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 올해 말 안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5대 광역시 정수장에서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시중에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수돗물까지 페트병에 담아서 판다는군요...ㅡㅡ^
뭐..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고자 한다는데...
사먹는 수돗물 vs 가정용 수돗물 '뭐가 다르지?'
환경부는 국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활성탄 및 특수 소독처리를 해 염소냄새를 없앤 후 거의 원가의 가격에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는 현재 수돗물은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고도정수 처리된 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겠다고 나선 정부에 대한 의문이다.
즉 거꾸로 생각해보면 각 가정으로 수도관을 거쳐 나오는 수돗물은 위생적이지 않다는 뜻이 내포된 정부의 이중적 잣대의 표본일 수 있기 때문.
이에 환경부 수도정책과 관계자는 "사람들이 수돗물을 음용수로서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주원인은 각 가정에 설치돼 있는 노후된 수도관망과 부실한 옥내 급수시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정수장에서의 수돗물은 이상 없지만 각 가정으로 배달될 때 낡은 수도관 때문에 각종 이물질이 섞여 수돗물이 배달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정부는 가정 내 급수설비에 대한 급수관 개량지원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병입판매가 문제되는 두 번째 이유는 돈이 있는 사람들은 고도의 재처리된 수돗물을 사먹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일반 수돗물을 먹을 수밖에 없어 경제원리의 형평성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수돗물까지 페트병에 담아서 판다는군요...ㅡㅡ^
뭐..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고자 한다는데...
사먹는 수돗물 vs 가정용 수돗물 '뭐가 다르지?'
환경부는 국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활성탄 및 특수 소독처리를 해 염소냄새를 없앤 후 거의 원가의 가격에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는 현재 수돗물은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고도정수 처리된 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하겠다고 나선 정부에 대한 의문이다.
즉 거꾸로 생각해보면 각 가정으로 수도관을 거쳐 나오는 수돗물은 위생적이지 않다는 뜻이 내포된 정부의 이중적 잣대의 표본일 수 있기 때문.
이에 환경부 수도정책과 관계자는 "사람들이 수돗물을 음용수로서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주원인은 각 가정에 설치돼 있는 노후된 수도관망과 부실한 옥내 급수시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정수장에서의 수돗물은 이상 없지만 각 가정으로 배달될 때 낡은 수도관 때문에 각종 이물질이 섞여 수돗물이 배달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정부는 가정 내 급수설비에 대한 급수관 개량지원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병입판매가 문제되는 두 번째 이유는 돈이 있는 사람들은 고도의 재처리된 수돗물을 사먹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일반 수돗물을 먹을 수밖에 없어 경제원리의 형평성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