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전 0시까지 72시간 촛불 시위 한다고 했는데 잘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재협상이다 뭐다 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분분한데 고유가로 국가 상태가 불안한 지금 하루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연예인이 바른 소리 하나 한 걸 가지고 촛불 시위를 폄하했다는 이유를 붙여 마녀 사냥하는 것도 정상이 아니고 쇠고기 하나 들여온다고 반미를 외치는 것도 정상이 아니며 투표권 있으면서 투표도 안하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것도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잘 해결되어서 모두 정신을 차립시다. 그건 그렇고,
TV로 시위 현장 보면서 예비군 군복을 입은 시위자가 눈에 띄더라구요 ㅎㅎㅎ 왜 그러나 했더니 국민을 지키는 예비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함이라나 뭐라나, 일리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문득 스쳐지나가는 예비군들의 모습.
일년에 한 두번있는 훈련을 이 시위에 대한 열정의 반만큼 이라도 가지고 임한다면 북한은 절대 남한을 상대로 도발을 하지 못할 것이며 우리 안보의 축인 주한미군도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ㅎㅎ 그 시위에 예비군 복장으로 참가한 분들, 훈련은 열심히 받으실까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글 보면 참 멋지게 멘트를 해놨던데 말이죠.
예비군 기간이 몇배로 늘어날겁니다.. 그리고 전쟁나면.. 북한이고 남한이고 나라 다 말아먹고
후진국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