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4 00:06

게임은 게임일뿐..

조회 7264 추천 25 댓글 50
저는 게임하면서 안되면 다른사람보다
화를 좀 많이 내는 편입니다.
(특히 RTS게임을 할때 많이 안되면 키보드 마우스를 부셔버릴정도로 화를내죠)

그러면 옆에서 한소리 하죠 "게임은 게임일뿐 무슨 그렇게..!)(@($@*$&"

아니면 게임속에서 무슨 싸움이나 분쟁같은게 일어나면 또 이같은 말이 또 나오죠

게임은 게임일뿐이란 말이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게임은 자신의 취미 생활입니다

자신의 취미 생활인데 화를 내면 안되고 남들과 마찰이 잇으면 안될까요



만약에 자신의 취미 생활이 보드를 타는 거라면

보드 기술을 연마하다가 잘 안되서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합니다



그런데 꼭 게임을 하는거에 대해 화를 내면
게임은 취미 생활이 아니란듯이 "게임은 게임일뿐" 무슨 그리 화를 내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잇죠
게임도 이제는 취미 생활로 완전 자리 잡앗다고 생각합니다

왜 다른 취미 생활보다 게임에 화를내고 다투는거에 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솔직히 보기 싫군요;;
제가 승부욕이 강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때문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온프내에서 이렇게 말하시는분이 계셔서 평소에 생각햇던 것들을 끄적여봅니다.






Comment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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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敬來 2008.03.21 00:42
    저도 화를 내긴 하지만 왜 화를 내는지 생각해 봅시다.
    졌기 때문입니다. 이기고 싶은데 지니까 참을 수 없는겁니다.
    자연한 마음입니다. 누구나 이기고 싶습니다.

    그러나 보드를 사랑하는 사람이 보드 경기에서 졌다고 보드를 부실까요.
    사랑하면 겸허해집니다.
    이기고 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매일 이기기만 바라는것은 위태롭습니다.

    성웅 이순신 장군께선 전쟁에서 이기고 싶은게 아니라 사랑하는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셨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말하신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을 보면 살고자 한다면 살아도 본전이지만 죽고자 마음먹는다면 죽어도 본전이고 살면 큰 득입니다.

    바로 초탈한 마음을 가지라는 겁니다.
    애시당초 자신이 그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 승패란 없는것이기에 현재의 이기고 짐은 내 마음에서 만들어 내는겁니다.
    패배와 승리는 종이 차이와도 같고 이기고 짐은 병가지상사입니다. 가만이 마음을 들여다 보시고 이기고 싶은 마음을 버렸을때에 무엇이 남는지 보시면 해답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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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스』 2008.03.21 00:42
    흠...제가 묻고 싶은 부분은..

    그 부분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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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로딩중 2008.03.21 00:42
    저도 게임에서 지는거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하다가 계속지면 게임을 지워버리는,,,
    다행히 화까지는 안내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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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탱이푸 2008.03.21 00:42
    아직은 사람들 인식이 게임하다 화내는걸 보면 왜 저렇게 까지 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특히 부모님앞에서 저렇게 했다간 쌍욕이 바가지로 날아 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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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드셈 2008.03.21 00:42
    화를 내는 이유가 어찌보면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요

    솔직히 현실에서 운동이건 공부건 능력차가 있기때문에 게임에서 나마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싶은데 게임에서도 나는 실력차를 단순히 내가 실수해서 졌을뿐이다 뽀록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더 화내고 그런게 아닌가 싶내요 그리고 취미생활도 하다보면

    나와 상대방에 실력차 같은걸 느꼇을때 화도 나긴 하지만 정말 즐길 줄 안다면 화는 별로

    안날꺼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광장가서 농구를 즐기는데 이기든 지든 끝나고 나면 오히려

    사람들하고 막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웃죠. 어찌보면 님같은 경우는 온라인상 이라는 보호막

    때문에 상대방에게 더 감정을 격하게 표현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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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K 2008.03.21 00:42
    저는 딴건 잘 몰라도 던파 결투장에서 지면 진짜 살심이 가득차더군요. 어떤 상대한테는 계속 지면서도 안그런데 어떤 상대한테는 한번이라도 지면 마구 그러더랍니다. 온라인 게임이란 게 그런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플스게임같은건 안돼면 한숨쉬다가도 다시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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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K 2008.03.21 00:42
    아, 혹시 게임이란게, 온라인 게임이란게, 어쩔수 없이 게임이란게, 아이템 빨로 인한 차이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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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뉴어리 2008.03.21 00:42
    흐음.. 제가 보기엔 마우스나 키보드까지 부실정도면 약간 문제있으신듯하네요.
    치는것정도면 몰라도 부실정도라면 제가 보기엔 굉장히 성질 드러운거구요.
    뭐..게임에서 화 안내본 사람은 없을꺼라 봅니다.
    그래도 게임에서 화낸다는것과 현실에서 화낸다는건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사람은 익명성을 띄면 공격적으로 변한다는건 당연한 일 입니다만..
    물건을 부술정도라면 좀 한심하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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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드셈 2008.03.21 00:42
    지금 아이템빨 언급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내요. 저분은 게임에서 졌을때 자기가 화내는 상황
    이 게임은 게임일뿐 이라서 화를 못내는거냐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말한다면 게임 하면서 이상한짓 하거나 그러면서 플레이 하지 않는 이상 분에 넘치는 템

    은 못가져도 내 상황에 맞는템은 맞춰 갈수 있다고 생각 되는데요 아이템빨 이란건 단순히 자

    기 운이 좋아서 남들보다 더 좋은 상황에서 플레이 할수있는거지 자기 실력하고는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만. 님이 말씀하신 템빨은 특정 rpg게임에서 특정상 피케이 같은것에서 밀리게 할뿐

    이지 게임을 즐기는데 불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던파만 해도 결장에서 충분히 노강 템

    으로 10강 + 레어압타 낀 사람 이길수 있고 겟앰만 해도 어정쩡하게 하시는 분들이나 악세탓

    하는거지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가면 노악이나 특별히 계속 악세 살필요도 없이 충분히 신악세든

    다 이길수 있습니다 아템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수박 겉핣기 처럼 게임 초중반만 즐기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 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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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드셈 2008.03.21 00:42
    캐쉬템도 솔직히 초반에 남들보다 더 뽀대나고 막 시작했을때 남들보다 능력치 좀더 좋을뿐이지

    내가 남들보다 게임에 플레이 하는데 더 지장 준다고 생각되는 게임은 없던거 같던데요

    이 두글은 E.T.K 님께 드린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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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반달 2008.03.21 00:42
    이순신장군님은 전투를 승리로 이끄시려고 하신게 아닙니다. 지지않는 전투를 하시려고 한것뿐. 백전백승이 아니라 백전무패를 바탕으로 전투에 임하셨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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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누 2008.03.21 00:42
    게임은 지게 되면 타인에게 조롱도 쉽게 들을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기에 화가 증폭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문제는 사회상으로 지금의 게임을 예전의 게임처럼 보는 것이 강하죠..
    그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다른 일을 할 때에 제 때를 못 맞춰 지각을 한다거나 숙제를 못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또 그것이 완전히 편견으로 자리 잡히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승부욕에 빠져 화를 내는 사람을 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실제로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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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펴시고 2008.03.21 00:42
    게임에서까지 길원들 이해관계니 친구니 애인이니 사귀는 사람들 보면 많이 힘들죠
    자기 하고싶은대로 게임하면 버릇없고 안하무인이라는 소리 들어도
    길원들 말 한마디에 벌벌떨며 게임하는거보다 좋을겝니다

    남들에게 피해 안가는선에서 마음대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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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K 2008.03.21 00:42
    즐드셈// 저도 던파,비슷한 선에선 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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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비명 2008.03.21 00:42
    존심떄문에 그러지안을까여?
    캐릭이 자기의 분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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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최하수 2008.03.21 00:42
    물론 화가 날수도 있다만..;;
    글쓴이님 성격이 이상한듯합니다

    그런성격이면 대인관계도 별로 원만하지 않을껍니다 ㅡㅡ
    어느새 님 모르게 뒤에서 다 님을 까댈지도모르죠

    제친구가 꼭 님같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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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血劍 2008.03.21 00:42
    내가최하수// 님 성격이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괜시리 슬슬 까대고 놀리는 재주가 상당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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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천경 2008.03.21 00:42
    화난다는 것 자체가 난 잘못된거라고 생각됨. 연습하다가 잘 안된다고 화내는 사람도있나요? 물론 다른사람보다 익히는 속도가 심하게 딸린다거나 할 때 좀 짜증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것이든 취미라면 다 즐기기위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낚시가 취미인 사람은 하루종일 물고기가 안걸린다고 화내는사람은 낚시 할 자격도 없는사람이죠. 낚시하는사람은 물고기 낚는 재미가아니라 물고기 낚는동안 경치감상하고, 사심에 잠기는것을 더 즐기는 것이고, 보드가 취미인 사람은 잘타는사람보고 부러워하면서 연습하는거죠. 남이랑 경기를 하는 것도 즐기기 위한것이지 이긴사람만 즐겁고 지는사람이 기분이 안좋다면 그 것도 경기할 자격 없는사람입니다. 경기를 하는것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서로 격려하려고 있는것이지 이기고나서 진사람 무시하고 진 사람이 이긴사람 트집잡으라고 있는게 아니죠.

    무슨 경우에 있어서도 취미생활이란 즐거운겁니다. 안즐거운 취미생활 왜하죠?
    취미는 즐겨 하는 걸 말하죠. 일상에 쌓인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는 시간이죠.
    그런데 거기서 스트레스를 쌓으면 취미란 말을 붙일필요도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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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이치 2008.03.21 00:42
    血劍// 올래 여기 온라이프존에는 싸가지 없는 인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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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사_매그넘 2008.03.21 00:42
    글쓰신 분이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시군요 -ㅂ-ㅋ

    자신이 게임,즉 취미생활을 하는데 있어 화를 내는데 왜 다른사람이 '게임은 게임일 뿐인데 화를 내느냐"고 말하는 이유는, 자신이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과, 타인이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때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참을 수 없는 일인데, 타인이 보기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예기하신 '게임은 이제 취미생활로 정착했으니 게임을 하다가 화를 내는것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 라는 것은 틀린 지적입니다. 취미생활이 아니니 화를 내는것을 문제삼는것이 아니라, 그것에 너무 빠진 상태에서 화를 내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것은 단지 게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의 모든 부분에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제 경험담을 예기해보자면, 저도 한때 한 게임에 미친적이 있었습니다(대전게임이었나요...).
    게임을 하다가 잘 안되면 화를 내고 심할때는 키보드까지 때려부순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게임을 한 1년 접었다 다시 게임을 접했는데, 물론 실력은 더 떨어져서 잘 이기지도 못했지만, 1년전과는 달리 이상하게 아무런 기분도 들지 않더군요.

    즉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즐기고 있는 게임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은 바꿔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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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Й쵸파ⓥ 2008.03.21 00:42
    서로의 생각을 존중할 줄 아는 온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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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익 2008.03.21 00:42
    저는 게임을 하다가 아무리 말리더라도 짜증이 나는 정도지 겉으로는 짜증났는지 아닌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화를 내는 걸로 뭐라 한다는게, 게임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게 과연 화를 낼만한 수준이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예로 드신 보드를 타는 경우라도 잘 안된다고 해서 화를 내도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화를 내는게 안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살아가는 이상 화를 내게는 될 것이고, 즐기려고 하는 게임인만큼 게임에서까지 화를 내지 않길 바라는 생각 때문에 '게임가지고 뭘 그러냐'와 같은 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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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건. 2008.03.21 00:42
    화는 누구나 낼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마우스랑 키보드를 부셔버릴정도면..

    성격을 고치세요 ^^ 이런글 좀 주관적이라서 많이 안좋네요. 진짜 그런성격 안고치면

    친구사귀기도 힘들텐데.. 또 댓글보면 욱하시겠지만. 그런성격이 문제임.빨리 고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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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스』 2008.03.21 00:42
    글 올려주신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제가 듣고자 하는 바와 조금 떨어진 글들이 대부분이여서 사실 조금 실망이다는...ㄲㄲ

    그리고 친구관계나 성격 이런부분은 많은분들이 우려? 해주시는데 누구보다 원만합니다 ^^;

    그리고 화를 내고 안내고는 그 사람의 개인적인 게임 몰입도나 게임을 생각하는 가치관이 달라서 나오는 행위인거 같은데 그거가지고 잘못됫다 안됫다 판단하는건 제가 원하는 답도 아니고
    잘못된 말인거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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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뉴어리 2008.03.21 00:42
    이런이런.. 야누스님은 자기가 승부욕과 화를 잘내는 성격이여서 게임같은 경우 '유난히' 라고 해석하는게 좋을것같네요.
    그런거 가지고 뭐.. 인간관계까지 끌어내리는건 오버 아닐까요?
    하여튼 물건을 부수는건 잘못된거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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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파워 2008.03.21 00:42
    뭐 화 내십시오!! 뭐 열받는데 별 수 있겠습니까? 다만 사람들 없는데서 하십시오. 당신이 화를 내면 주위 사람들이 인상을 찡그립니다. 그게 예절 아닙니까? 집에서 게임하시고 화도 사람 없을 때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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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K 2008.03.21 00:42
    흠... 저는 제 수준이 모자라서 안돼는건 화를 내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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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전 2008.03.21 00:42
    피씨방에서 그렇게 화내신다면 씨피방 사장님에게 욕먹습니다 ㅎㅎㅎ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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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최하수 2008.03.21 00:42
    제가 좀 심하게 말했다면 일단 사과드립니다 ㅡ. ㅡ
    제 친구 생각이나서 쫌 열받았거든요

    친구들이랑 피방가면 같이 겜도 하고 그러는대
    그친구는 자기가 지면 무조건 화내기 때문에.. (얍시니,, 다굴이니 ,, 왜 안봐주냐느니.. 등등이유로...)

    음.. 뭐 화낼수도 있는거지만 상황에 따라 정도 껏 내는게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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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이치 2008.03.21 00:42
    야누스// 그럼 님은 그런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야누스님께서 글에 뭐라고 하셨죠 취미생활이라고요? 내 그말대로 취미생활이라고
    합시다 님이 게임하면서 화를낼떼 그모습을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저 그사람들 마음 입니다
    제가 솔직히 글을 잘안읽어봐서 몰랐지만 글을 제데로 읽어보니 내가최하수님은
    별로 잘못한게 없는듯 하군요
    만약 집에서 혼자 게임하신거면 몰라도 여럿이서 모인 PC방에서 그런 꼴불견 같은
    행동하면 주위사람들이 아주 좋아라 하겠습니다?
    취미생활도 취미생활 나름입니다 아~그럼 취미생활이니깐 매사에 맨날 게임졌다고
    짜증내고 꼬라지내고 욕하고 쳐부수고 그러는게 올바른 행동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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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딘 2008.03.21 00:42
    저는 환화천경님 말에 전정으로 동감하네요..
    스트레스 받는 취미.. 왜 하는가요... 저도 한때 취미를 낚시로 돌려봤는데
    아버지랑 같이 저수지 가서 낚시를 했으때 많이 혼났습니다.
    저는 왜 붕어가 안낚이나 생각하고 있고 아버지는 낚시대를 내려놓으시고 어디 언덕좀 올라가 보자고 하시며 라면은 이렇게 끊이는게 맛이다며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그때는 오로지 낚을 생각만하며 스트레스만 쌓였죠.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지만 또한편으로는 그때 취미를 조금 씩 알았다고나 할까요?

    님도 게임을 취미로 알았으면 그만큼 즐겨야 합니다.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 게임에서 더욱 쌓인다면 병이 나겠죠.. 즐기고 웃고 그래야 비로소 취미라는게 성립돼는 것입니다.
    물론 화가 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화가 난다는 것은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소리와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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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 2008.03.21 00:42
    게임하다가 화내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안되는게 있을때 기분이 좋을리 없으니..
    하지만 그게 어디에서이냐에 따라서 분노를 표출 하셔야지
    겜방에서 화내고 키보드 치고 마우스던지고 하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거일지도..
    (겜방은 아니시길...)
    게임상 안에서의 뭐 성질은 그건 그렇다치고 PC방도 공공장소중하나인데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그리고 너무 화내시지 마세요...지금이야 모르지만...스트레스는 안좋을 뿐더러
    나중에 없엇던 고혈압에 고생하실수도 있으니...
    마음속으로 참을 인자 3번을 쓰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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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이 2008.03.21 00:42
    게임은 게임일뿐 입니다.

    하지만 게임은 게임이지만. 동시에 상품이며 동시에 서비스입니다.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버그)서비스에 하자가 있으면 열받고 화내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게 맞지요. 모 유저랑 싸운 것도...이 게임이라는 제품의 특성이겠으나. 그것을 넘어가고

    개발자의 태도 어이 없는 운영 및 제품의 하자가 있을때.

    단지 게임이나... 딴게임하거나 신경쓰지 말라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온라인게임시장은 어머하게 크며 그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상품이며 기업활동입니다.

    즉 소비자는 그 제품을 사서 평가하거나 불만을 표출하거나 할수 있습니다.

    왜냐? 그만큼 귄리금인 돈을 지급해서 구입할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_-;;;

    어는 게임이 열받게?하고 잇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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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드셈 2008.03.21 00:42
    E.T.K / 저는 님께 던파에서 이긴다 진다를 말한게아니고 님께서 아이템빨때문이 아닐까요에

    대해 던파를 예로 드린거지 제가 혹시 실수하지 않았나 글을 다시 읽어봐도 제가 님한테 직접적

    으로 던파에서 님 승률같은거 비하한적도 물어본적도 없는거 같은데 글을 꼼꼼히 다시 읽어주시고 오해 좀 풀어주세요

    던파결장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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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이치 2008.03.21 00:42
    그리고 글을 쓰신 야누스님 게임에 패배했다고 이런데 토론글 올려봣자 님이 게임
    하루아침에 실력이 늘어난가요?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들도 생각을 하세요
    좀 제가 차갑게 말씀드린다면 님은 자기자신을 못이기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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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로시 2008.03.21 00:42
    평소에 FPS 게임을 좋아하는사람입니다........ 게임할때 화는 잘안냈었는데... 옆에서 다른사람이 부추기거나 같은 클랜원이 다른사람을 비하하면 저도 모르게 그것이 당연하다는듯 생각합니다 ㅡ.,ㅡ;;;;;소히 물들어진다고 하죠....... 이런것들이 지속되게 된다면.. 님처럼 아마 게임하면서 화를 잘내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그냥 죽거나 지거나 할때 그러려니 생각하면 화는 안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화가나게 된답니다...... 예를들자면.. FPS게임에서 죽고나서 화낼때 생각하는게 "왜 내가 저런녀석에게 지냐.. 뽀록으로 졌다" 등등 으로 여기기 때문에 더욱 화가나는게 아닌가 하고 전 생각합니다......글쓴분처럼 게임은 취미생활이 맞습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을 하면서 짜증내고 화내고 하는건 맞긴 맞는데.......그냥 즐기면서 하다보면
    자연히 저런현상이 사라지게 될겁니다......결론은 취미생활도 승부욕을 버리고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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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보이 2008.03.21 00:42
    놀이와 취미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젠 게임을 취미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어릴적하던 술래잡기나 고무줄놀이를 취미라곤 하지않죠..

    "저에게 있어서" 게임은 단순한 놀이일뿐입니다.

    죽자살자 게임해서 남는게 뭔지 진짜..

    게임도 좋지만 이젠 인생에 시간을 좀 투자할 생각입니다.

    게임하면서 재미는 못 느낄 망정 안된다고 짜증내고 화내고 혈압오르면

    게임을 하는 이유가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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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2008.03.21 00:42

    보드같은걸로 상대방과 승부하다가 져서 화를내면 싸움나기 쉽상이죠.
    기술같은걸 연마하다가 안되서 화도 내고 짜증내는건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에게 하는것 뿐입니다.
    그런데 게임에서는 화를내면 상대방이 어떻든 간에 싸움을 하더군요. 이는 익명성으로써 인해 일어나는 일입니다. 게임을 하는데 자신의 상대방이 바로 옆에 우락부락한 아저씨라면 감히 화를내고 싸움을 할까요? 십중팔구 그냥 찌그러져 있을겁니다.
    게다가 보드같은 것과 게임은 노력에서부터가 다릅니다.
    보드는 정말 온몸을 써가며 땀을 흘리는 노력을 하면서 터득해 갑니다.
    네. 게임에서도 노력한다구요? 손가락이나 열심히 움직이겠죠.
    그리고 게임이라는게 존재 하는이유가 교복보이님의 말씀처럼 '일상에서 벗어난 잠시의 안식' 입니다.
    게임에서 짜증내고 화내면 게임을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 겁니다.

    하긴 저같이 게임할려고 인문계열도 포기한채 공고간 놈이 할말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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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스틱 2008.03.21 00:42
    스포츠보면서 화내는거와 같은 이치....글쓴이는 이해를 못하는듯..
    우리나라가 축구지면 울분이 안생기면... 과연 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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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 2008.03.21 00:42
    게임도 게임내에서 사람과 사람간에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안에서 서로 각기 다른 생각과 생활방식등의 차이로 마찰을 격는건 당연한거라봅니다..(mmorpg게임의 예를 들었을경우..)
    어쩔수없는 일이죠..특히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이버공간 안에서는 현실의 세상에서보다 더 자신의 현재 감정이나 기분을 표출하기가 쉽기때문에 그만큼 현실에서보다 서로간의 마찰이 잦아지는거구요..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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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tv 2008.03.21 00:42
    이미 게임은 문화, 그리고 모든 일에 승부욕이 샘솓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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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이치 2008.03.21 00:42
    게임이던 공부던 간에 성질을 내면 여러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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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08.03.21 00:42
    金敬來//님의 댓글중에 이순신장군님의 말씀을 예로 든건 쫌 아니라고 보네요..ㅡ.ㅡ;;

    전쟁은 실제 상황이고 게임은 단지 가상세계일뿐입니다..그러므로 그 상황에 임하는 태도나 자세도 다르구요.. 이점 유의하시고 댓글 다시길.


    그리고 저도 게임할때 화를 좀 내는 편입니다. 특히나 피파온이나 스포 같은거 할때..

    정말 짜증 확 냅니다.. 피온할때 간간히 모니터도 한방 때리주구요..ㅋㅋㅋㅋㅋㅋ


    전 화내는게 잘못됫다고 생각안합니다. 위에 댓글들 읽어보니 머 상대방을 인정하지 못하니 템빨이니 그러시는데..

    솔직히 상대방이 나보다 더 잘하고 우월하다고 생각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흐트러짐이 보인다, 아니면 이건 이길상황이 아닌데 이겨버린다..

    이러면 바로 짜증이 퐉 치밀러올라옵니다. 이건 뭐 피파온을 대체로 예를 들어설명한거지만,

    타 게임도 대부분 비슷할겝니다.. 아무튼 화를 내는건 잘못된게 아니라봅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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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2008.03.21 00:42
    저도 대전류 게임쪽이나, 롤플레잉게임에서든가 발리거나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면
    매우 흥분해서 키보드를 내려치는 성격;;; ㄷㄷ
    모니터 액정이 깨져서 고생 참 많이 했다는; ㅡㅡ
    최소한으로 분노를 줄이려면 롤플레잉 쪽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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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데스 2008.03.21 00:42
    제가 볼 땐 "19세" 님께서 가장 적절한 대답을 하신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답변들은 게임을 하다가 일어난 상황이니깐 게임과 연관성을 너무 두는 것 같습니다. 게임은 게임이다.! 가 아니라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평소에 가중한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정신적 위험상황이 닥쳤을 때 과도한 아드레날린이 분출합니다. 그리고 정신, 행동, 심장이 예민해지죠.

    야누스님의 경우는 대인관계나 사회적으로는 안정되어 있다고 하시니깐 외적인 원인 보다는 내적인 원인이 문제일겁니다. 내적인 원인으로는 카페인, 불충분한 잠, 과도한 스케쥴, 완벽주의자 등등이 있구요. 증상으로는 욕설, 비난, 물건던지거나 때리기 등등이 있습니다. 혹시 게임중에 흡연횟수가 늘어나는것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걸 참고하세요.

    스트레스의 예방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리듬이 중요한데 야누스님의 경우 취미생활로 하시는 게임을 접는것도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선기능을 하는게 아니라 과도한 아드레날린 분출로 인하여 오히려 스트레스를 만드는 결과가 생길겁니다.

    자기 분수에 맞는 취미, 오락, 스포츠등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취미나 스포츠가 자기 생각 만큼 안 될 때 스트레스는 생기는겁니다. 물론 적당한 스트레스는 몸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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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sene 2008.03.21 00:42
    화가나는 이유자체가 심리적으로 자신이 피해의식을 느꼇을때나 현재상황을 인정하지 못할때 화가 납니다.

    이건 게임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화는 나기마련입니다.

    화라는건 사람에게 떼놓을수 없는 심리적인 현상중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같은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화가날것입니다.

    화가안난다면 거짓말이겠죠, 화가 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뿐입니다.

    화가나지만 그걸 무시하는 사람이 있고, 화가나면 그걸 분출하고 겉으로 심하게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반면 화를 속으로 삼키는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중요한건 화는 어떤상황에서 내던지 본인에게나 주변인에게나 부정적인작용을 한다는것이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화는 본인에게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화는 화를부른다는 말처럼 화를 표현하면 주변사람들까지 화에 전염이 되기 마련입니다.

    화를 푸는 방법을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중요한거죠,

    작은일에도 화를 잘내거나 화를 푸는 방법이 부정적인분들에게 책하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틱낫한 스님의 "anger 화"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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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2008.03.21 00:42
    그냥 성격차이 정도로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간혹 팀플게임을 할때 우리편중에 누가 못해서 진다고 그사람한테 막 짜증내면서 비하 하시는분 있는데

    그런 사람 보면 좀 짜증납니다.

    어떨땐 줘패버리고도 싶더군요.

    물론 전 가만히 있었습니다.

  • ?
    겜광~ 2008.03.21 00:42
    게임은 게임일뿐 맞는 말인데...

    화를 내면서까지 게임을 하는 사람이 정말 취미라고 생각하며 게임을 하는걸까요?
    화내면서 할거라면 차라리 혼자하는 피씨겜이나 비디오겜을 추천하고 싶군요...

    게임내에 다툼은 대부분 경쟁심에서 나오는거죠...취미를 경쟁하면서 하나여??

    남을 앞서고 이기고 죽이고 싶다면 그 순간부턴 취미라고 볼수 없는겁니다...


    위에 어떤분이 잘 말씀하셨지만...경쟁심이 포함된 취미는 취미가 아닌 놀이이겠죠...

    취미는 어떤면에선 자기만의 투자라고 볼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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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와방 2008.03.21 00:42
    .............앞에서 좋은말을 다써버리셔서 저가 쓸말이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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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싱; 2008.03.21 00:42
    게임에서 화내는 사람보고 이상하게 생각 하는것은.
    그냥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건데 화내니까 보기에 갑갑한거겠죠 뭐...
    한심하다기보단..

    저도 예전엔 게임에서 짜증날만한 일 생기면 화났는데 내성이 생겨서 그런가 그냥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다보니 그런가 화가 별로 안나요. 상대방한테 발리면 아나... 댄나 잘하네 ㅡ,,ㅡ 이말하고 끝내는식이죠 뭐..
    하지만 누구라도 정신적으로 건드리면 화는 날꺼에요.. 그건 게임외적인일이니까 접고 ㅋㅋ

    게임에서 화내는건 너무 몰입해서 인것같아요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자기가 꽤나 몰입해서하는데 상대방이 이겨버리면
    자신이 쌓아놓은게 초라하게보이는데 대한 그런 느낌 아닐까요. 무력하기도 하고
    아니면 꼭 이기고싶은데 못이기니까 갑갑함에서 짜증->화로 된다던지요
    "
    근데, 모니터상에서만 끝내나지않고 진짜 행동으로 입으로 "아씨X 졸X짱나" 이런말하면서 피시방에서 성질내면서 마우스잡고 탕탕친다던지 키보드 때리는그런장면은 솔직히 좀 안 좋죠. 주위에 피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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