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겪은 게임의 끝.. 생각 나시나요?
여러분은 게임의 끝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패키지 게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 레벨에 도달하였거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했던 게임의 끝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죠. 즉 게임을 하면서 희망 혹은 성취욕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절망감, 실망감으로 바뀐 사례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군요.
첫 번째, 게임의 컨텐츠 혹은 시스템을 모두 이해해버렸을 때
일정 이상 게임을 하게 되거나 반복적인 업데이트로 인하여 더 이상 즐길 컨텐츠가 없을 경우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게임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이런 경우 게이머는 스타일이 변하게 되고 PK나 수집 스타일로 변하게 되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게임을 접게 된다.
두 번째, 게임상의 아이템으로 인한 실망감이 생겼을 때
제련 시스템이나 캐릭터 사망할 경우 아이템을 드랍하는 시스템으로 인하여 자신이 아끼던 장비를 소멸 시킨 경우 캐릭터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고 게이머에게는 정신적인 타격일 것이다. 당연히 그 게임에 대한 재미는 감소하게 되고 자연히 그 게임을 떠나게 된다.
세 번째, 게임상 커뮤니티로 인한 실망감이 생겼을 때
게임을 하게 되면, 지인이나 길드에 소속되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커뮤니티가 소멸될 경우, 즉 게임에서 알던 사람들이 게임을 접게 되면서, 커뮤니티 위주로 게임을 하던 자신 또한 접게 되는 상황이다.
네 번째, 현실 상황의 변화로 게임을 이해 못했을 때
나이가 들게 되면서 개인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게임과 멀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사회생활 진입, 학교에 따른 공부 시간 증가 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 질 때, 상대적인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고, 변화가 없는 단기간 플레이로는 게임의 재미를 못 느끼는 게이머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을 그만둔다고 하여,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게임을 접고 새로운 상황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사회 생활이나 자신의 학업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부분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이 게임을 그만두게 될 계기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어떨까?
사냥이나 길드원들이랑 얘기하거나 개임상점을 이리저리둘러보고 그이외에는 그다지할게없다는것이죠.그런 현상이 지속되면서 점차 접속시간이줄어들더군요..그리고는 접속조차안하는일이
온라인게임을하다보면 늘반복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