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를 좌절시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3년 전 초등학교 2학년 나이로 한자 자격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사범을 합격하고
이번에는 토익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980점도아니고 988점도 아닌 990점 만점을 받다니..아 머리야
제가 한자3급공부를 하고 있어서 아는데 벌써 1년넘게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못땃습니다.
제머리가 저 초딩보다 못하다는 사실이 저를 좌절시키네요.
공부는 특별히 기관에서 배운거 없고 집에서 엄마랑 둘이서 공부했는데 이정도면..
학원까지 다니면서 토익공부하고 있는 난 머야...??
다음목표가 HSK최고 등급인 11급이라네요.(중국어)
피아노 연주와 작곡에도 소질이 있어 말러와 부르크너의 저는 알지도 못하는 어려운사람들의 악보를 암기한답니다.;
또한 컴퓨터에 관심도 많아 게임을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해서 즐기기까지..
아놔..나이 12에 못하는게 없네요.
이런애들 한둘이 아니네요..아 내가 초딩한테 부러움을 느낄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