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렸던 펜싱 플뢰레, 유도 73kg 준결승/결승이 열렸습니다.
당당히 결승까지 갔던 남현희선수와 왕기춘선수들은 열심히 싸워줬습니다.
그러나 어제 화났었던것은 전부터 은메달 획득한 선수는 시상식조차 보여주지 않으며,
편성표대로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시상식을 풀로 돌리며 '은메달 획득한 선수에게는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니까
시상식 보여줄 필요도 없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3사 방송국은 어제, 개막식부터 그렇게 행동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방송사들이 개막식 전부터 그랬었죠. 메달의 색깔이 어떻든간에 열심히만 하라고.
열심히만 하라고 ? 열심히 해서 값진 은메달을 땄는데,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대우 차이가 이렇게
하늘과 땅차이인지 ...
반대로, 오늘 박태환 선수 은메달 땄다고 계속 연이어 방송해주며, 시상식까지 풀로 돌리는데 ..
박태환선수는 최고의 선수고, 다른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가 아닙니까 ?
저질 방송사에 오늘 화났습니다.
안까이는 왕기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