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일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와 첼시 경기를 보고 느낀점이 있습니다
첫째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 않다
내..그렇습니다 ..아무리 맨유 선수들이고 첼시 선수들이고 다 잘한다고 하지만 개인의 실력차이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맨유의 수비수 퍼디낸드 비디치는 몸을 아끼지 않고 램파드의 슛팅과 발락의 슛팅
드록바의 슛팅을 잘 막을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 공격수들이 자신들보다 실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절대 한골이라도 내어주어서는 안된다는
그런 포부로 경기에 임했던거죠
그리고 첼시선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록 저번에 자신들이 2:1로 이겼다고 해도 첼시 선수들도
"이번에도 맨유니깐 최대한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해서 그런지 90분동안
투혼을 발휘 했던것이죠
이런것은 우리 한국축구선수들도 가지고 있는것이기에 이점에 대해선 한국축구에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둘째
크리스티아누호나우두 같은선수가 한명꼴은 있으면 좋을텐데
내..그렇습니다 이번경기를 보신분들은 오랜만에 호날두가 더블스탭오버를 하면서 첼시선수들을
제치고 골문까지 단독돌파한 모습을 보셨을것입니다 (더블스탭오버란 호날두가 달리면서 헛다리짚기
비슷하게 하는 기술을 말하는것입니다 )
오랜만에 리그에서 그런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준 호날두는 자신의 가장 큰 특기인 개인기 라는것을
살려서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솔직히 이점은 우리한국축구선수들도 배워야 하는점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개인기가 전부는 아닙니다만 뭐 배워서 좋은것만 있지 나쁠건 전혀 없습니다
뭐 한국선수들도 개인기를 할줄은 알지만 일부러 안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우리 한국선수들도
개인기 강화가 필요할때 인거 같습니다
셋째
선수들의 단결력
마지막 승부차기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호날두니깐 당연히 골 넣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예상외로 호날두의 슛팅은 체흐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이후로 첼시에게는 기분이 업되고 맨유에서는 기분이 다운 된 상황이 발생되어 버렸죠
하지만..역시 기적이라는게 있었나보듯이 마지막 반데사르의 선방으로 맨유가 6:5의 아찔한 승리를
검어쥐게 되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고난뒤 우리 한국축구도 저정도로만 성장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안할수는 없었습니다
곧 있으면 베이징올림픽도 열리고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도 치루게 될것입니다
우리모두 한국축구가 무조건 승리만 하기를 바랍시다
맴버들은 ㅎㄷㄷㄷ이기때문에 그날그날 누가 미쳐주느냐에따라서 결과가 바뀌기때문에 잘하는거죠.
호날두같은경우는 약팀킬러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강팀에게는 약팀에비해 활약상이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밀란의 가투소나 첼시에 있는 A.콜 4강전에 잠브로타 등에게는 맥을 못추더군요..솔직히 4강 바르셀로나
전에서 메시가 더잘하더군요-ㅅ-.. 마지막 페널트킥은 첼시팬입장에서는 상당히 안타깝다는.. 체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