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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RPG는 무엇?!

턴제 RPG는 턴방식 전투 시스템을 채용한 게임을 일컫는다.
턴방식 전투시스템은 특히 일본 고전 RPG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의 전투시스템이다.
이 전투시스템의 특징은 RPG에서 파생되어진 SRPG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는데서 알 수 있다.(사실 턴제 RPG가 SRPG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SRPG는 Strategy Role Playing Game 의 약자로 말 그대로 RPG에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장르라 할 수 있다.
이에 알 수 있듯이 턴방식 전투시스템의 최대 장점이라하면 그 전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부터 옛 향수를 느끼며 SRPG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SRPG? 그래도 난 모르겠어! 무슨게임이 SRPG인데?

SRPG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정말 너무 (정말 엄청-_-..) 많기때문에 일일히 열거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 대표작들을 살펴보자면 윈도우 95(혹은 98)시절에 즐기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가 그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사실 FX때문에 이미지 많이 흐린 파랜드 시리즈지만  1편의 경우 필자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을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추억의 오필리아 +_+




파랜드 시리즈 말고도 SRPG의 수작을 꼽으라면!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가 있다.
정말 미려한 그래픽에(3의 경우는 지금봐도 아름답다.) 흥미로운, 혹은 슬픈 스토리와 특유의 독특한 시스템 등으로 수많은 게이머들을 잠못들게한 국산 RPG의 자존심!
바로 그 창세기전 시리즈도 SRPG장르에 속해있다.
물론 이 외에도 수많은 일본RPG들과 국산RPG는 SRPG가 대부분이었다.
(용기전승,영웅전설,파이널택틱스,랑그릿사 등..)

하지만 이래도 '난 그 시절 게이머가 아니다!' 라는 분들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게임으로는 네오 다크세이버라고도 불리웠던 '라피스'나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가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MMOSRPG 지만..)


근데 왜?.. 지금은 외면받는거지?.

하지만 저런 전성기가 무색할정도로 지금에 와서는 SRPG는 많이 게이머들이 기피하는 장르가 되어버렸다.
SRPG계열의 게임이 소개될때마다 댓글로 '아 턴방식은 싫은데..' 라거나 게임 추천을 받을때에도 '턴방식 빼고 RPG요' 라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사실 이 부분에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아니, 원래부터 명확한 답이 없다고해야할까?
그저 이유없는 유행일 수도 있으며, 성향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그래도 꼭 한가지 이유를 들자면 필자의 생각으론 최근 많은 유저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MMORPG때문이 아닌가 싶다.

MMORPG와 SRPG는 상반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시간적인 개념이나 공간적인 개념이나 완전히 상반된다.

쉽게 말하자면 MMORPG는 그 특성상 모든 전투,이벤트,퀘스트가 실시간이다.
빨리빨리 라는 말만 하면 외국인도 알아들을정도로 '빨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MMORPG가 인기가 있는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SRPG는 턴방식의 특성상 정말 더디다.
전투도 더디다. 컴퓨터 움직이는거 보기 정말싫다.(그렇다고 안보면 전략적으로 상당한 결함이 생길수도 있기에 안볼수도 없다.) 심하면 내 캐릭터 움직이는것도 느린것 같다.
-_-... 한마디로 지겹다.
처음엔 나름 전략적인 플레이를 이용해서 전투를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보스전을 제외한 전투는 그다지 전략이 없어도 클리어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무서운속도로 대중장르로 자리잡은 MMORPG는 SPRG와는 달리 모든게 실시간으로 진행되기때문에 MMORPG에 익숙한 우리 유저들에게 SRPG는 정말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장르가 되어버린 것이다.

공간적인 개념으로 들자면 SRPG의 전투맵은 극히 제한적이다.
PC게임의 경우 전투맵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자유도에서 상당히 일반 RPG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투방식이 제한적이기때문에 어떻게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흔히 아는 칸이 나뉘어진 SRPG 말고도 파이널판타지의 경우도 일반 RPG에 비하면 전투방식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에 반해 MMORPG는 소위 말하는 컨트롤이 전투에 적용되기때문에 좀 더 박진감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기때문에 SRPG의 전투방식이 다소 단조로워 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난 SRPG가 좋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SRPG이기 때문에 .. 랄까?
SRPG는 비록 ARPG나 일반 RPG에 비해서 전투방식이 오늘날 유저들에게 맞지 않는 장르이지만 SRPG만의 그 전략성과 동화 혹은 만화같은 스토리,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CG등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옛 향수와 클리어했을때의 그 짜릿한 성취감은 일반 RPG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수많은 재미에도 오늘날 외면당하는 SRPG는 그야말로 비운의 장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례적으로 '아틀란티카'가 MMOSRPG로 그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필자의 지인에게 들은바로는 주 연령층이 20대 후반에서 30대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었다.

MMORPG에 찌들어 매일 비슷비슷한게임이 하기싫다 외치는 많은 유저들에게 옛  그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SRPG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Onlife zone  Grace                                                                                                
본 글에서 사용된 이미지의 출처는 모두 네이버 ( www.naver.com )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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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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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3일.
그리고 언젠가...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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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맛아야 2008.12.15 15:03
    제가 난생 처음으로 했던 RPG게임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이고 유일하게 엔딩 본 게임-

    그것이 바로 파랜드택틱스 2...ㅠㅠ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ㅎㅎ

    아틀란티카..도전해보려고 했습니다만...제 취향도 아니고..

    주위 친구들의 만류....-ㅅ-; 결국 안녕했지요 ㅠ
  • ?
    소년 2008.12.15 15:21
    아~ 저는 오히려 느긋한 게임이 좋던데, 손바쁘고 막 요래조래 하고 하는건 워낙 체질상 안맞아서... 아틀란티카는 원래 성인게임 아닌가욤?? 애들섭따로있고 성인섭따로있고 그래서 저연령층이 적은건 아닌지 ㅠㅠㅠ
  • ?
    GRACE 2008.12.15 15:26
    15세 서버가 있는걸로아는데... (아닌가?..) 근데 연령층이 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당- ㅇ-..
  • ?
    광기의레이센 2008.12.15 16:26
    턴제 게임하다보면

    내 턴 기다리는게 짜증나서..후-_-;;
  • ?
    2008.12.15 17:24
    뎁스판타지아는 왜 망한거지?
    음 턴제 좋아하는 사람은
    보드게임도 좋아할듯 'ㅅ'!
  • 아살리아 2008.12.19 07:16
    #덴
    실로 오랜만에 듣는구랴..

    뎁스 판타지아....

    제 중학생 시절 친구넘이..

    전교 1등이었는데...

    개 천재란 소리 듣는 그넘이...

    뎁스 판타지아랑 메이플 동시에 10위권이 었음...ㅡ,,ㅡ

    공부 안하고 겜만함..

    시험 치기전에 교과서 한번 봄....

    평균 99-100 왔다갔다.....

    ㅇㅎㅇ흐ㅓㅇ헝헝ㅎ엏어

    세상은 불공평해.. 사실 이 말을 하고 싶었어...
  • ?
    Lunate 2008.12.15 17:48
    턴제게임의 가장 큰 약점이라면

    '속도감'이 없다는 거겠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쾌한' 액션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연령층이 낮으면 낮을수록 그 분포도는 굉장히 뚜렷해지죠.
    [단적인 예로 던파가 있겠근염]


    반해 턴제의 경우 조금 지겨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창세기전 같은 경우, 후반가면 그 엄청난 몹들이며 돌아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지라.
    교전이라도 할라치면 1분이상을 멍때리고 있게 하더군요.

    이점은 게임 내 몰입도를 저해시키는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게이머가 게임을 하는 동안은 오로지 게임에 집중해야 할탠데
    턴제 게임의 경우, 그 고유의 장르적 특징이 집중의 분산을 유도한다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사라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이너시아드' 입니다.

    ...사실 아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초반 서버가 미쳐돌아가는 바람에 유저도 별로 없었으며
    홍보도 부족해서 유저수도 점차 감소했죠.

    여튼, '턴제 온라인 게임' 치고는 굉장히 수작이였습니다.

    그래픽이나 다른 걸 떠나서 집중도를 올리는 '장치' 를 몇개 해놓았기 때문이죠.


    공격시 크리티컬을 유발하는 게이지 시스템.

    딜레이를 잘 맞추면 역턴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연타공격또한 노릴 수 있는

    또 '턴'자체가 굉장히 역동적으로 돌아
    여타 턴제 게임처럼

    '나 다 했음 ㅇㅇ 너 움직이셈'
    'ㅇㅇ 이제 내차례임 긴장하셈'

    의 방식이 아닌 '동시다발'의 턴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상대가 공격하는 순간 이동을 누르면 피하는 것도 가능 했었죠.




    ..근데 왜 망했냐..
    .....그러게요. 참재미있었는데 - _-)..


    뭐 여튼, 턴제 게임자체는 굉장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몇가지 보완만 한다면 과거의 영광을 찾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소년 2008.12.15 20:28
    #Lunate
    저도 그거 기억납니다. 이너시아드 정말재밌었죠. ㅎㅎ 종족 3개였나 있었고 오크, 젤리, 궁수, 엘프, 팔랑, 와이번, 곰 등등 몬스터도 기억나네요. 민뎀 최뎀 이런것도 있고 스탯도 올리고 마법도쓰고 정말 재밌었죠. 유저도 너무없고 렙업하기도 힘든데 스킬배우는 렙은 거의다 25 30 35 40 이렇게 높아서 허벌나게 힘들었던 게임. 그래도 묵묵히 친구랑 정말 재밌게 했었던 ㅎ 빠르게 둘러싸서 게이지 모은다음에 한꺼번에 내마리 클릭클릭클릭클릭 하면 삐잉~ 하면서 "크리티컬!" 뜨며 공격되고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정말정말 하고 싶은 게임 ㅠㅠㅠㅠㅠ 도대체 그리 재밌는게 왜 망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니깐요. ㅋㅋㅋ
  • 기다스루 2008.12.19 10:23
    #Lunate
    이너시아드 진짜 재밌었는데...

    엘프 궁수조합으로 콤보로 조지고 피하면서 치고...

    후우

    게이지시스템은 기억안나지만 후훔
  • ?
    choi8192woo 2008.12.15 19:53
    그래서 나온게 TRPG 인걸로 기억합니다.
    턴제는 턴제인데 차례가 돌아오는식이 아니라, 누가 더 타임 게이지를 빨리 소모했느냐에 따라 턴이 돌아와서 좀 더 스피디한 전투가 가능한 그런거죠. 아틀란티카의 경우, 이 구조를 온라인에 적용시킨 예라고 할 수 있겠죠.
  • ?
    Eureka_seveN 2008.12.15 21:56
    재미있는 것도 많긴 하지만 게임은 역시 리얼타임이 좋습니다ㅠㅠ;

    그나마 제가 제일 재미있게 느낀 거라면 NDS에서 아틀라스의 세계수의 미궁.

    NDS의 RPG를 통틀어 이 게임이 제일 잘 만들어진 것 같더군요.

    거의 모든 RPG가 욕먹는데 이 게임만은 욕이 없....나?

    그도 그럴 것이, 의도적인 불친절함이 매력인 게임인지라... 다른 곳은 욕먹을 부분도 없고요.
  • ?
    게루드 2008.12.16 05:01
    돌이켜보니 예전의 pc게임중 정말 턴제알피지가 많았군요.. 창세기전시리즈나 기억에남는건 seal도있고

    악튜러스나.. 제가 처음접한 온라인턴제알피지는 스톤에이지.. 중1때ㅋㅋㅋ 이니엄스톤에이지가 재밌었는데
  • ?
    네오플 2008.12.16 06:58
    진리는 악튜러스 승리의 리얼타임시스템
  • ?
    나크 2008.12.16 11:16
    전 유닛 개개별로 경험치를 따로먹어서 SRPG를 안합니다!
    재미랑 전략성은 있지만 키우기가.. OTL

    그래서 슈퍼로봇대전은 항상 하다말고
    제대로 엔딩본 SRPG는 파판택이랑 오우거 택틱스 두개군요 -0-

    오우거 택틱스 만세~!
  • ?
    A.R.I.A 2008.12.16 21:56
    파랜드2 재밌게 했죠 카린인가 카렌이 주인공이였던걸로

    1인가는 도스게임인가해서 안했던가..

    또 캐슬 판타지아 ㅋㅋㅋ 게임책사면서 부록으로 딸려왔던 게임..

    스토리끝보다 누구랑 결혼하는게 더 궁금하던 흐흫...흐... 전투도 잼나게하고...ㅎㅎ 아리아랑 결혼엔딩~!
  • ?
    트릭 2008.12.18 16:25
    글쎄요..이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애기 같은데요...

    일본이나 미국에선 턴제라도 이런 말은 잘 안나와요.

    파이널 판타지12만 봐도 알 수 있죠. 턴제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평가 절하되지 않았어요

    물론 턴제는 과거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요
  • GRACE 2008.12.18 19:42
    #트릭
    직접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위 글의 내용은 우리나라를 전제로 쓰여졌습니다. (제가 외국의 상황까지 정확하게 알 겨를이 없으니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 중간중간에 우리나라 유저, 혹은 한국 유저라고 쓴 부분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
    카닉푸루후~ 2008.12.18 16:49
    이건 좀 비약아닌가요?

    턴제 알피지가 망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패키지 시장이 망한거죠. 그럼으로 인해 상당히 알게모르게 많은양이 나오던 우리나라쪽 턴제알피지가 안나오니까 망한걸로 보이시나 본데...전 턴제알피지가 이제 시대에 뒤떨어져서 안나온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군요. 이 글을 봐도 그런 생각도 안들구요.

    그럼 왜 온라인으로 안나오느냐? 라고 되물으실수 있으시겠지만,
    밴티지마스터택틱스라고 넷플레이가 지원되는 게임을 아시는분과 해보신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온라인게임에서 상대가 생각하는 시간(대기하는시간), 움직이는 시간(대기하는시간), 반응하는시간(ping,곧 대기)
    이런 작업을 모두 거쳐서야 행동이 끝나더군요.

    넷플레이를 하면서 아...파랜드택틱스 종류의 넷플레이에는 이런 문제가 있구나. 라는걸 꺠달았구요. 그게 온라인엔느 너무나도 맞지 않을뿐입니다.

    밴티지를 넷플해봤을때의 그 상대편이 사람이기에 가능한 어쩔수없이 기다려야하는 시간과 그로인한 지루함....난감하더군요.

    턴제알피지는 파랜드택틱스같은 경우는 혼자 골똘히 고민하고 이렇게 해야할까 저렇게 해야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창세기전파트2도 예전에 서버대줘서 넷플이 가능했지만, 망했죠.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이런 문제가 자기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까지 시간이 2배로 플러스되고 그럼으로 인해 온라인쪽에는 맞지 않는다. 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 GRACE 2008.12.18 19:46
    #카닉푸루후~
    글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저는 턴제알피지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턴제 알피지 자체가 오늘날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지 않는 장르라고 생각하고 안타까운마음에 턴제알피지가 꼭 그렇게 외면해야만 하는 장르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실 선입견으로 안하시는분도 상당히 계시겠죠.) 그래서 저는 왜 턴제 알피지가 오늘날 이렇게 외면을 받는가 라는 의문에서 온라인상에서 서로 턴을 기다려야하는 (혹은 싱글에서조차) 턴제 알피지의 특성과 호쾌한 액션과 빠른 진행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유저들의 정서가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적은것이고 따라서 온라인상으로도 외면받는다는걸 적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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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닉푸루후~ 2008.12.18 16:51
    턴제알피지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자기가 생각하는 시간은 즐거움이겠지만, 남이 생각하는 시간은 어쩔수없이 지루함이 될수밖에 없다는걸로도 설명이 요약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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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남 2008.12.18 17:41
    턴제의 진정한 묘미는 다들 아시겠지만
    전략적이고 협동된 팀플레이의 묘미죠.
    명작 SRPG PC게임에서 비디오게임까지 왠만한건 다해봤지만
    게임의 여운이랄까 묘미에선 SRPG가 단연 최고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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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마후라 2008.12.18 18:26
    창세기전이 최고임 만약나오면 바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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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사용자 2008.12.18 19:31
    라피스만세요~~!ㅋㅋ(유일하게 저사양이고 턴제RPG인 게임인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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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2008.12.18 23:12
    난 턴제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게임은.. 실시간만 나올뿐이고..

    턴제는 추억속에 묻혀버린것이고..

    난.. 뎁스판타지아라는 게임이 좋았던 건데..

    섭종한지.. 몇년전이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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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밀레 2008.12.19 07:42
    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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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네트 2008.12.19 11:03
    뒤로 갈수록 사실 지루한건 사실이나 집중하기 나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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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타나키엔 2008.12.19 18:25
    파택1 재밋게 햇는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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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뷰™ 2008.12.19 19:42
    아틀란티카도 턴제 MMORPG로 유명하죠.. 유저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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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z 2008.12.19 23:18
    간만에 신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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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악마 2008.12.20 02:00
    저도 턴제 RPG를 재미있게 했죠. 저도 창세를 재미있게 했죠. 그 당시 인터넷을 돌아 다녀 본 적도 있는데... 22시간에 엔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해서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다는 다는 것입니다. 창세3 파트2를 가장 먼 해서 앞에 게임을 나중에 있지만 처음 접 했을 당시에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깰 수 있었나 하고 요즘도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이면 PC(패키지)게임이 나올 수 있을 까요? 빨리 나왔으니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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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곰장어 2008.12.20 06:43
    패키지게임의 턴제라면 해볼만하겠지만
    온라인게임의 경우 턴제라고하면 실시간이 되버리거든요.
    안그래도 레벨안오르는데 한번 클릭하면될것을 여러번조작해야하니
    특히 리니지가 턴제가된다면 식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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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세르크 2008.12.20 19:47
    턴제의 단점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래벨업이나 ...

    속도가 빠른 전투를 원하는대 ...

    온라인은 래벨싸움과 아이템구하기가 치열하기에 ....턴제는 선호하지않죠

    우리나라 빠르게 정서에 않맞아서 인기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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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맛감귤 2008.12.21 11:28
    혹시 도르르온라인이라고 기억하시는분 있으려나 ㅋㅋ
    저 위에 적힌 이너시아드도 재밌게 했는데..

    여튼 도르르온라인이라고 턴제보드게임? 있었는데..
    역시 망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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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올곳 2008.12.21 14:59
    이제 추억의게임들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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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 2008.12.21 17:31
    아... 초등학생때..ㅠㅠ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몇편인지까진 기억이 안나지만
    남자 주인공인 '알'을 키울것인가 말것인가 그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토론하고..ㅠㅠ
    알을 안 키우자니 중반에 알 혼자 싸우는 부분에서 딸리고
    키우자니 마지막에 보스가 되어버릴 알에게 주는 경험치가 너무 아깝고 ㅠㅠ
    ㅋㅋㅋ 재밌었네요 ㅎㅎ 친구들이랑 한집에 모여서 같이 전략짜면서
    게임오버 수시로 해가면서 깨던 그 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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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08.12.22 00:17
    흠.. 온라인 턴제는 이상하게 구미가 안당기는데.. 파랜드 같은 턴제는 정말 좋아하는 편이고 자주 하는 편이네요..
    어쨌든, 정말 재미 있었죠.. 파랜드 -_-.. 자신도 모르게 밤새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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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이 2008.12.22 12:12
    악튜러스랑 파택.. 정말 재밌게 했는데...
    요세는 그런게임 별로 안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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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비 2008.12.26 09:30
    파텍 시리즈가 최고죠 아무래도. . 정말 재미있게한. . 턴제중에서는

    창세기전 종류와 파텍 시리즈 너무 재미있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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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옥신 2009.01.02 05:01
    아틀란티카의 경우엔, 제대로 즐기기엔 "현금투자" 가 많아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서 일려나요..
    저같은 경우엔, 무한리그를 집에서 즐기기 위해서, 체력확인 주술서를 끊었고, 간편한 자동사냥과 이동의 편리함을 위하다보니, 순간이동,숙련을 110일 할인으로 결제하고 즐기는데,

    이 역시 1달 기준으로 잡으면 아이온의 계정비보다 더 많이 나오니까요.
    (프리미엄이라는 전제하에, 1달 기본 3만원선은 긁는거 같네요.)

    현거래는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이 역시도 무한리그에서 승률을 보정하기 위해선 필수아닌 필수이다보니..
  • ?
    다이옥신 2009.01.02 05:04
    최근에 아틀란티카를 같이 즐기자던 분들이 말없이 접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가,
    필수로 결제할수밖에 없게끔 사행성 조장에 앞장서있는 아카의 유료화아이템 판매방식때문인듯 함..
  • ?
    Fate천상 2009.01.06 11:54
    턴제라하면...역시

    용의기사2......

    당시 그 화려했던 전투씬은....충격이었음..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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