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온라인 게임이 모습을 드러내고, 감추고를 반복하는 요즘
온라인 게임을 만든다는건, 운영자만의 몫일까?
초고속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이전으로 돌아가 보자.
온라인 게임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시절, 우리는 흔히 말하는 싱글 패키지 게임이 전부였다.
그런 게임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그렇다.
우리가 흔히 그들을 운영자라고 부른다
당시 게임을 개발하고 수정하는 것은 모두 운영자의 몫이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활짝 열려있지 않았던 이유에서 였을까...?
운영자와 유저간의 의견이 서로 교류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온라인 게임은 다르다.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수많은 유저와 운영자가 서로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그렇다면, 온라인 게임 또한 게임을 개발하고 수정하는 것이 오로지 운영자의 몫일까?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
유저들은 각 게임을 즐기면서, 부족한 부분, 수정되길 바라는 부분, 잘못된 부분들을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손쉽게 운영자에게 의견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운영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몰랐던 부분까지도 쉽게 알게 되고, 수정 및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온라인 게임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 운영자들은 말한다.
' 이 게임은 유저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말이다.
유저가 없는 온라인 게임은 존재 할 수 없다.
그만큼 온라인 게임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유저 한명 한명이 소중한 고객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
과연 그 게임들의 운영자들은 유저들의 의견과 생각을 얼마나 인지하고, 게임 개발에 영향을 주고 있을까?
설문조사 종료일 : 2008-10-07 참가자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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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의견이 잘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 잘반영되고 있다.
2 비교적 잘반영되어 지고 있다
3 거의 반영되지 않고있다
4 전혀 반영되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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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은 두 종류의 온라인 게임중 어느 게임을 선호 하겠는지요?
설문조사 종료일 : 2008-10-06 참가자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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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당신의 선택은?
1 게임은 운영자가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운영자가 만드는대로 유저는 따라오면 그만이다.
2 온라인 게임은 유저가 만들어 가는 것.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발전하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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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유저와 운영자간의 원활한 의견 교류가 있을 때,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
사실 기초적인 시장조사도 제대로 안된채로 게임을 내놓는 경우도 참 많아보이니 갈길은 멀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