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에는 크루세이더(이하 크루,홀리)라는 버프형캐릭터가 존재합니다.
이 크루는 던파에서 홀리신이라 불리우며 많은 격수캐릭들에게 은총을 베풀어주는 고마우신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물론 이 은총은 그의 공격능력보다는 엄청난 버프능력이 주요합니다.하지만 크루또한 액션쾌감!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 할 수 있을만한 공격스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 가끔은 이 크루에 존재하는 공격스킬들을 집중적으로 마스터하여 사용하는 일명 배틀크루(이하 배크)를 육성하는 분들이 계십니다.대부분은 호기심에 해보시고는 약간은 마이너한 매력에 이끌리시거나 버프크루를 키우시던 분들이 지겨움에 전향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배틀크루에게 알맞은 전투능력은?입니다.
버프크루와 배틀크루는 거의 다른 아예 새로운 캐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앞에서도 말씀드렷지만 크루는 원래 버프캐릭터이고 버프크루의 효율성은 이미 오버밸런스,신이라 불리우는 캐릭터이고 배틀크루는 태생이 공격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그 효율성이 그리 좋지못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배틀크루 유저분들이 배틀크루의 상향을 주장하고 계시고 그 효율성이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기에 적잖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배틀크루의 능력을 상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여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언뜻보면 던파라는 한게임내의 작은 현상으로 비춰질지 모르나 이와 비슷한 현상은 타게임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흔히 버프캐릭이 공격스킬을 배우면서 그 효율이 낮은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죠.또 다른 예중 하나가 바로 테일즈위버의 타격티치엘입니다.
티치엘이라는 캐릭은 역시나 힐러,버퍼로서 좋은 효율성을 보여주는 마공캐릭터인데 이 캐릭터에 유일하게 물공스킬이 딱!하나가 있는데 이 스킬과 물공을 높여플레이 하는 것이 바로 타격티치엘입니다.이 캐릭 역시도 마이너한 유저들에 의해서 플레이되었으며 상향을 요구하는 유저들이 적잖이 존재하였던 캐릭터입니다.
물론 던파의 크루나 테일즈위버의 티치엘등 캐릭들은 공격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버프능력을희생하여야 합니다.하지만 능력만 있으면 언제던 버프캐릭터와 공격캐릭터를 넘나들며 흡사 2개의 캐릭터를 키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버프캐릭터의 이상적인 공격능력은 일명 잡몹정도를 상대할 수 있으며 노력여하에 따라서 보스를 약간은 "힘들게" 잡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약 이 이상의 능력치 예를 들어 잡몹을 손쉽게 잡으며 보스를 적당히 잡는 일반적인 격수캐릭터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공격능력을 지니게 된다면 이것은 심각한 오버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던파의 예를 다시 들어보면 현제 크루가 신으로 불림에도 하향을 당하지 않는것은 그 캐릭이 격수가 아닌 남에게 도움을 주는 버프캐릭이기 때문입니다.헌데 이 버프크루의 능력에 스킬초기화만 하면 평균이상의 공격능력을 보이는 배틀크루로의 전향기회까지 주어진다면 이것은 당연한 오버밸런스이지 않습니까?이미 배틀크루는 제가 생각하는 버프캐릭터의 이상적인 공격능력을 지니고 있어 약간의 노력만 하면 플레이에 큰무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버프캐릭인 캐릭터에게 간단한 자가보호나 혼자서만 진행해야하는 일부 제한적인 사냥터에서 사용하라고 만들어준 공격스킬을 사용하면서 그 효율성이 격수캐릭터들의 스킬보다 떨어진다고 상향을 바라는것은 도둑놈심보가 아닌가요?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것인데 이는 강력한 버프를 얻고 공격스킬도 또 얻겠다는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버프캐릭터의 공격능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이미 충분한 버프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공격능력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상향을 바라는 그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