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우리나라 군인들 보급품 너무 열악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역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방독면은 몇십년전꺼 쓴다능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습기도 많이 차는;;; 저거 쓰고 전쟁하면 10분안에 다죽는다;;;

습기 차는거는 압착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거죠.. 정화통은 화생방훈련하고 나서 다 교환하지않나요? 한번 사용한 정화통은 무조건 교체하는데. 흔들어서 소리나도 교체고.. 저희가 쓰는 그 사구려 제품들도 고가인데 해외 처럼 마추면.. 부대 1년 예산을 전부 투자해야할텐데 ㅋ

막타에 들어가면 남은거 다터트리는데 ㅡㅜ

다몽님은 좋은 곳에서 군생활 하셨나보네여 ..부럽..

아니면 요즘은 다 그렇게 바뀐건지...

화생방 훈련 후 무조건 정화통 교체?..

그렇게 하는 부대들도 있겠지만 안 그런 곳이 더 많은 듯해여.

저는 2000.2월~2005.11월까지 군생활을 했지만...그런 경우는 보질 못해서...

군대 환경이 좀 열악하긴 하져..

후방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전반은 먹을 것, 입는 것은 열악해도 전투에 필요한 총기,방독면,장구류 등등은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보급 됩니다.

전방은 목숨걸고 나라지키니 이런 물자는 어떻게 해서든 채워주는데,

생명수당도 없는 후방부대는 그냥 대충 훈련하고 때울 수도 있겠네요.

평상시 사용하는 정화통은 교육목적으로 사용하는 정화통입니다.

전쟁 발발시, 캔으로 밀봉되어 있는 새걸로 교채되어 받습니다.

첨에 방독면 통조림을 보고 진짜 신기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