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희택 입니다.
요즘 토론과 비평 게시판에 큰 생각없이 글을 남기면서 활동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 프리크리님과 온라이프님과의 토론에서 번외로 나왔던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고자 합니다.
물론 주요 쟁점은 핵이지만 핵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부분입니다.
핵이란 프로그램은 끝임없이 등장하고 있고, 이러한 핵들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 기본적인 게임의 생산과 활동을 순차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생산활동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진행되는 순서 입니다.)
1차적인 생산 : 게임의 탄생
2차적인 활동 : 게이머의 게임 활동
3차적인 생산 : 핵 프로그램 등장
4차적인 활동 : 비매너 플레이 (핵) 플레이
5차적인 활동 : 핵 방어 패치 업데이트
↓ 순차적인 반복이 계속 됨 ↓ (3.4.5차적인 생산활동)
3차적인 생산인 : 핵 프로그램 등장
4차적인 활동인 : 비매너 플레이 (핵) 플레이
5차적인 활동인 : 핵 방어 패치 업데이트
3차적인 생산인 : 핵 프로그램 등장
4차적인 활동인 : 비매너 플레이 (핵) 플레이
5차적인 활동인 : 핵 방어 패치 업데이트
이와 같은 생산활동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핵이 생산되고 그것을 사용하는 굴레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굴레를 깨기 위해서는 3,4차적인 활동을 없애거나 5차적인 활동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만들거나 다중으로 방어가 되어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해서, 다시 생산들 3, 4차 활동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죠.
그러나 실제로 5차적인 활동은 3, 4차적인 생산 활동이 존재하기에 발생되는 후의 문제입니다. 고로, 계속적인 3차 생산으로 인하여 뚫릴 수 밖에 없는 문제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차 생산활동이 증가된 이유는 이전 리플에서 설명하였지만, 4차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통해서 경쟁심이 큰 게이머 혹은 소액의 금액을 얻게 되는 게이머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가속화 된 것이죠.
고로 저는 이러한 4차적인 활동을 계속 진행해온 게이머들에 대해서, 게이머들 차원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 라고 말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으로써 원망의 대상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일반적인 MMORPG 게임에서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비매너(사기, 해킹, 스틸 행위)인 게이머를 배척하고 그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분위기가 조정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러한 온라이프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러한 비매너(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이머에 대해서 배척하고 올바르지 못하다고 설명할 수 있는 여론이 형성되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정리를 잠시 해 봅시다.
2. 핵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사용한 자를 사회적으로 죄를 묻고 처벌한다면 그 사용도가 자제가 될까요?
- 핵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핵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정신적인 물리적인 피해, 게임사측의 정신적, 물리적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핵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서 기존에 자신이 얻어온 경험치나 아이템의 가치가 소멸되거나 낮아짐에 따라서 허탈감을 줄 수 있으며, 게임사는 이러한 허탈감은 받은 게이머들에게 원망을 듣게 되며, 게임사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며, 이러한 핵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력을 투입해야 하며, 게이머들에 대한 답변을 계속적으로 해야하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프리크리님과의 토론에서 언급하였지만, 핵을 사용한 자와 핵을 만든 자를 처벌할 때, 그것이 게임내에서만 국한되어 있으며, 이러한 국한으로 통해서 그들이 다시 한번 이러한 행위를 재발되는 현상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2. 핵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철저한 방어를 하기 위해서, 방어 프로그램의 성장을 도모해야하는 걸까요?
- 실제로 핵이란 프로그램이 존재하기에 핵을 방어할 방어프로그램도 존재하게 됩니다. 즉, 게임 -> 핵 -> 방어 라는 식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게임 -> 방어 가 충실하다면 굳이 핵이라는 프로그램이 들어올 자리는 없죠.
방어 프로그램이 존재하나, 그것이 다중적 방어가 되어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개인의 pc와 서버에 한개가 아닌 다수의 방어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요? 물론 많은 방어 프로그램은 pc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지만 안전적인 문제를 보자면, 충분히 고려야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당하기 전에 미리 다 막아버려라는 것이죠..
물론 게임이라는 자체를 보고, 법이나 강경책을 써서 재재한다는 자체가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토론&비평]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핵이란 프로그램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올바른가요?
다른 답이 있다면, 자신있게 말씀해 주세요.^^
여긴 토론과 비평 게시판 입니다.
잡히지 않은 범인에게 죄를 물어 감방에넣을 수 없고,
국경을 넘어 달아난 범인을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뭐랄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 그 주체들의 노력을 묻기 이전에
현실적인 여건부터 직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