아서.... 하지만 대학 단지 전문분야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배워서
    대학생들 위주로 뽑는 거라고 보네요....


    음..근데 필자분이 쓰신글은 좀 어이가없네요 게임으로 청춘을 날렸다? 쩝..그다지
    자기 인생 반을 게임으로 날리고 멀하실련지요^^?? 저같으면 그시간에...자기가 좋아하고 몸에 맞는직업을
    위해서...최선을다하여 성공하는게 더빠르겟네요^^~ㅋㅋㅋㅋㅋ쩝


    그냥 돈많으시면 ....일본어나 외국어배워서 이민가서 먹고사세요^^~
    일본은 아르바이트 시간당 만원이니 ^^~아르바이트로 먹고사는사람이많다죠?님한테 딱좋을듯
  • ?
    ALIcE5154 2008.05.21 11:27
    사람들이 다 수재에 영재인가요 . 그냥 보통의 사람들은 대학안가면 먹고살기 힘들다는말

    사실이죠 . 10%의 기술과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한말이아니라 평범한 나머지분들에게 한말이죠.

    온라이프에는 다양한 나이대가 분포되어있잖아요 . 그리고 이글에 공감안되니 태클다시는분들은

    자기일대기와 자신이 생각하는걸 먼저 글로 써보세요 .
  • ?
    꿇어 2008.05.22 07:39
    천사그레이님 쓰신글 보니 몸소체험하시고 작성하신글 같네요.
    100% 공감은 아니지만 후...전 대학시절..제가 98학번이었으니
    스타에 미쳐서 학교 휴학하고 피시방 알바질 하면서 대학생활을 허비해봐서
    천사님쓰신글의 느낌이 전해져오는데요..
    게임에 빠지면...정말이지 세상이 어느새 이만큼 돌아가있다는것 조차
    까먹게 만들어버리니까요..

    근데요...천사님
    자기가 직접 체험보지 않고 피부에 와닿지 않으면 천사님이 쓰신글...
    이해하지 못할꺼에요 아마..안타깝네요...

    천사님의 글을 읽고 중고등학생분들이...조금이라도 험난한 사회생활을 간접으로나마 느낀다면
    다행이겠네요...

    p.s 저 같은 경우엔 게임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군대전역하고
    정신차리고 제자리를 잡는데 5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게임엔 단지 2년동안 미쳐있었는데
    그 2년이란 공백을 메꾸는데 5년이 걸렸어요...
    어렸을때의 몇년은 나이먹은후의 십몇년과는 그 가치자체가 틀립니다...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 ?
    fosian 2008.05.22 18:26
    돈버는 방법...
    부동산에 투자

    그전에 자금이 있어야 하니 무슨일이든 열심이 해야겠죠
    결론은 달라진게 없네요 -ㅁ-;;;
  • ?
    Vocal 2008.05.23 09:46
    전 솔직히 그렇게 공감되진않네요..
    돈 버는방법이란건 없는거같애요
    그냥 사는데 답은 없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아무도 모르니
    그냥 단지 지금 내 상황이 어렵거나 안좋으면
    아..학창시절때 공부좀 많이 할껄 이런생각하는거같네요..
    아무튼 전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인생의 목적같네요
  • ?
    알아야될때_본좌 2008.05.26 22:53
    전 공부보다는 좀 다른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자기가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 학교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학교공부 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관련된 공부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글쓴이 분께서는 정말 자기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추측컨데 그렇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냐하면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학교공부해라..외국어 꼭 해라.. 이런 것 보다는 좀 더 다른 것을 추천하기 마련이거든요.

    돈이 정말 최고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학교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서 월급많이 주는 일자리 가야 돈이 정말 최고로 잘벌린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른 방법도 충분히 있죠.

    앞으로 자기가 해야할 일을 확실히 선택하지 않은 학생분들 한테 이렇게 꼭 해야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은 조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삶이 있거든요...
  • ?
    이별 2008.05.27 12:12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데요 ^^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글쓴이처럼 비슷한 후회를 하며
    22살이 되었네요 한달 뒤면 군대를 가야하고 제대 하면 바로 사회로 나갈려고 생각중이죠 ^^.
    이제 와서 생각하니 참 학창시절 처럼 좋은게 없는거 같네요 ^^
    몇달 전까지는 취업해서 일하면서 사회생활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많이 힘들더군요 ^^
    공부는 게임하면서 못했고 능력도 안되고 그렇다고 다시 대학을 가자니 제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 하려면
    돈버는게 나은거 같네요 정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야할꺼 같네요 ^^
    다시 한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이런글이 많이 올라와야 솔직히 어느정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
    로또 한방이면 ..ㅋㅋ 이런 생각때문에 로또를 하겠죠 ㅎㅎ 이것도 공감 되지많은
    전 로또 안할꺼에요 -_-;; 로또 할돈 모아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게 낮겠네요 ㅎㅎ
  • ?
    환상마술사 2008.05.30 03:28
    근데 대학도 어정쩡한 곳 나오면 아니간것보다 못한것 같더라구요.

    특히 지방이라면 대학 잘못 나오면 차라리 대학안가고 고등학교 졸업뒤에 바로 취직했으면 나을 사람이 이도저도 빼지도 못하나 보더라구요...

    인생 잘되려면 제일 중요한건 자신에 대해 확실히 아는 거겠죠...거기서부터 이미 차이는 시작되는 듯 싶더라구요...

    저 학창시절에 어쩌다가 저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ㄱ-;기냥 시켜서 해봤자 소용 없죠...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나 뭘해야겠는지도 모르는 애는 공부 백날 잘해도 나중에 방황하고 해맵니다...

    이것저것 꽤 잘하는 친구녀석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걸 보면 이미 하려고 하는 바가 확실했거든요...

    어느정도 심사숙고하지만 결단코 망설이지는 않죠;기본태도에 우선 차이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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