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의료보험

있죠있죠. 님들 저거보고 좋다고 생각하죠?

영국은 세금이 25% 임요.(서민 기준.) ㅎㅎ

복지정책 때문에 IMF먹은 유일한 나라임 저기가.

사족:그래도 부러운건 저기는 세금내는 만큼 뭔가 굴러간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죠.

예전에 미수다에서 캐나다였나 거기도 의료비 공짜인데

단점이 대기 시간이 길어 돈없는 사람은 기다리다 상태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있고

부자는 미쿡가서 치료받는다고...

완전 무료보다는 적절한 비용이나 차등 지불이 나은듯?

제 여자친구가 영국살다왔는데 독감 걸렸는데 병원 대기시간이 60일이었답니다.

이게 과연 좋을까요?

응급실을 이용하려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만 한답니다.

한국오고나선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하나 알려드리자면 우리들입장에서는 25% 세금이 많다고 느끼잖아요. 그런데 영국 국민들은 저 25%세금이 자신이 일한거에서 나라에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자신들이 노후로 보장받고 해택을 받기때문에 아깝다고 생각안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화로 6천만원 이상 벌면 40%로 알고 있는데..

영국이 한국보다 소득이 높은 나라입니다..

100만원 벌면 40만원 꼬박 세금내니까 혜택은 당연하지요..

미국 병원...

엑스레이 찍는대만 3~4시간...의사 만나고 뭐 다 하다보니 벌써 한나절이 지났었지...

그치만 다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세금 많이내도 

다 나중에 나이먹음 다 돌아오잔아요...

그리곤 곧 IMF

...............

어디가 좋다 어디가 좋다 맨날 그 ㅈㄹ 해서 따라가려다가

가랭이나 찢어지는 꼴하고 앉아 있어서

뭐 따라 하면 똑바로 하는게 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반반으로 멍청하게 해놔가지고

오히려 더 불편하고 비싸게만 쳐 만들어 놓는게 우리나라

왜 저런거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싸우고 ㅈㄹ 하면

국회의원 여야 싸움에 그냥 희생양임

정작 실현했을때 실현성 이라던가 적합성 기타 여러가지 생각 없이

일단 까고 ㅈㄹ 하기 바쁘니

영국에서 8년 살았으니까 아는만큼 얘기해봅니다.

일단 영국은 세금 많이 냅니다...외국인은 추가 세금이 또있고 세율도 제일 높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모든이의 급여는 자체 액수가 동결되어도 매년 경제성장률만큼 올려서 줍니다. 고로 경제가 살기 어려워져도 조금 커버는 됩니다. 병원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데 일단 일반 병원 실제로 줄 그렇게 안깁니다. 물론 대기시간이 좀 있긴하지만 저도 동네 개인병원에서 진료받는데 줄 두시간 섰습니다. 그럼 똑같습니다. 영국도 돈내고 개인에게서 진료 받으면 됩니다.

영국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 내는만큼 다 돌려준다고. 물론 뭐 보육비나 실업수당같은거 막 일부러 신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공교육 무료 혹은 아주 저가 기본 복지도 좋습니다. 국립,공립 대학등록금도 2009년 기준에 1년학비가 300만원 안팍으로 냈었습니다.

지금 영국의 문제는 노인은 많아지는데 글로벌 경제랑 자국경제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금의 일부인 국민연금의 액수가 모자르거나 나중에 못받을지도 모르는겁니다. 하지만 또 역 모기지론으로 자신의 집을 담보로 역대출 받아 씁니다.

제가 영국에 대해 쓰면 계속 쓰지만 이말씀은 해드리고 싶습니다. 작용방작용이죠. 내가 1을 얻었으면 0.4를 냅니다. 하지만 그것의 0.8이 다시 본인에게 돌아오죠. 살아가면서 얻는 이득이 있으니까요. 영국사람들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항상 답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뭐가 문제네 문제네 하고 실제로 답이 없는 나라는 아니라는겁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