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jpg

온라인게임이 나온지 약 14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세월동안 수많은 게임들이 나왔고
수많은 게임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한국게임시장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도 나타났습니다.

과연 어떠한 게임들이 있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8위 - RPG만 인기게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B&B'

비엔비.JPG 

넥슨을 처음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알린 작품인 B&B입니다.

저사양에서도 돌아간다는 것과 한PC 2인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한 때, 범버맨과 표절시비에 휘말렸으나 어찌어찌 해결되어
지금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7위 - 대한민국 국민을 모두 드리프트하게 만들어라!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jpg 

B&B 캐릭터를 이용! 레이싱게임을 케쥬얼하게 만들어 나왔던 '카트라이더'
접근성이 쉬운 조작법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또한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마리오카트와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넥슨에 대해 반감을 갖는 유저들도 생겨났습니다.




6위 - 쿼터뷰에서 벗어난 국내 최초의 3D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

라그하임.jpg 

3D게임으로는 라그하임보다 뮤 온라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하지만 뮤 온라인은 2D게임에서 사용되던 쿼터뷰를 계속 사용한 반면
라그하임은 흔히 3D게임하면 떠오르는 3인칭 시점을 사용하여
순위에 넣었습니다.




5위 - FPS계의 전설 '서든어택'

서든어택.jpg 

항상 탑클래스는 RPG게임이 차지하던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장기간동안 1위를 차지한 FPS의 전설이 되어버린 작품 '서든어택'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상위권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4위 - 최초라는 단어에 내가 빠지면 섭하다! '바람의 나라'

바람의나라.jpg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라인게임이자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
아직까지 서비스가 되어지며 유저들에게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성을 무너뜨린 자! '아이온'

아이온.j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독주로 예상되었던 국내온라인게임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밑으로 끌어내린 주인공 '아이온'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국내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그래픽.
그리고 와우에 버금과는 시스템들을 통하여 현재 국내시장에 왕좌에 올랐습니다.




2위 - 현거래의 창시자 '리니지'

리니지1.jpg 

게임은 그저 즐기는 것이다라는 마인드가 팽배하던 시절.
현금으로 게임아이템이 거래가된 최초의 게임 '리니지'.

아직까지도 리니지의 아이템들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1위 - 국내 온라인게임의 판도를 바꿔버린 제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jpg 

사냥터와 마을만 있으면 온라인게임이 나오던 국내시장에
방대한 세계관과 잘짜여진 시스템으로 해외게임무덤이라 불리던 국내시장에서
당당히 왕좌에 오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를 보유하며
몇몇에서는 '문명', 'FM'과 함께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으로
국내 게임들은 퀘스트라는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그저 길드전이 아닌 종족(or세력) 간의 대립이라는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온라이프_유운.jpg

Comment '53'
  • ?
    D읭읭F 2010.10.29 23:36
    최초의 현거래가 리니지였군요

    그건 처음알은 사실이네요''

    좋은글 보고갑니다~
  • 완소이모군♡ 2010.10.29 23:40
    #D읭읭F
    최초의 현거래 보다는.. 현금거래가 가장 처음으로 활성화된 게임이라고 말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아마 전 그런의도가 아니엇나싶네요
  • ?
    완소이모군♡ 2010.10.29 23:39
    앗사 1등

    개인적으로는 던젼앤파이터 라는 게임이 빠진것도 조금 아쉬운듯?

    던파를 하지는않지만 피로도 라는 개념이 현재는 많은 게임에서 통용되고잇는데

    던파가 우리나라 게임에서는 처음 도입한게 아닐지

    그리고

    메이플스토리도 있었으면 괜찬앗을텐데.

    이것도 위와 같은 이유

    온라인게임중에서는 첫 횡스크롤 게임이 아니엇나 싶은데.
  • 流雲 2010.10.30 00:01
    #완소이모군♡
    현 피로도 시스템은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을 줄인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돈벌이에 사용되는 기분이여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시스템중 하나.

    메이플의 경우 확실히 메이플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올정도로 영향력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정작 그 게임들의 순위를 보면......
    메이플 외에는 인기있는 횡스크롤 작품이 없다는데서...
  • ?
    아영 2010.10.29 23:56
    와우같은 그래픽은 좋아하지않아요.. 그렇다고 아이온같은 그래픽도 좋아하지않아요
    하지만 씰온라인같은 그래픽도 좋아하지않아요 그래도 라그같은 그래픽은 괜찮은거같아요
    하지만 라그2같은 그래픽은 괜찮지않아요
  • 流雲 2010.10.29 23:59
    #아영
    ???
  • ?
    폐업플레이 2010.10.30 00:57
    젤 오랜기간했던게임이 라그하임인데 ㅋㅋ 라그하임은 최초의 풀3D이고 뮤는 2.5D라고 하더랬죠 ㅋ
  • 마주앙모젤 2010.10.30 02:14
    #폐업플레이
    원래 차원의 개념에서는 2.5D 라는것은 없습니다

    최초 3D는 라그하임이 아니라 뮤 입니다
  • 루나사랑 2010.10.30 13:08
    #폐업플레이
    2.5D가 아마도 유저들 사이에 불리우는 호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마주앙모젤 님의 말씀이 맞으실 거에요.

    이터널시티1도 사람들이 2.5D라고 부르곤 하죠.
  • 과다출혈 2010.10.30 17:17
    #루나사랑
    x축 y축 z축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죠
  • 마주앙모젤 2010.11.01 16:01
    #과다출혈
    루나사랑님 뎃들처럼 2.5D라는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은것인데

    어떤게임이 2D인지 3D인지 구별하기가 좀 애매하니깐 그냥 유저들이

    호칭적으로 그리 부르는것 뿐이죠 그리고 이터널시티는 그냥 2D 입니다

    1D는 X 2D는 X,Y 3D는 X,Y,Z 로 지정 되지요

    1D는 직선 2D는 평면 3D는 공간을 의미 합니다
  • 血劍 2010.11.03 13:02
    #마주앙모젤
    뮤는 게임 전체가 3d폴리곤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평면의 맵 위에 3d캐릭터를 올려놓은 거라고 보면 됩니다. 라그나로크와는 정반대죠.

    따라서 시점의 이동이 불가능하고

    제한적인 워킹과 확대 축소만이 가능하죠.

    저를 포함해서 몇몇 사람들은 세미3d라고 부릅니다만.. 3d 게임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단순히 폴리곤 자체가 세 축을 가지고 있으므로 '폴리곤을 사용하면 다 3d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3d의 공간적인 개념, 즉 카메라를 중심으로 수평축과 수직축의 워킹이 모두 가능한 게임을 3d로 친다면 뮤와 같이 카메라 워킹이 불가능한 게임은 2d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이건 딱히 어느 쪽이 틀리다고 찝어 말할 수가 없는 부분인 것이 기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3d기술'이 쓰였느냐 아니냐만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소위 2.5d라 불리는 게임들은 전부 3d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 버리면 사실 3d기술이 내부적으로 쓰이지 않는 게임은 현재로선 없거든요

    심지어 슈퍼로봇대전과 포켓몬스터 같은 게임도 3d의 개념이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 있는데 이런 게임은 그래픽의 장르적인 면에서 보면 엄연히 2d로 보인다는거죠.. 따라서 현재 게임에 와서 이게 기술적으로 2d냐 3d냐의 구분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
    아바타 2010.10.30 01:34
    제 개인적인 순위 중에는 릴이 있군요.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익숙치 않은 인터페이스와 조작방법으로 많이 헤매고 슬럼프도 격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 당시 논타겟팅형식의 게임은 릴이 처음이였고 종족간의 전쟁은 컴퓨터앞에서 열시간씩도 앉아있게 했었죠.. 안타깝게도 그지같은 운영과 파트2가 나옴으로써 오리지날의 느낌이 전부 사라지고 유저들도 떠나가고.. 운영과 더불어 오리지날에 +컨텐츠요소만 만들어 줬으면 아직까지 하고있었을 게임이였죠.. ㅠ

    그리고 또 마비노기를 들수있겠네요.
    항상 마비 얘기만 나오면 6년간 해왔다는 얘기를 꼭 붙이는 버릇이 생긴거 같습니다.
    예전엔 그냥 되도않는 자랑? 같은 느낌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워낙 마비에 애정이 많이 들었고 그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아서인거 같네요.. 온라인게임 최초로 스킬제한이 없는 시스탬에 많은 사람들이 혹해서 시작했다가 초반에 좌절을 맛보시고 떠나시는 분들이 많았죠.
    유저들끼리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제네레이션 깨면서 수십, 수백번씩 죽어대며 힘들게 제네레이션 깨고나니 뒷이야기 나오는거 보고 육두문자를 날리던 기억이 납니다. 국방의 의무를 끝내고 돌아와서도 쭉 마비만 했었고 폐인지경에 이르러 게임으로 돈도 벌어봤습니다. (위에서 현거래게임으로 리니지를 예로 들었는데 전 마비하면서 정말 현거래가 이렇게 활발한 게임이 있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료화와 함께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일지같은 아이탬 퍼주는 캐시탬이 나오면서 저도 같이 떠났죠.. 돈슨 이 쓰글 넘들이 게임하나 베리고 막장의 끝을 보여줌으로써 불후의 게임으로 남은
    마비노기...
  • ?
    마주앙모젤 2010.10.30 02:11
    유운님 최초3D는 라그하임이 아니라 뮤 일텐데요

    단순히 고정시점 이라는 이유만으로 최초가 아니라고 한건가요?
  • 流雲 2010.10.30 07:32
    #마주앙모젤
    그점은 역시 기준의 차이인 듯 합니다.

    확실히 뮤는 처음으로 3D그래픽을 사용하였긴 하지만
    시점고정으로 인하여 현재 3D게임이라 불리는 작품들과는
    많이 다름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의 판단에서는 뮤는 그래픽은 발전하였지만
    2D게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게임으로 판단하였습니다.
  • 손가인 2010.10.30 14:22
    #流雲
    개인적으로 이 글을 읽기전에는 1위를 디아블로 2위를 리니지 3위를 바람의나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ㅎ.. 뭐 디아블로는 콘솔이기에... 제외하고 ㅋ 순위까지는 같진 않지만
    순위권에 비슷비슷한 게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게
    ---------------------------------------------------------
    마주앙모젤님 댓글의 제 의견

    자신의 판단으로 3D게임을 2D로 만들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
    마주앙모젤님 말씀처럼 최초의 3D는 뮤인데 그것이 라그하임이라고 써두셨다면
    그건 잘못된 정보를 알리시는 것 이지요...
  • 流雲 2010.10.30 16:52
    #손가인
    그렇겠군요.

    저의 판단과 다르게 객관적인 자료에서는 뮤가 최초의 3D온라인 게임일테니..
    그 부분에 대해서 본문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血劍 2010.11.03 13:04
    #流雲
    그냥 철수님의 의도를 표현하려면 최초의 FULL3D라고 말을 수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이렇게 따져도 라그하임이나 뮤 이전에

    메리디안, 에버퀘스트 같은 풀 3d게임이 많이 존재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면 틀린 셈이죠
  • 流雲 2010.11.03 13:08
    #血劍
    그래서 '국내'라는 단어가 붙혔습니다.
  • ?
    로시엥 2010.10.30 12:04
    뮤가 왜 없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최초 3D라는걸 떠나서도 최초로

    아이템 강화시 외형변화맞나.. 그 붉은 물결치는 갑옷들 전 최초로 본거라

    최초라고 판단하도록 하죠 정말 멋있었는데 최초로 나온 캐릭간지나는게임아닙니까

    그리고 뮤는 시점변환이 가능한데. 그게 왜 3D가 아닌지 이해가안되네요 ㅋ

    강화시외형변화는 정말 강화욕구와더불어 간지. 거기다 몇레벨달성시주는 마검사라는캐릭터

    여러가지 최초로 붙여줄 타이틀이 많은거같은데. 아쉽네요 타이틀에없다니.
  • 완소이모군♡ 2010.10.30 12:07
    #로시엥
    일단.. 근데 필자의 주관적인 랭킹이니까.. 뭐..
  • 流雲 2010.10.30 12:55
    #로시엥
    제가 모든 게임을 100% 알고있지 않기에
    어느부분에서 빠지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따지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시구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주앙모젤 2010.11.01 16:13
    #로시엥
    저기..로시엥님 뎃글이 전혀 틀린건 아니지만 뮤 시점변환 불가능 합니다 ;;
  • ?
    설리♡ 2010.10.30 14:51
    난 서든이 개인적으로 싫음,, 아바같은게임이나 베터리,, 아바는 중박이라도 쳣지만 베터리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그게뭐임?' 하는게 대수, 또 서든만큼 핵 잘뚫리는 게임이없음, 2000년도 쥬피터 엔진으러만든 저게임이 우리나라 게임순위 상위를 차지하고잇다니 ㅜ
  • ?
    완소서현 2010.10.30 21:40
    던파 뮤 엘사가 빠진게 아쉽네요
  • ?
    khs 2010.10.30 22:44
    던파가 없는게 아쉽네요.

    요즘 넥슨이 손대고 점점 망해가는 냄새가 나지만

    오픈 당시엔 전문가들이 3D 게임이 아니라고 뭐가 문제라고 망한댔지만

    그 전문가들의 말을 다 무모시키고 성공한 게임
  • ?
    khs 2010.10.30 22:45
    또또... 거상하고 아틀란티카가 없는게 아쉬워요.

    거상은 최초의 경제온라인게임이면서 RTS 형식의 게임이고

    아틀란티카는 턴RPG 였지만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이상한(?) 게임이였죠.
  • 마주앙모젤 2010.11.01 16:10
    #khs
    거상은 사실 최초라고 할수는 있지만 아틀란티카는 최초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다크세이버가 있었는데 아틀란티카를 최초라고 할수 없죠
  • ?
    khs 2010.10.30 22:52
    아나 생각해보니깐 또 있네요.

    온라인게임 최초 캐쉬샵을 넣은 메이플스토리

    초기에는 게임플레이에 심하게 영향을 주지 않는 캐쉬템이였는데

    가면 갈수록 돈 밝혀지게 되었죠.
  • ?
    마주앙모젤 2010.11.01 16:05
    유운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예전부터 주관적인 랭킹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이런 랭킹관련 글을 쓸떼마다 아무리 주관적인 생각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유운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들만 랭크에 올리시고 주제와 연관이

    되는게임들도 유운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올리지 않고 그러시는거 같더라구요

    그저 제가 볼떼는 말이죠

    저번에도 게임배경 랭킹에서도 블앤소가 1위가 되었는데 ...

    전 그떼 솔직히 이런생각을 했거든요

    "유운 저분은 블앤소가 엔씨소프트 게임이니깐 1위로 올린거지 만약 다른게임회사에서
    제작했더라면 블앤소를 과연 1위로 올려놓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말로 말해서 지금 제 뎃글이 전혀 틀린건 아니라고 할수도 없지 않나요?
  • 流雲 2010.11.01 18:48
    #마주앙모젤
    네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랭킹을 적용할 때 제가 어느정도 아는 게임으로 해야
    설명을 할 수가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은 게임들은 제가 해보질 않아서
    무어라 설명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좋아하는 게임만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온의 경우는 커스터마이징을 제외하면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는 RPG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경을 할때 블앤소가 1위로 했던건 엔씨가 제작해서가 아니라
    제가 김형태 작가님의 그림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 그림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에 주관적인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마주앙모젤님의 댓글을 교훈삼아
    제가 거부감을 느끼는 게임들이라도 랭킹을 적용할 때
    적용되는 것이라면 인터넷으로나마 조사를 해서라도 랭킹에 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
    血劍 2010.11.03 13:06
    그리고 넥슨 표절시비 관련해서는 아마

    말이 많아지자 차후에 넥슨이 마리오카트, 봄버맨의 라이센스를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血劍 2010.11.03 13:13
    또,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MUG가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최초의 MUG는 86년작인 해비탯이 있으며

    현재까지 89년작인 킹덤 오브 다커라는 게임이 서비스중에 있습니다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MUG도 최초의 그래픽 MMORPG도 아니고 굳이 수식어를 붙이자면

    '국내 최초의 MUG' 정도가 되겠네요.

    또한 최초로 현금거래가 된 게임은 리니지가 아니며

    리니지 이전의 1세대 MMO인 울온과 바람 등에서도 이미 현거래가 있었습니다

    다만 하는 사람들이 소수의 매니아층뿐이었고, 전문적인 사이트가 아니라 개인 간의 거래가 전부였기 때문에 이슈화 되지 않은 것 뿐이죠

    리니지에 와서 MMORPG가 대중적인 오락 매체가 되었고 그로 인해 현거래가 활성화된 것이지

    꼭 리니지에 들어서 게임 아이템의 현금거래가 시작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
    라네브 2010.11.03 13:17
    뭐징... 디아블로2도 없고 워크래프트3도 없고 던파도 없고 이거 너무 난해한 글인듯ㅋㅋ
    설마 블리자드껀 패키지 게임이라?ㄷㄷㄷㄷㄷㄷㄷ
  • 血劍 2010.11.03 13:43
    #라네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순위이고

    한국 온라인게임 역사를 보면 이런 게임이 꼽힌다 라고 공식적으로 못박기 위한 것이 아니니까

    이 게임은 왜 없나 하고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
    고고시월드 2010.11.03 14:48
    으음.. 현금 거래에 대해서 말인데.

    엄밀히 말하자면

    최초는 " 바람의 나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 만렙(전직 이전?) 캐릭이 최초로 등장한 서버에서 해당 만렙 캐릭은 아주 비싼(?) 가격에
    판매 되었다고 하는데, 한국 온라인 게임 최초의 현금 거래는 여기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요.

    그 다음이 바로 리니x인데.
    리니x 경우, 아이템 가격이 수백만원대에 이르렀기 때문에 현금 거래 가치가 높았던 것입니다.

    즉, 2가지 게임을 놓고 볼 때.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만렙 캐릭을
    아주 비싼(?) 값에 거래를 해서 현금 거래의 시발점이 된 케이스이고,
    리니x 경우, 레이피어 혹은 싸울아비 장검 같은 아이템의 가치가 크게 적용된 케이스인데.
    이후에 계정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이른바, 지존 계정과 아이템을 통으로 비싸게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풍토가 조성되기 시작했죠.
    ex) 대표적인 케이스가 포세이x 계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후에 현금 거래 열풍을 일으킨 게임은 뮤이지만, 거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요.

    이후에 라그하임이 등장하고, 몇년 후에 리니x2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현금 거래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 드리는데.
    현금 거래에 대해서는 지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라x하x이라는 게임에서 100만원 상당의
    계정과 아이템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현금 거래는 도무지 피할 길이 없더군요.
    그런데, 콘솔 혹은 패키지로 많은 돈을 쓰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지만,
    이것도 실상 시간이 지나면 유저마다 식상하는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한계를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콘솔과 온라인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한 편이며, 패키지는 " 쥬얼 정품 "을 주로 플레이했고.
    박스 패키지는 2~3개 정도 구입해본 경험이 있네요. (버츄어풀3, 판타지스타 온라인 등등)

    그런데, 일반적으로 현금 거래에 대해서는 대단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본인 또한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 현금 거래로 수백만원씩 투자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한 적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세월이 흐를수록 현금 거래에 대한 시각을 개방하는 편이 오히려 좋은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흑자는 이렇게 말하지요.
    "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목적은 대리만족. " (주로 PK를 좋아하는 유형?)

    이렇게 말하면, 현금 거래를 유도하거나 혹은 장려(?)하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이란 나라를 떠올리자면 3가지를 떠올릴 수 있죠.

    IT (아이티) 강국, 온라인 게임 강국, 인터넷 강국
    -- 인터넷 강국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 의견이 천편일률적인데.
    -- 음담패설이나 욕설 등을 접하면서 본의 아니게 인식이 변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 세상 어디에나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 이런 경우에 인터넷을 좋은 쪽으로 활용하자면
    -- 채팅 혹은 온라인 게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활용하자면 네이x의 지식in 정도..?

    끝으로 3D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외국의 어느 개발자(?)가 이런 말을 했죠.
    " 대략 4~5년 후에 게임 그래픽의 기준이 바뀔 것이다. "

    그런데, 현재의 그래픽 수준을 볼 때, 정점에 다다른 게임은
    레드 블러드, 로코 온라인, 아이x 정도를 떠올릴 수 있는데.
    문제가 과연 4~5년 후에 아이x를 뛰어넘을 수 있는 그래픽이
    등장할 수 있는가가 쟁점이 될것입니다.
    (유난히 그래픽에 주목을 받은 게임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덕분에 명암이 많이 엇갈렸지요.)

    WOW 경우에는 그래픽보다는 스토리나 시스템 측면에서 재해석하는 편이 더욱 설득력이 있지요.

    예를 들면, WOW Vs 아이온 이라는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할 때.
    2가지 게임의 특징을 서술한다고 치면..

    -- WOW
    1. 독창적인(?) 시스템
    2. 깊이 있는 스토리
    3. 장시간 플레이해도 피로하지 않은 그래픽의 색감
    -- 개인적인 생각인데, WOW의 그래픽은 몽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종족의 마을 풍경)

    -- 아이온
    흐음.. 아이온 경우에는 WOW와 비교시에 어떤 유저가 이야기를 꺼내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초창기에는 미소녀(?)의 미모를 앞세운 인형 놀이(?)에 불과한 게임(?)이라는 식의
    이미지가 존재하긴 했습니다만, 이후에 매니아들이 토론에 합류(?)하더니, " 비행 "만큼은
    WOW가 아니라, 아이온이 더욱!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WOW에도 비행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WOW는 게임 자체의 이미지를 깊이 있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앞세운 케이스에 더욱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그래픽을 완전히 갈아 엎은 신규 버전이 등장하면 재해석이 될 가능성이 다소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아이온 경우에는 초창기 부터 철저하게(?!) 비행을 강조한 케이스인데.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 아이온 "이란 게임을 생각하면 첫째도 비행! 둘째도 비행! 셋째도 비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이온의 비행 시스템은 매력적이죠.
    개인적으로 활강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완미세계의 활강도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아이온 경우에는 특유의 미려한 그래픽 때문인지
    활강이 더더욱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비행하면 떠오르는 게임은 아이온 Vs 완미세계?
    완미세계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월드 서버"와 "여성 전용 서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PC통신 하이텔의 외국인 전용 채팅실, 여성 전용 채팅실 등에서 기인 됐지요.
    최초의 "월드 서버"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씨에라(써포터 회사는 "비방디")"의 "3D 울트라 cool pool"이란 게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풀3D가 아닌 3가지 시점을 제공하는데.

    대각선 방식의 탑뷰
    일반 탑뷰(썬더포스2 비슷)
    백뷰 방식(리니지2 혹은 건즈와 비슷) 등.. 3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특징은 패키지를 구입하면, 추가 기능(종목 확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데모 버전으로 온라인 게임을 하면 1가지 종목만 즐길 수 있지만, 패키지를 구입해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10여가지가 넘는 모든 종목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해당 게임은 국내(한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서
    -- 해당 국가(?)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해야 되죠. (덕분에 구입을 포기하고, 데모 버전만 플레이)


    비행 부분은 아이온, WOW, 완미세계 3가지 게임을 모두 따져 볼 때,
    완미세계 초창기 홍보 동영상만 보고 평가를 한다면, 완미세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의외로 완미세계는 많이 거론되질 않더군요. ^ ^ㆀ
    어디선가 들은 내용인데, 완미세계 개발팀에 한국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후문도 있긴 하더군요.

    완미세계 개발팀 경우..
    개발 자금도 대단히 높은 수준이고, 회사 자체도 중국에서는 꽤나 그 명성은 알아주는 편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완미세계를 제작한 완미시공이라는 회사는 한국 게임회사인 "웹x"과도
    긴밀한(?) 관계가 성립되어 있는데.
    해당 회사에서 뮤를 풀3D로 출시하면, 의외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르겠더군요.

    몇년 전 부터, 중국에서도 온라인 게임 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했죠.
    콘솔=일본, 패키지=미국이라는 공식이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이상, 쉽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한국 경우에는 패키지 시장에 주력했다가 말아 먹고, 결국 온라인 쪽으로 전력을 집중한 케이스겠지요.

    한가지 변수(?)가 그 이전에 "완미세계 (일본판: 퍼팩트 월드) "와의 대립이 존재할 것 같았으나,
    홍보용 동영상에서 " 광활한 중국 대륙"을 내세워 중국의 이미지 또한 좋은 방향으로 유도했죠.
    -- 개인적으로 아이온은 동영상만 주로 봤는데, 활강/비행/비행 전투 등에서는 상당히 괜찮다는
    --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외에 특별히 " 각인 "시킬만한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 흠이라면 흠인데요. 해당 게임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시스템이라면 3인 파티 시스템이겠지요.
    -- 3인이 파티했을 때, 데미지와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한다든가..
    -- 그 이전에 니x 온라인이란 게임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풀 파티시 경험치+데미지 증가)

    사설이 길어졌습니다만..
    콘솔 게임을 하셨거나, 패키지 게임을 하신 분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실 때.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현금 거래 자체에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하는 점입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결국 초창기에 거액(?)의 현금 거래를 하면, 심리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운 것은
    지극히 생리적인 현상이라면,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의 특성상 오랜 기간 즐기고 싶다면, 게임만한 취미도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대단히 긍정적입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현금 거래를 합법화(?)하는 방식도 괜찮긴
    하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정치적인 이용(?)이 언급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 것 같구요.

    차라리, 현금 거래가 이뤄졌을 때.
    VAT(부가세)를 적정선에서 포함해주는 정책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100만원짜리 아이템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VAT(부가세)로 10% 정도를 "국가"에 납부하는 방식 정도를 거론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한국이란 나라에서 온라인 게임이 그 수명을 다하면
    국민적으로 적당한 취미는 대단히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이킹, 독서... 예외가 있다면 콘솔)

    오래 전에 약 30여개의 계정을 모두 삭제하고, 해당 게임의 게시판만 들락날락~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만, 현금 거래를 했다면 가능하면 그에 적합한 플레이를 권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현금 거래 이후에 행한 행동은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면서, 레벨 업은 최대한 천천히 했고,
    이후에 게임의 내부적인 부분에 대해 테스트를 위주로 했지요. (참고로, 평범한 일반 유저입니다.)

    문제는 공교롭게도(?) 랭킹 1위 계정을 구입해서 랭킹 때문에 고생 좀 많이 했습니다.
    구입한 계정이 랭킹 1위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실상,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 다음에 또 현금 거래를 할 때, 랭킹 계정이 매물로 나오면
    또다시 구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결국 부정하진 못할 것입니다. ㄲㄲㄲ (누가 나 좀 말려줘요~)

    강요는 아닙니다만, 자녀와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든.. 여자 친구 혹은 애인과 게임을 플레이 하든..
    가족 단위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든.. 현금 거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할 사고 방식이
    없다면 온라인 게임은 손대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한국의 게임 문화를
    볼 때, 온라인 게임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게임 문화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겠지요.

    일본과 미국 경우에는 XBOX / PS3 등을 동반한 온라인 게임 문화가 깊이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아무리 가격이 비싸더라도, 결국 컴퓨터가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XBOX와 PS3이 정식 발매 되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 '-')r
  • ?
    고고시월드 2010.11.03 15:06
    끝으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립니다.

    " 팟! 아이온이다. "라는 말을 기억해 두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어느 날.. 아이온인가? WOW(와우)인가를 두고 치열하게 생각하다가
    -- 결국 "한국"을 떠올리며 마음 속으로.. 아이온을 외치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대기업 게임은 그다지 끌리지 않더군요. ^ ^ㆀ
    여러가지 게임을 둘러보고, 아주 부득이하거나 특별하지 않는 이상은 중소 기업 게임 위주로
    찾아다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오래 플레이할 게임을 선택할 때.
    최종적으로 대기업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을 선택하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r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그 성향이 다양한데.

    일본의 예를 들자면, 라그나로x를 플레이한 중학생 유저와 모 온라인 게임의 초등학생 지존 유저의
    예를 들 수 있는데.

    라그나로x 경우, 거의 5년 동안 1개월에 한화로 80만원 상당의 캐쉬를 지르며 플레이했고,
    플레이 방식은 채팅과 사냥 위주였다고 합니다.
    결국 게임을 떠날 때, 만났던 인연들과의 추억만 간직한채 떠났고.
    인터뷰에서는 "함께했던 분들과의 만남은 나에게 소중한 자산(!)과도 같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한국에서 이런 유저들은 오히려 복귀율이 높더군요. ㄲㄲㄲ)

    모 온라인 게임의 초등학생 지존 유저는 신규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마다 업데이트에 관련된
    테스트에 집중하면서 주변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 쪽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레벨은 해당 서버 내에서는 지존이었다고 하니, 나름대로 정말 순수하게(?) 즐긴 유형?
    지존이면서도 그런 플레이를 구사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 겁니다.

    예외를 들자면, 일본 모게임의 매니아 유저인데
    재미있는 점은 몇몇 유저들에게 자신이 GM이라는 의심을 받았는데, 실제로 해당 게임의 GM인지는
    미스테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해당 게임의 GM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ㄲㄲㄲ)

    또, 어느 유저는 해당 게임의 클라이언트만 집중적으로 수집하기도 했는데요.
    콘솔 유저 혹은 패키지 유저가 콘솔 혹은 패키지를 수집하는 것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온라인 게임에 적합한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아이템 수집과 만렙 달성만 반복하는 케이스랄까? (디아2, WOW, 아이x 등등)

    이 방법의 단점은 게임이 운영된 기간에 따라 클라이언트의 갯수가 많을 수도, 그 반대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클라이언트 보관 방법(USB, CD-ROM, DVD-ROM, 웹하드 등등)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달라지는데,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이용해본 결과.. 사람이 할 짓-_-이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게임의 클라이언트만 대략 25 ~ 30개 정도 수집했는데, 결국 전부 삭제하고야마는
    초대형 참사(?)가 벌어지고 말더군요. (눈물이 날 정도로 아까워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은 랭킹과 지존이라는 수식어가 존재하는 이상,
    거의 천편일률적일 가능성이 크지요. 작업장 또한 건재할 것이고.
    작업장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작업장이 사라지면 결국 일반 유저들은 고생이 심해지지요.
    차라리 저렴한 시세를 유지하면서, 많은 유저들과 거래가 성사되는 편이 더 좋을지도..? (# '-')r

    게임 회사 입사를 꿈꾸는 분들이 많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동향으로는 자격증 중심이 되어, 게임 회사에 입사하는 것은 그만큼 더 어려워졌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차라리 알바를 하는 편이 나을려나? 으흠..)

    자격증 없이 게임회사에 입사한다면, 소위 말하는 "게시판 알바" 부터 시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 게임 회사 기준)

    오히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의 게임 회사를 선택하는 편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예외(혹은 변수)가 있다면 외국 회사의 한국 지사도 한번 쯤 고려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면 캡x 코리아, 소x 코리아, 블리자x 코리아, 삼x(x성) 등등입니다.

    요즘 온라인 게임에 손을 안댄지도 거의 반년이 넘은 것 같은데.
    현재 나이 36세(만35세).. 과연 40세 이후에도 게임을 하면서 현재와 같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콘솔을 구입하는 것도 어떨 때는
    많이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최종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콘솔이나 패키지를 진득(?)하게 접하신 후에 온라인 게임을 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온라인 게임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 '-')

    개인적으로 놀란 점이 일본에는 왕따(?)에 가까운 중학생도 결국 학교 졸업 후에
    온라인에 집중하더니, 오프라인 참석까지 하면서 자신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점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이 세상에는 나와 닮은 사람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기사들을 읽어 보면, 어떤 의미에서든 저도 모르게 삶에 대한 자신감이 가끔 생기기도 하더군요.

    가능하면 평생 취미로 게임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요즘 들어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는 느낌인데.
    이럴 때는 어떤 온라인 게임이 미래의 선두주자가 될 것인가?라는 상상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한가지 문제가 취미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평생 직업, 가족 부양 등을 생각해 보면 많이 부담스럽죠.

    일상 생활을 살아감에 있어서 4~5년 후에 판도를 뒤바꿀 게임(혹은 컴퓨터)의 그래픽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예상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흑자는 "그래픽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온라인 게임을 평가함에 있어서
    그래픽은 반드시 다뤄질 수 밖에 없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런 부분은 자신이 어떤 사양(저사양 혹은 고사양)의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인터넷 전용선의 속도 등에 따라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지요.
    특히,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고사양 컴퓨터를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컴퓨터를 사용하는 평균적인 수명은 대략 3~5년 정도라고 생각하면 적당할 것 같네요.
    -- 즉, 적당한 시기에 교체해 주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생활 속의 지혜라면 지혜가 될겁니다.

    강조하지만, 온라인 게임도 이런 부분들을 감안한다면 콘솔이나 패키지에 비해 취미 생활 비용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캐쉬 게임이면 결재 요금이 더더욱 많이 소비될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정액제 게임을 플레이하면, 그에 따른 불만사항은 끊임없이 이어질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 부분은 차라리 해결되지 않는 편이 많은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즉, 어떤 게임이 등장하든, 한시적으로 만족할 수는 있겠지만, 이 후에 불만사항은 생길 겁니다.

    그러한 점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개량, 업데이트, 갈아엎기(대형 업데이트) 등은 반드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약방의 감초"와도 같은 요소들이지요.
    이 과정에서 운영자와 유저의 토론 문화는 세계 어디에서나 공통 분모라고 생각합니다. (# '-')r
  • ?
    우헤헹멍 2010.11.03 15:53
    뭐 내맘대로랭킹이니까.. 할말없네
  • ?
    무언계 2010.11.03 16:11
    역시 온프에는 아직 은거 고수들이 많아서 좋음
    (글 보단 댓글들에 눈이가네요)
  • 식충이33 2010.11.03 22:38
    #무언계
    그러게요 ㅎㅎㅎ
  • ?
    루시 2010.11.03 22:39
    네이버나 머드포유 등 어떤 곳이라도 게임 순위를 신용하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죠.
  • 마주앙모젤 2010.11.04 15:26
    #루시
    머드포유는 그래도 상관없지만 네이버 게임순위를 신용하는것은 바보 같은짓이죠

    아니 어떤 사람들은 네이버게임순위를 착각하는분들이 많더군요

    네이버게임순위는 어디까지나 검색순위일뿐인데 그것을 인기순위로 착각하는분들이

    여럿 있더라구요
  • ?
    팔라딘 2010.11.03 22:47
    현금거래를 못피한다니.. 그건 자기 회피인데.. 얼마든지 시간과 노력이 있으면 얻을수 있는것을..
  • ?
    고갈비 2010.11.03 23:50
    개인적으론 서든어택보다는 FPS의 대중화를 성공시킨 스페셜포스가 더 와닿는거 같네요.
  • ?
    pinkett 2010.11.04 11:51
    다크에덴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종족전쟁 대박이었죠

    샤이닝로어도 아기자기그래픽에 인기 몰이했던겜..

    노바1492도 전략온라인에다가 부품조립으로 유닛만들어서 새로웠죠
  • ?
    고고시월드 2010.11.04 12:28
    //팔라딘
    음.. 그렇다면, 숨겨진 게임 묘수("금단의 비법"이라고도 하죠.)를 이용해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해보면 어떨까요?

    간혹 흑자는 이러한 플레이를 " 편법 "이라고 합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온라인 게임이라면, 서버 관리자도 생각지 못한 엄청난 버그 혹은 숨겨진 플레이..
    그 이외에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 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에 언급된 슈퍼로봇대전 경우..

    세가새턴 버전인 " 슈퍼로봇대전F "를 보면 말입니다.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1부 + 2부 = 2부는 완결편)
    개인적으로 1부만 엔딩을 봤고, 완결은 아직 플레이해 보지 못했습니다만.

    어느 일본인 유저는 해당 게임의 완결편의 " 최종 스테이지 "에서 " 아무로 레이 "라는 파일럿을
    " 구형 자크 "에 탑승 시킨 후에 유니트는 " 아무로 레이 "를 탑승시킨 " 자크 " 딱 1대만 출격 시켜서
    해당 맵의 모든 적 유니트를 모두 싸그리 초토화 시켰다고 하더군요.

    이런 부분은 실로 어마어마한 전략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해당 유저는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동영상까지 등록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슈퍼 패미컴(SFC) 버전 " 파이어 앰블렘 - 문장의 비밀 - "을 봐도 1부 + 2부의
    멀티 시나리오 방식이지요.

    해당 게임도 재미있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1부/18장에서 진행이 더 이상 되지 않는 버그(?)가 있지요.

    해당 버그의 발생 조건은
    이전의 맵 중에 산악 맵이 있는데, 그곳에서 " 팔라딘 나이트(제이건) "와 " 드가 (아머 나이트) "
    딱 2명만 집중적으로 렙업 시킨 후에 산악 부근에 배치 시킨 후에 나머지 유니트를 감싸주듯이
    방어해 주면서, 적 유니트를 살살-_-꼬신 후에 유인해서 적 유니트를 설득하면 동료로 1명을
    흡수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적 유니트를 1명 죽이면 " 레이디 소드(레이디 스워드) "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지요.

    이렇게 훌륭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음에도 고작 1개월만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이후에
    인기 순위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췄죠. ㄲㄲㄲ

    그 이외에 온라인 게임을 보자면, 라그하임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해당 게임에는 " 데카둔 던전 버그 " + " 데카렌 던전 버그 + 시루스트 던전 버그 "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버그가 게임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버그가 아니라는 설도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던전의 숨겨진 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보면 버그는 아닌 것 같은데, 숨겨진 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벽뚫기(?)라는 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버그라는 의견도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에 해당되는 버그 아닌(?) 버그 시스템을 개량한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숨겨진 구역을 새로운 사냥터로 재편성한다든가 그런 방법입니다.
    참고로, 해당 게임에서 숨겨진 구역으로 이동하면 어둠만 짙게 깔린 공간이 등장하지요.
    보통 던전 시스템은 1~10층.. 이런 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해당 게임에서는 숨겨진 구역으로 등장하면, 0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시스템을 악용(?)하게 되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보스방을 단 몇분(?)만에 도착하여
    보스를 잡아서 거액의 아이템을 먹을 수 있습니다. (현금 판매시 상당히 짭잘하다는 후문이 있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국가차원에서 현금 거래를 합법화하면 얼마든지 이용(혹은 사용)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게임은 프로젝트 엔트로피아(엔트로피아 유니버스 or 플래닛 칼립소),
    미국판 에버퀘스트2 등이 대표적이며, 한국에는 레드워 매니아 등이 있지요.

    그외에 " 고인돌스 "라는 사이트가 존재했는데.
    해당 게임에서는 고스톱, 포커 등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한 사이버 머니를 현금으로 환전 시켜
    기부도 가능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외국 온라인 게임에서는 시도한 예가 거의 없죠.

    그외에 " 캐럼 시뮬레이터 "라는 게임에서는 유저들이 개발 비용을 기부 방식으로 납부하는
    시스템도 있었죠. 현재 해당 게임은 " 삼성전자 "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 세계인이 모이는
    월드 서버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제 일본, 중국 등에서 온라인 게임을 서서히 개척하고 있는데.
    한국의 온라인 게임도 분발 좀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본 경우,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라는 걸출한 온라인 게임을 만들었죠.
    해당 게임의 특징을 살펴 보면
    1. 월드 서버 기본 탑재
    2. 현실세계의 만국어 기능을 간단하게 구사할 수 있는 워드 셀렉트 시스템
    -- 인사 같은 대화를 할 때, 마우스 원터치로 바로 구사할 수 있으며,
    -- 모든 국가의 언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음

    3. 솔로잉 전용 던전
    -- 솔로잉 전용이지만, 파티도 가능.

    이렇게 좋은 시스템을 갖췄음에도 결국 스피드핵이 판치더니 결국 망했고.
    그 이후에 씨리즈가 줄줄이 나와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요. ㄲㄲㄲ

    참고로, 현금 거래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대한민국 기준시..
    1개월에 600만원 이상을 벌면, 10% 이상의 금액을 반드시 세금으로 납부해야한다는
    법안을 진행(?) 중이라는 설이 있더군요.
    이 정도면, 현금 거래도 정당화 시켜볼만 하겠지요? ㄲㄲㄲ

    음.. 어느 사이트에 보니, 이런 말이 있더군요.
    "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 한다. "

    이 말의 정확한 의미는 모릅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인데.
    극단적인(예를 들면 살인?) 방법만 이용하지 않는다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간질 따위는 어린 애 장난에 불과하지요.
    그런 수법은 온라인 게임을 대략 3~5년만 플레이해도 그냥 " 간파 " 될 수 밖에 없지요.

    어느 일본인 게임 기획자가 이런 말을 했죠.
    " 한국에서 10개를 팔았다면, 일본에서는 30개를 팔아야 성공이다. "
    참고로, 일본은 한국보다 인구가 3배 이상 많다는 점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즉, 이 말을 온라인 게임으로 해석하면
    " 한국에서 동시 접속자가 10만명이라면, 일본에서는 30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접속해야 성공이다. "
    참고로 일본에서 동시 접속자 1위 게임은 라그나로크로서, 동시 접속자 인원은 약 12~15만명이지요.
    2위는 리니지2 약 25,000명
    3위는 파이널 판타지11 약 20,000명

    이제 앞으로 신규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면, 어마어마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느 뮤 유저는 금융업계에서 일하다가 퇴직 후에 뮤를 플레이하면서 시세 분석만 하면서
    갑부가 되었다는 설도 있지요. (음?)

    소위 말하는 " 능력 "을 과시하는 수단이 " 돈(Money) "이라면 그러한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자로서 생각해본 것인데.

    남자는 능력이 없으면, 여자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살아야하는 것입니까?

    이런 " 여성 분 "들에겐 세계를 제패할 가공할 게임을 만들어서 보면 어떨까요?

    참고로, 전 세계 판매량을 살펴 보면 말이죠. (# '-')r

    특등: 테트리스 (1억만장 이상)
    1등: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탄 (패밀리 버전/3,500만장)

    이외에 10위까지 살펴 보면
    파이널 판타지/드래곤 퀘스트/메탈기어 쏠리드/스트리트 파이터2 등이 있습니다.

    또한, 디아블로2 패키지만 또한 판매량만 보면 약 20만장이 판매 되었습니다.

    패밀리 게임기도 일본 가정의 2가구당 1대씩 보급될 정도이며,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TV를 구입하는 목적이 99% 게임기(콘솔) 연결이라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 한국은 1가구당 컴퓨터 1대라는 공식이 존재하고 있으니, 이 쯤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할려면 아이폰, 휴대폰, 온라인 게임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좀 지나친 망상인데요.
    한국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온라인 게임 하나 쯤 나오면 볼만하지 않을까요?

    소련에서 개발한 세계 제일의 게임: 테트리스
    세계를 제패한 콘솔 게임 1위: 슈퍼 마리오
    세계를 제패한 온라인 게임: WOW

    이제 한국에서도 그에 상승하는 온라인 게임 하나 나오면 괜찮을 것 같지 않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이온의 일본판은 " World Of Aion (WOA) "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나름대로 찾아 보면 세계에 내세울만한 온라인 게임은 많은데,

    자국민들이 알아서 깍아 내리기에 급급하니, 특별히 할말은 없네요.

    예를 들면, 세계최초! 놀이동산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한 " 게임 에버랜드 " 같은 게임들은

    어째서 오랫동안 흥행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할까요? (# '-')

    이제 게임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게임이 한국에서 나와야할 때라고 봅니다.

    4~5년 후에 외국에서 그래픽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이 등장하면, 한국 온라인 게임은 힘들어지죠.

    그 전에 내세울만한 온라인 게임인 3개 이상은 등장해야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 World Of Lineage3 (월드 오브 리니지3) "
    혹은 " World Of Lineage forever(월드 오브 리니지 포레버) " 같은 게임들 말이죠.

    저에게 자식이 있다면, 그 능력 운운하는 분들에게 세계를 제패할만한 온라인 게임을 만들라고
    과감하게 교육 시키고 싶군요.

    게임으로 구현한다면
    " 프린세스 오브 게이머 " 혹은 " 프린스 오브 게이머 "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능력 운운하신 분들은 미치고, 환장하고, 폴짝 뛸 일이 좀 생길 걸로 보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말이 있죠.
    " 하면 된다. "
    " 7전 8기 "
    "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100전 100승 (100번 싸워서 100번 이긴다.) "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한국에서도

    지적 창조로 사회에 공헌하고,
    첨단 기술로 시대를 초월하고,
    유저와 회사가 하나 되어 목표를 추구하는

    " 세가 엔터프라이즈 (SEGA ENTERPRISE) " 같은
    회사가 등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회사도 블리자x처럼 중소회사이며, Sony(소x)에게 지원을 받았었죠.

    그래야, 초딩들이 열폭하겠죠. ㄲㄲㄲ
    사악해 보인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초딩들에게 한이 좀 맺혀서 말이지요.
    한국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

    여기서 한가지 제안을 해봅니다만.
    자녀의 장래희망이 게임회사 ceo가 되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한국에서 가공할만한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서 세계를 제패한다.
    2. 일본에서 세계를 제패할 가공할 콘솔 게임을 만든다.
    3. 미국에서 세계를 제패할 패키지 혹은 온라인 게임을 만든다.

    국민적인 정서를 보건데, 2번이 가장 적당합니다.

    3번은 접근성이 낮으며, 1번은 현금 거래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요.

    2번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이 높은 편이며, 단점은 한.일 관계 등에서 갈등을 감수해야 합니다.

    참고로,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를 보면 (일본 기준)
    1위 게임 프로듀서
    2위 연구소 직원
    3위 선생님

    로서, 대통령은 순위에도 없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자녀의 장래희망을 보면 대통령이 끼어 있지요.

    문제는 과연 한국에서 자녀를 키운다면, 대통령감이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일본에서 게임 프로듀서로 활약시, 연봉 또한 기본적으로 8,000만원 ~ 1억원 정도는

    거의 뽑아낸다고 하더군요. 야구 선수의 연봉과 비교하자면, 낮긴 합니다만.

    한국의 온라인 게임산업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람의나라를 시발점으로 대략 17년 정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망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즐겨 볼까요?

    앞으로 온라인 게임의 판도는 한국 vs 일본 vs 미국이 될겁니다.

    중국은 완미세계를 필두로, 열심히 추격해 오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r
  • 마주앙모젤 2010.11.04 15:32
    #고고시월드
    역대 온라이프 회원중 가장 뎃글을 길게 쓰신분은 고고시월드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망상소년 2010.11.04 19:01
    #마주앙모젤
    본문과 상관없지만

    예전에 게이머가 말한다에
    한참 댓글논쟁이 벌어진적이 있는데 약 1~2년 사이에..

    그냥 한참내려갑니다
  • ?
    고고시월드 2010.11.04 18:52
    //마주앙모젤
    한국 온라인 게임들 종류도 많고, 갯수도 많은데.
    MMORPG 게임들 말이죠.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면 인기가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오토는 못 막을 겁니다. (작업장들이 난리를 칠 수 밖에 없죠.)
    그런 의미에서 라그하임을 추천해 봅니다.
    인터페이스가 정말 편리하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뮤도 인터페이스는 편리하다고 하던데, 뮤는 왠지 손이 안가서... (^^ A)

    그런데, 디아블로2 인터페이스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는지요?
    싱글로 몇번 플레이 해봤는데, 좀처럼 손에 익질 않더군요. (스토리 모드만 몇번 진행했음)

    참고로, 스타는 싱글로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스타2는 아직까지 특별히 플레이할 생각이 없네요.)
  • 마주앙모젤 2010.11.05 15:39
    #고고시월드
    아..내;; 근데 왜 저안테 그러세요?
  • ?
    천재2 2010.11.04 19:25
    던파 어디감
  • ?
    아지다하카 2010.11.04 20:56
    개인적인 랭킹으로 저는

    라그나로크, 스페셜 포스, 카트라이더, 와우, 리니지, 던파, 메이플 스토리를 꼽고싶네요.~
  • ?
    고고시월드 2010.11.05 20:38
    님들.. 궁금한 게임이 하나 있는데요.

    게임 내용은 원하는 국가(일본, 미국, 한국, 중국 등)를 선택해서 세계를 제패하는 내용.

    오래 전에 www.gamemeca.com 에서 본 것 같은데.

    게임 제목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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