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살짝 피식.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이 받아쓰기를 해오라 그랬다.
그래서 맹구는 집에 가서 받아쓰기를 해달라고 뛰어갔다
(집에도착)
가방내려놓고 아빠한테 갔다
그때 TV를 보고 계셨다
"아빠 받아쓰기 해줘"
"전봇대가 무너진다~~~~~~~~~~"
라고 해서 그걸 받아적었습니다.
이번엔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엄마 받아쓰기 해줘!"
"동태 눈까리 쓰갔나?"
라고 해서 적었습니다
이번엔 형한테 가서 물었습니다
"형 받아쓰기 해줘"
"내다리는 무쇠다리~~~~~~~~~"
라고 해서
그걸 적었습니다.
이번엔 삼촌한테 물었습니다..
"삼촌 받아쓰기 해줘~"
"3년후에 다시오마~"
라고 해서 적었습니다
<다음날 학교>
"자 1번인 맹구 발표해봅시다."
"전봇대가 무너진다~~~~~"
"어디어디?어디어디?"
"동태 눈까리 쓰갔나?
"이놈자식이 바지 올려 종아리 맞아야겠다"
(퍽퍽퍽 딱딱딱 총6대)
"내다리는 무쇠다리~~~~~~~~~~~~"
라고 해서 선생님은 화가 끝까지 나서 교장실로 갔다
"넌 퇴학이다!!!!!!!!!!!!!"
"3년후에 다시돌아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