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의 얼굴 전체면적은 남성 455.9cm², 여성 404.4cm²로, 평균 430.2cm² 라는 사실도 연구과정에서 드러났다.
지금까지 얼굴 병변의 범위를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컴퓨터 면적 분석법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환자 사진을 정면과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야 할 뿐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컴퓨터 작업이 필수적이어서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진료실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못해 의사가 직관적으로 얼굴 병변면적을 추정함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졌던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