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자유토론방에 `폭력 전ㆍ의경 신상리스트 업데이트'라는 게시물을 올려 의경 김모씨 등 14명의 사진과 소속부대, 입대 전 다니던 대학교, 개인 홈페이지 주소 등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과잉진압' 전ㆍ의경들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짜깁기해 게시물을 작성했는데 이 중 상당수는 폭력을 휘둘렀다고 지목된 당사자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일부러 허위 내용을 유포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게시물을 올리는 바람에 피해자들이 인터넷 상에서 욕설과 험담을 담은 쪽지를 받아 개인홈페이지를 폐쇄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처럼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5∼6명을 상대로 조사를 더 벌여 이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과잉진압' 전ㆍ의경들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짜깁기해 게시물을 작성했는데 이 중 상당수는 폭력을 휘둘렀다고 지목된 당사자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일부러 허위 내용을 유포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게시물을 올리는 바람에 피해자들이 인터넷 상에서 욕설과 험담을 담은 쪽지를 받아 개인홈페이지를 폐쇄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처럼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5∼6명을 상대로 조사를 더 벌여 이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