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를 샀다 알람시계도 사고 족자도사고 포스터도 사고 현수막이랑 마우스패드도 샀다
알람시계는 한번 떨어뜨렸더니 유리라서 다깨졌다 지금 침대밑에 숨겨놨다
족자는 걸어둘데가없다 달력앞에 걸어두면 분명 혼나겠지...
포스터는 벽에 붙이려고 시도했지만 스카치테이프라 그런지 안붙어진다
스카치테이프 떼려다가 포스터가 찢어졌다
현수막은 쓸데가없어서 문앞에 붙여놨다 내 방문인데 들어갈때마다 고개를 숙여야한다
마우스 패드는 2개를 샀는데 손목보호대가 있는거에선 새신발에서 나는 역겨운 고무냄새가 난다
그리고 없는거는 그냥 바닥에서 마우스 쓰는거랑 차이가 없다 벽에 못박아서 관상용으로 걸어놔야겠다
오늘 서코에가서 유일하게 잘샀다고 생각이 드는건 데스노트 2권이랑
파일집밖에 없는것같다 대체 거기가서 뭘샀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냥 정신을 차리니 쇼핑백을들고 전철에 서있었다
근데 다리가아파사 그냥 바닥에 앉았다 옆에 노약자석이 2자리 비었지만 타지 않았다
나의 신념을 지켜내었다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
사실 수정하긴 귀찮지만 물건에대한 예의가 아니니 조금 더 쓰기로 했다.
어제 자려는데 알람시계 똑딱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죽을뻔했다.
그래서 클리어파일안에 넣고 현수막으로 덮었는데 계속 소리가났다.
그래서 몸을 피곤하게 하려고 운동을했더니
아침에 팔이 안움직인다.
데스노트를 시험해 보고 싶었지만 아는 친구이름이 없어서 그만두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