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안녕하십니까 하하
오늘은 그냥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우리 인터넷이 지금까지 온 길을 써보려고 합니다
옛날이어봤자.. 근 10년도 채 되지 않은 옛날이지만..
글쎄.. 정확한 순서는 생각이 나질 않네요 많이 지적해주세요 ㅋㅋ
그럼 시작할게요
1. 전화선의 시대
태초에 인터넷 비슷한것이 생겨난 때는 바야흐로 먼 옛날
뚜뚜뚜띠띠 같은 요란이상한 소리를 풍기며 전화선으로 접속해야했던 천리안이나 그런것들이 있었습니다
pc 통신이라고도 불렸죠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2. 삼국시대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나 포탈사이트가 생겼습니다.
한창 E - mail 이 생겨서 사람들이 '이제는 편지를 보낼일이 없겠구나~'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던때죠
그때는 지금의 네이버가 지금처럼 Above all Others 가 아니었습니다.
한메일로 부흥했던 다음, 뭔가 멋져보이는 야후 코리아와 세력 다툼을 열심히 했죠
아니, 그때는 한메일이 있던 다음이 가장 강력했다고 할수 있겠네요, (제 편견인가요? ㅠ)
3.' 엽기' 등장하다.
인터넷이 널리널리 보급되면서 '엽기' 도 같이 널리널리 퍼졌습니다.
요즘은 별로 '엽기'라는 말을 쓰지 않지만 그때만 해도 여기저기가 엽기 천국이었죠
대표적으로 엽기하우스라던가. 바부코리아 등등에서 심심찮게 엽기를 볼수 있었습니다.
4. 플래시 세상
엽기가 활성화되면서 플래시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급 성장했습니다.
졸라맨, 마시마로, 샤오샤오 등 기억나시죠?
요즘은 왠일인지 찾기가 힘든 플래시들..
그 외에도 드림터치(?) 나 엑스뉴스에서 플래시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들었죠
엽기하우스에는 아마츄어 플래시 제작자들을 위한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실력이 입증되면 따로 방도 주고 그랬죠
안톤 오노때문에 생긴 양키 고홈 플래시라던가..
꽤나 많은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5. 개인홈페이지 열풍!
피카츄 배구, 피카츄 죽이기 등등의 게임을 구하려면 어디로 가셨었나요?
OOO의 포켓몬 세상, OOO의 포켓몬스터 등등
나모 웹에디터나, 기본 툴을 이용한 왼쪽에 메뉴 있고 오른쪽에 페이지 있는
지금 보면 약간 엉성한? 홈페이지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든건 포켓몬스터지만.. 그 외에도 굉장히 많았죠.
하지만 홈페이지 만드는건 귀찮은 작업이었습니다.
그걸 노린 사람들이 미니홈피, 블로그 등을 만들면서 개인홈페이지는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6. 미니홈피, 블로그의 세상
방금 말했듯
개인홈페이지의 귀찮음 없이 자신의 공간을 만들수 있는 수단이 생겼습니다.
미니홈피, 블로그이지요.
요즘은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쵸?
7. 웹툰, 등장!
사실, 플래시도 그렇게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플래시 애니메이션 대신에 만화가 등장하기 시작했지요
바로 요즘 한창 유행하는 웹툰입니다.
정말 재밌죠. 저도 자주 본답니다.
8. 지금은 동영상 시대!
플래시도, 만화도 어렵다!
그냥 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빵빵 터지는 동영상이 등장합니다.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올리고 있고
엠엔캐스트 같은, 동영상 올려주는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예전의 플래시같은, 요즘의 주류로 등극했죠
흠.. 생각할때는 쓸게 많아보였는데
막상 쓰고보니 얼마 없네요
하하..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