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픈베타를 하는 우리나라의 게임들을 보면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사의 입장도 스폰서의 입장도 있습니다만.... 과연 급하게 내놓은 게임이 유저들의 눈높이에 얼마나
수준을 맞춰줄수있을지.... 클로즈베타 오픈베타등을 통해 모자란 점을 보완해간다고 하지만 오픈베타의 수준이
사실상 클로즈베타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나온다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인걸까요....
기대했던 오픈베타 게임들을 해보면 여러가지 버그 투성이와 많은 문제점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게임 개발이 힘들다는건 압니다만.... 과연 게이머들에게 실망을 안겨줄만큼 급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 그리고 다른 나라의 게이머들은 수준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예전엔 이거 재밌으니까 하자!
뭐 이러면 많이 모여들고 했지만... 지금은 배경스토리 사냥의 재미를 느낄수 있느냐 없느냐
눈의 즐거움, 귀의 즐거움, 타격의 즐거움, 등 여러가지를 따져보며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너무 급하게 내놓지는 않았나 싶은 게임들이 많습니다. 게임이 성공할지 망할지는 유저의 수에 그리고
유저의 만족감에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베타때 어느정도의 유저를 잡아둔다면 반은 성공한 게임이겠지요.
여러 참신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이신 개발사님들과 스폰서 여러분들 너무 빠르게 가려하지말고
조금은 느긋하게 시간을 그리고 때를 기다려 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게이머 여러분들에게도 한마드 하고싶습니다. 빨리 이게임 오픈해라! 이런식으로 항의 하다가
게임이 자기에게 안맞는다고 그냥 욕하고 떠나시는분들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
개발사와 운영진은 게이머의 응원에 힘을 더받을지도 모르니까요...(안그럴거라 생각하지만... 그러고 싶다고 믿고..)
자 조금더 밝은 한국 게임의 미래를 위해 개발사와 운영진을 위해 박수 쳐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