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2시경, 조계사 앞에서 시민 3명이 괴한이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일이 발생했다. 부상자 3명은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카페 회원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칼에 찔린 3명 중 한 사람은 사건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또 다른 부상자 1명은 칼이 머리에 21cm 가량 꽂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처에 있던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새벽 시간 조계사 앞에서 돚자리를 펴고 자리해 있던 시민 3명에게 피의자가 접근해 사전 양해도 없이 그들의 돚자리에 앉았고, 피의자는 앉자 마자 자신이 전에 정육점을 운영했었다며 미국산 쇠고기보다 한우가 더 위험하다는 주장을 폈다. 듣고 있던 시민들은 자리를 옮겨줄 것을 부탁했지만 괴한은 자리를 일어나 사라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돌변해 근처에 미리 숨겨 놓았던 회칼 두 자루를 한꺼번에 한 손에 쥐고 달려 들었다. 갑작스런 피해자의 칼부림에 시민 세 사람은 머리에 부상을 당했으며 특히 시민 1명은 뒷 목을 찔린 뒤 다시 머리에 깊게 칼이 꽂히는 큰 상처를 입었다. 이내 괴한은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저 놈 잡아'라는 근처 시민들의 외침에 마침 근처에 있던 경찰들이 안국동 로터리 부근에서 붙잡아 종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또 근처 목격자들은 '피의자는 이 전까지 집회 현장이나 조계사 앞에서 본 적이 없는 얼굴이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듯 했으며, 갑자기 나타나 다분히 의도적으로 시비를 건 점, 또 자리에서 일어나 칼을 들고 다시 나타나기까지 채 2분이 걸리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머리에 칼이 꽂힌 큰 부상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시민은 머리의 칼을 뽑았을 경우 과다 출혈로 인해 사망할 수 있어 섣불리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기사내용엔 빠졌습니다만
이사건에서 어처구니가 없는 경찰의 행동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와 일행이었던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사건당시의 조계사는 경찰이 대기중인 상황이었고
따르면 경찰들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불과 10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대기중에 있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사건 당시 경찰들은 사건발생현장에서 10미터 정도 거리에 있었으며
시민3명을 흉기로 찌른 뒤 흉기를 들고 달아나는 범인을 현장에서 놓치게 됩니다. 그러다
기사의 내용처럼 안국동로터리 부근에서 잡게되는거죠;
그리고 폴리스라인 문제 사진에는 폴리스라인이 되어있지만..
사건발생 3시간 후 부터 경찰들이 폴리스라인을 직접 철수해간 상황에 있습니다.
현장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훼손이 된 상황입니다.
법에대해서 문외한이지만 폴리스라인은 사건발생 후부터 24시간동안은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폴리스라인을 3시간만에 철수 시켜야 했으며, 현장을 경찰이 훼손 시켜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그 장소에서 마일리지나 쌓을려고 대기하고 있었던 겁니까?
확실하지않은건 아예 쓰질마세요
촛불여대성사망 사건도 그렇고 좀 확실하지않은건 아예 퍼오질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