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같이 밀려드는 중국온라인 게임 많은 유저들은 중국게임을 우습게 보거나 선입감으로 인하여 멸시하기 바쁘다. 그도 그럴것이 온라인게임 하면 분명히 한국이 매우 우수하다고 모든 유저의 인식이 되었으니 무리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냥 은연중에 세뇌 당한 사실일뿐 현실은 판도가 달라질수있다. 무조건 정도만 걸어갈려는 고지식한 한국게임의 스토리가 유저들에게 비난을 불러 일으키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아야한다. 실제로도 신규게임이 오픈할때는 많은 유저들이 대거 몰려서 서버포화 상태가 되어 게임이 대박날것 같지만 결국 몇일 지나면 유저들은 하나같이 " 그러면 그렇치 " 라는 한마디를 내뱉고 거의 사라진다.
이부분을 굳이 게임 조루증 이라고 말할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매번 같은 패턴과 비슷한 스토리로 진행 되어버리는 게임에 흥미를 잃어 버리는건 시간문제가 아닐까?
음식맛이 좋은 식당이 있다. 그런데 앞쪽에 더 맛있다고 하면서 신장개업을 했다 손님들은 혹시 이집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 얼마다 환상적일까 하고 첫날 엄청나게 몰려 올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식당보다 특별하지 않고 그맛이 그맛이라면 손님들에게 외면 당하는건 시간문제 라는것이다.
- 오토는 불법이다. 고로 처벌해야한다 - |
대한민국 게임의 룰은 거의 정해져있다 그속에서 그환경에서 보고 즐기고 은연중에 세뇌당한 유저들은 "오토" 라는 단어가 나오면 일단은 쓰면 안돼는거 또는 부적절한 게임이용방법 이라는 선입감으로 가재눈을뜨고 달려 들려고 한다.
자 그럼 게임이 원래 오토가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것이다. 오히려 한게임사가 오토없는 게임을 오픈했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손가락질 받을것이다. 오토가 당현한걸루 알고 있는데 오토가 없는 게임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허나 오히려 반전을 시도한 이 게임사가 대박이 날수도 있다는것이다.
늘 따라오던 룰에서 벗어나서 유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줘야 요즘 게임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 국내에서 오픈하는 무협류의 온라인게임은 정말 살아남기 힘들다 대중에게 잊혀지고 매니아들만 간신히 접속해 그 명맥을 간당간당하게 이어가는 게임이 상당히 많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무협이라는 틀을 놓고 만들다보니 여타 다른 무협게임의 틀과 비슷한 테두리에 쌓여 있는것이다
유저들에게 외면을 당했다면 그와 상반되는 게임을 제작 해야하는데 늘 비슷한 규격으로 만들어 놓고 대단한 오픈인것처럼 해버리니 결국 문닫는게 아닌가 말이다.
중국게임이 들어오면서 자동사냥을 지원하는 게임속에서 컨텐츠를 이용하지 않고 자동사냥만 하면 타유저와 레벨업 차원에서 차이가 나게 만들어 놓아서 모니터링을 가끔씩 해야만 이득을 볼수있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는 황제온라인을 보아도 그렇치 않은가
과거의 한국게임 또는 현재의 한국게임의 틀은 무엇인가 마냥 컴퓨터 앞에서 죽치고 앉아서 마우스를 하나하나 클릭해가며 스킬을 단축키 지정해놓고 자판을 두두려야 몬스터를 잡고 컨퓨터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어도 그렇게 할수 없게 만든틀이 아닌가 말이다
왜 이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유저를 폐인으로 이끌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게임은 분명히 취미이다 사회생활 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사회에 대한 일을 충분히 마치고 난뒤 즐기는 취미인것이다. 허나 게임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이건 괘심죄가 아닌가 싶다
유저가 사회생활을 할수있게 자동사냥을 지원하고 퇴근후 즐길때 게임속 컨텐츠를 2시간정도 즐겨야 레벨업이 되고 게임을 하는맛이 나게 만들어 놓은 황제온라인이 오히려 더 유저를 위한 반전의 카드를 내놓고 출시된건 아닐까 또한 여타 중국의 다른게임들도 국내 게임이 생각치 못한 컨텐츠로 점점 국내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언제까지 한국이 온라인게임의 최고 권위에 있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것이다. 아직 유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중국게임이지만 점차 빠른속도로 국내 게임시장을 장악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직감하고있다.
중요한건 국내게임도 지금과를 전혀 다른 반전의 틀을 만들어 내야할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시간을 조금 들여도 컴퓨터 앞에만 죽치고 앉아서 게임하는 유저와 그리 크게 차이가 안나는 그런류의 아이디어가 이제는 필요 한것이다.
생업을 포기하고 게임에 매달리는 폐인의 이유는 결국 국내게임이 길을 잘못들어 그렇게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게임속에 가둘려고 하지말고 현실과 게임을 충분히 즐길수 있게 프로그램을 했다면 좋았을것 이라는 아쉬움이 글을 쓰면쓸수록 밀려든다. 지나친 집중력을 요구하는 사냥방식과 지나친 현금을 들이게 만드는 캐시템 제도등 점점 나쁜쪽으로 선량한 유저들을 망쳐버리는 국내게임 제작사들이 바로 악인 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이제부터 라도 색다른 직장인 학생 일반 사람들 모두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온라인게임을 제작 하길 바란다. 중국게임에 모든 자리 박탈 당해놓고 땅을치며 후회하지 말고 말이다.
에이...... 설마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미 늦은겁니다.
오토라는 기능은 게임을 즐기라고 만들었다기 보다
남들과 렙업경쟁하라고 있는것 같아서 거부감이 느껴져요.
그래서 저는 RPG게임류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