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온라인 게임에서 매너라는 것은 운영자의 재제를 받지않기 위해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전 그것이 싫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필연적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것을 밟고 올라설수 있죠.
그런데 사사건건 운영측에서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합니다.
그럴 바엔 그냥 란스나 즐기며 귀축왕이 되는게 편합니다.
이브온라인을 예로 들죠.
이브에서는 제작년, 거대한 이브머니가 한순간에 날아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개요는 한 게임내 회사가 금융회사를 자처하며 거대한 얼라이언스(회사연합 이하 얼라)부터 중소 얼라, 그리고 개인유저들한테 까지 돈을 받고 다시 다른 곳에 투자하는 투자신탁회사를 차렸습니다. 이브머니로는 1000억대의 ISK(이브화폐).
참고로 1000억대의 ISK는 현재 이브온라인에 존재하는 최대 전략병기 '타이탄' 건조비용을 4개나 합친것으로 그때 당시 현금으로만 1만 7천달러, 우리돈 1천7백만원가량이였죠. 그 회사의 CEO가 그 어마어마한 돈을 먹고 날랐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찾는 시늉을 하였지만 원칙인 '개입은 없다'를 고수하여 게임역사에 두루두루 남을 획을 그었습니다.
참으로 보면 기발하면서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저런 사건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거니와 아니 일단 시스템적으로도 구축도 안되어있고, 그럴만한 게임도 없겠지요.
두번째 이야기도 역시 이브온라인 이야기 입니다.
대립관계에 놓인 두개의 얼라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매우 치열하게 싸웠는데 그중 A얼라에서 전쟁에 개입되지 않은 용병회사를 고용하고 그 용병회사원중 한명을 전쟁중인 B 얼라에 입사시킵니다. A에서 사주를 받고 B에 가입한 그 회사원은 약 1년간 고속성장하여 B얼라의 최고임원급인 부사장이 되었고 얼라의 자금을 마음대로 손댈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곤 그 돈을 들고 A 회사로 떠나버립니다. (참고 이브온라인은 전쟁시 돈을 1주일 단위로 납부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5백만 ISK에서 2주는 천만단위로 뜨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거대한 얼라이언스도 이같은 전쟁비용을 감당못하여 와해됬다고 하는군요.) 이후 B 얼라는 급속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는 아마 리니지쪽에서도 몇번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리니지는 치열하니까요.
이같은 예를 든것은 모두 운영측에서 개입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들이 스스로 자체적으로 미생물 플라크톤마냥 정화하길 바라는 거죠. 운영측에서 모든걸 고쳐준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때는 이 게임이 가진 놀이터라는 매력 자체를 잃어 버리겠죠.
그래서 저는 던파를 해도 짱개정화부터 시작하고 사냥에 들어갑니다. 이 빌어먹을 게임의 시장을 무너트리는 바퀴벌레 근성의 암적인 존재들은 좀 없애저야 하니까요. 싸우자도 그래서 만든것인가 봅니다.
전 그것이 싫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필연적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것을 밟고 올라설수 있죠.
그런데 사사건건 운영측에서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합니다.
그럴 바엔 그냥 란스나 즐기며 귀축왕이 되는게 편합니다.
이브온라인을 예로 들죠.
이브에서는 제작년, 거대한 이브머니가 한순간에 날아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개요는 한 게임내 회사가 금융회사를 자처하며 거대한 얼라이언스(회사연합 이하 얼라)부터 중소 얼라, 그리고 개인유저들한테 까지 돈을 받고 다시 다른 곳에 투자하는 투자신탁회사를 차렸습니다. 이브머니로는 1000억대의 ISK(이브화폐).
참고로 1000억대의 ISK는 현재 이브온라인에 존재하는 최대 전략병기 '타이탄' 건조비용을 4개나 합친것으로 그때 당시 현금으로만 1만 7천달러, 우리돈 1천7백만원가량이였죠. 그 회사의 CEO가 그 어마어마한 돈을 먹고 날랐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찾는 시늉을 하였지만 원칙인 '개입은 없다'를 고수하여 게임역사에 두루두루 남을 획을 그었습니다.
참으로 보면 기발하면서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저런 사건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거니와 아니 일단 시스템적으로도 구축도 안되어있고, 그럴만한 게임도 없겠지요.
두번째 이야기도 역시 이브온라인 이야기 입니다.
대립관계에 놓인 두개의 얼라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매우 치열하게 싸웠는데 그중 A얼라에서 전쟁에 개입되지 않은 용병회사를 고용하고 그 용병회사원중 한명을 전쟁중인 B 얼라에 입사시킵니다. A에서 사주를 받고 B에 가입한 그 회사원은 약 1년간 고속성장하여 B얼라의 최고임원급인 부사장이 되었고 얼라의 자금을 마음대로 손댈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곤 그 돈을 들고 A 회사로 떠나버립니다. (참고 이브온라인은 전쟁시 돈을 1주일 단위로 납부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5백만 ISK에서 2주는 천만단위로 뜨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거대한 얼라이언스도 이같은 전쟁비용을 감당못하여 와해됬다고 하는군요.) 이후 B 얼라는 급속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는 아마 리니지쪽에서도 몇번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리니지는 치열하니까요.
이같은 예를 든것은 모두 운영측에서 개입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들이 스스로 자체적으로 미생물 플라크톤마냥 정화하길 바라는 거죠. 운영측에서 모든걸 고쳐준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때는 이 게임이 가진 놀이터라는 매력 자체를 잃어 버리겠죠.
그래서 저는 던파를 해도 짱개정화부터 시작하고 사냥에 들어갑니다. 이 빌어먹을 게임의 시장을 무너트리는 바퀴벌레 근성의 암적인 존재들은 좀 없애저야 하니까요. 싸우자도 그래서 만든것인가 봅니다.
제 생각이지만 게임의 게 자도 모르면서 개발자,운영자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 부터 없어야 합니다.
유저든 주주든 간에 전문가 한테 맡겨야 하는데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서 개입하고 그렇게 해서 게임이 않되면 버리고 참 아이러니 한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하지만 이런 이상한 상황을 깰려면 모두가 노력해야 할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