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2921 추천 7 댓글 12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노현정(28) 전 KBS 아나운서가 최근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씨는 지난 5월4일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하고 두 달 뒤인 7월 전 남편인 정대선(30)씨와 협의이혼을 했으며 현재까지 서울 W호텔에 칩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해 8월27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씨와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노현정은 1년도 채 안돼 파경을 맞은 셈이다.

정씨와 가까운 현대계열의 한 관계자는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이혼에 대해 “정확한 (이혼)사유는 모르겠지만 이혼한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계속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미 두 사람의 이혼설은 올 초부터 흘러나왔었다”고 전했다.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 8월부터 연예가와 증권가에 계속 흘러다녔다. 이에 노현정의 시어머니인 이행자씨는 최근까지도 “어디서부터 그런 소문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혼은 기미조차 없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었다.

또 “지난해 나가서 너무 오랫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 이런저런 소문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최근 노현정의 친정부모가 백일잔치와 관광을 겸해 미국에 간 사실을 전했었다.

노현정의 전 남편인 정씨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미국 버클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BNG스틸의 수출팀 대리로 재직중이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대 경제학과에 유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현대계열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정씨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 있는 쿠포니안 대학에 재학중”이라며 “당초 알고 있던 고려대학교도 기부입학 형태로 들어갔으며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귀뜸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 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정대선씨와 결혼하면서 방송계를 떠났다.

Comment '12'
  • ?
    2008.03.21 10:25
    이거 루머라고 하던데요?
    아님 연예뉴스에서 잘못된건가..
    요즘도 양가쪽 파티도 하고 아직 잘지낸다고 들은것같은데..
  • ?
    아기돼지 2008.03.21 10:25
    아...이게 정말 이혼으로이어지면,,현대판 씨받이되는거내;;
    똑똑한 아나운서들 재벌가에 팔려가서 애만 덜렁 낳아놓고 거금챙겨 이혼하는...
    양쪽다 참....이혼으로안가길빌뿐입니다..
  • ?
    용호상박 2008.03.21 10:25
    이야;;아기돼지님 말 정말 잘하시네;;
    정말 생각지도 못한 =ㅅ =;;
  • ?
    ^^ 2008.03.21 10:25
    7월에 협의이혼이면
    그때 연예프로에서 난리났었겠지
    기자들이 이런 특종을 지금알리가 없잖아
  • ?
    R.K.O 2008.03.21 10:25
    음... 듣고보니 7월에 연예가중게에서 이런소식은 못들은....것같기도 잘안봣지만...
    아마 이혼햇음 인터넷검색에 떳을수도 있을텐데.. 아무런 조짐이 없는걸로 보아.. 루머같은데..
  • ?
    베어쉐리 2008.03.21 10:25
    루머라고 밝혀졌어요.........................................
  • ?
    깐밤 2008.03.21 10:25
    루머라고 하네요
    전혀 사실무근이라 신고할 방침이레요
  • ?
    요한크루이프 2008.03.21 10:25
    7월에 이혼 했다고 하는데..
    윗분들 말대로 이런 대어를 기자님들이 모를리가 없겠죠
  • ?
    소녀여 2008.03.21 10:25
    인터넷신문이나 테레비에서도 단 한번도 접하지못했던 소식이네요...
    정날 이려나..
  • ?
    SingHa 2008.03.21 10:25
    지금 네이버에 노현정을 쳐보면 이혼은 전혀 안했고 이혼 했다는 기사 올린 사람에게 법적 대응 한다는데-_-;; 한시바삐 삭제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
    창세기전 2008.03.21 10:25
    이거 구라래던데 ㅋㅋㅋㅋ
  • ?
    ナルト 2008.03.21 10:25
    검색해서 찾아보니.. 아직은
    뚜렷한 말도 없는거 같은데..

    이혼했다고해도..언론쯤은 막을 순 있을겁니다. 대기업이니
    언론사에 약간의 압력만 줘도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2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32 세상만사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철",통일가능성은???? 22 5 『명품』샤넬 10.01 7146
3131 세상만사 New World Order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알아야될때. 02.15 2427
3130 세상만사 강화 '총기 탈취' 사고 유력한 용의자 확인 중 깐밤 12.10 2986
3129 세상만사 아빠... 14 9 하르테미스 10.02 7139
3128 세상만사 인류의 재앙 북극항로 3 3 L 10.30 3893
3127 세상만사 전설의 설인(雪人) "사진 찍혔다" L 11.03 3219
3126 세상만사 !!!!!!!!!!롯데마트 미친소 본격 매장 입상 5월3일(오늘)!!!!!!!!!!롯데계열알려드려요(크리스피 등)!!!!!!!!! 2 알아야될때_본좌 05.03 1999
3125 세상만사 " 촛불 온라인 게임 " 을 말한다 ! 35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07.02 3390
3124 세상만사 "1000명의 인권을 구해주세요" 1 건빵제품 03.28 1789
3123 세상만사 "119 장난 전화 이젠 그만"...과태료 최고 200만원 3 2 ㄲ占찍Olz 01.05 2127
3122 세상만사 "63빌딩 폭발물 설치" 10살 초등생이 협박전화 19 13 크리플러 09.28 7621
3121 세상만사 "골수 이식한 최강희 한 생명 살린 천사" 2 1 깐밤 10.23 4161
3120 세상만사 "공무는 공익에게… " 살판난 공무원들 1 건빵제품 05.02 1865
3119 세상만사 "공원에서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면 벌금3만원" 1 1 지아야 11.02 2916
3118 세상만사 "광우병 소, 생으로 먹어도 안전(?)" 논란 예상 6 건빵제품 05.07 1861
3117 세상만사 "나 도지사요" "무슨 일이시죠" 15 2 깐밤 12.29 4782
3116 세상만사 "내년부터 청소년성범죄자 사진공개" 3 1 깐밤 11.21 2415
3115 세상만사 "네트워크" 태상노군 03.27 1621
3114 세상만사 "답 쓸 시간 왜 안줬냐" 수험생 부모, 교사 폭행 12 8 깐밤 11.21 2378
3113 세상만사 "두산" 고영민 수비 논란 마눌 07.07 20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