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8 21:26

게임의 주인은 누구?

조회 2095 추천 1 댓글 8
오랜만에 글을 쓰는 가류 라고 합니다..
일단... 주제는 제목과 같습니다... 이글은 저의 주관적 생각이 크게 작용 합니다.
게임의 주인... 게임 또한 서비스 업 중 1개 입니다.
즉 플레이어 는 고객이죠...
즉 손님은 왕이 다란... 말도 있든 게임자체는 물론 만든 회사 꺼지만
그걸 하는 플레이어가 없다면 물건이 안팔리는것이나 마찬가지죠...
즉.... 물건을 파는 회사가 손님의 취향에 맞게 또는 여러번 변형 해서 개조도 해보고 해서
최대한 많이 팔아야 합니다. 즉 게임 하는 사람이 많아 질수록 많이 팔린다. 뭐 그런식이죠....
하지만 점점 그런 의식은 사라지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주관적입니다.)
많은 게임 제작사 가 나오고 신작 게임들이 나오는 가운데
점점 유저의 목소리는 묻혀 가고 게임사의 뜻대로 끌려 가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돼는데요
이 현상은 현재 오픈베타,상용화 중인 게임에도 어느정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건의,밸런싱 그런건 점점 묻혀 가는 또한 그렇게 묻히다 보니 됄대로 돼라...가 돼버리는 식이죠
가장 보아야 할것은 일명 막장패치 라고 할수 있죠...
물론 유저들은 게임 개발자가 아니라 상세 하고 또는 정확한 아니면 주관적 의견을 버린다는건
쉽지 않죠 하지만 몇몇 건의나 밸런싱에 대한 말을 잘 보면 매우 날카로운 지적 이나 그런것이 있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건 이미 점점 묻히고 있다고 봅니다. 일단 여러 게임들을 보면...
던X파X터 또한 많은 유저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볼수 있죠... 최근 엠X렘 패치로 인해서
그 목소리 또한 한층 업 돼었으나.... 건의 을 해도 컨트롤+v 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답변들과
유저의 목소리을 거의 반형 하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불만 이 있지만
묵살 이 돼고 있고...
이러한 형태는 점점 온라인 게임 마다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초 부터 이런건 아니었죠
클로즈베타,프리오픈베타 때는 gm,개발사 둘다 열심히 해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친절한 답변 까지도 달아 주었지만
점점 난폭해지는 유저들의 말과 짜증 부리는 말 그리고 말도 안돼는 이유로 물고 늘어 진다거나
또는 아무 이상 없는 밸런스을 단지 자기가 못한다는 이유로 뭐라 한다거나 하는
유저들이 늘어 가면서 점점 gm도 개발사도 개발진도 지쳐 가는거죠....
오늘 이문제에 대해선 저의 주관적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문제는 개발사 측도 유저 측도 양쪽 모두의 잘못일수 있죠... 유저는 손님 이기에
개발사 또한 판매자 로서 손님에게 만족을 시킬수 있고 손님은 손님으로서
판매자 에게 매너와 합리적인 건의 양쪽 모두가 필요한 시기 라고 할수 있죠...
게임의 주인은 플레이어인 동시에 개발사 이기도 합니다.
이대로 게임계가 진행이 됀다면 유저들은 자기 입맛 골라 가버리고 개발사는 자기들 멋대로 해버리니
결국 유저 입맛에 맞는 게임도 없고
게임에 유저 없는 게임도 생겨 적자만 보는...
그런 시대가 올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 군요...
유저는 건의을 생각 해보고 정확하게 확인됀 사실로 주관적인 생각은 최대한 버리고...
개발사는 아무리 난폭한 유저 라도 최대한 능동적인 자세로 많은 건의도 수용 할수 있는
그런것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Comment '8'
  • ?
    컨트롤 2008.08.18 22:30
    개발자도 한걸음 양보

    유저도 한걸음 양보

    언젠간 유저,개발자 모두 공존했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글입니다.)
  • ?
    보라포도 2008.08.18 23:28
    유저 없는 게임 망해가는 시대는 이미 온지 꽤 됬죠
  • ?
    초류비 2008.08.18 23:44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고객인 자신들이 주인이라고, 최고라고 외치지만 개발자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유저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위에 컨트롤님 말씀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유저, 개발자가 공존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 ?
    모뗀아이 2008.08.19 00:06
    유저는 ㄱㅔ임회사의 봉이고,,,,

    게임의 진정한 주인은 NPC들임....

    이네들이 없으면 어떻게 물약을 살 것이며 장사를 할 것이며 사냥터에 갈 것이며 여관을 이용할 것이며

    퀘스트를 깰것임???
  • ?
    부비부비군 2008.08.19 03:03
    몇백년이 지나도 운영자는 물건 만들어파는사람이고

    유저는 사서 먹는사람일뿐

    이 이치는 결코 안 변할텐데?
  • ?
    Lunate 2008.08.19 06:41
    혹시 회원가입하실적에 동의서를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홈페이지의 동의서에는 불공평한 조항이 몇개씩 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던파의 조항인데요.

    '해킹을 당했을시 본 사의 책임은 없으며 오직 사용자의 책임이다.'


    라는 조항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회사측에서 기술적 결함이 있어도 보상을 안해줄 수 있다는 소리겠죠.
    지금 보상을 해주는건 일종의 고객만족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법적으로 따지면 그쪽은 안해줘도 아무 하자가 없지만
    유저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서 겠죠.
  • ?
    토끼와호랑이 2008.08.19 12:40
    뭐 이상할것도 없는 세상의 이치

    우리가 바라는 것은 중학교 고등학교 도덕책에 쓰여져 있는 것들 뿐이죠 허나 실상은 약육강식
  • ?
    대우자전거 2008.08.21 18:36
    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선생이 아니죠

    온라인게임의 주인도 게이머고, 운영자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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