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가 악의 축인가?

 게임 게시판이나 팬사이트에는 해당 게임에 대한 욕이 난무한다.
왜 이렇게 패치 했냐!. 돈에 미쳤냐!! 등등등...
 가만이 그런 글들을 읽다보면 개발자들은 게임에 '게' 자도 모르면서 돈에 눈이 멀어, 유저들의 캐릭을 하향시키고 쾌감에 빠져 '하악하악' 거리는 사람들로 느껴질때도 있다.

 예전에 온라인 게임이 나오기 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던 같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것일까. 예전에는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의 회사가 최고라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자신들이 즐기는 게임을 욕하기 바쁘다. 

 게임 개발자들도 게임이 좋아서 일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누구보다 게임을 사랑하고 많은 게임들을 즐겨봤을 것이다. 그들도 열심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단지 자신이 생각한것과 다르다고, 무작정 욕부터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 글솜씨가 없어서 글을 잘 안적는데,  불평 불만 뿐이 없는 게시판을 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회사욕도 욕이지만... 유저끼리도 좀 싸우지 맙시다. 이거 뭐 우리민족이 전투민족도 아니고 어딜가도 싸움뿐이 없는것이 우울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