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면 보통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지거나, 조금 유별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잘 넘어가다가도, 뭔가 건수가 생기면 그 사람을 일제히 공격, 게임을 떠나게 한다든가, 매장시키려 합니다.
물론 그사람이 비매너에다가 사기꾼등 나쁜것만 한다면야 게임을 위해서도 내쫒아야 하나, 남보다 조금 다른 것 가지고 내쫒는다면 마녀사냥이 아닌가 합니다.
이 세상에는 별애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유난히 착하거나 유난히 독한 사람등 별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게이머들은 모난 돌은 용납하려 하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 게임공간에서는 결코 현실과는 연계되지 않음에도 말이죠.
마치 넷상에서도 조금만 실수 한다면 규칙이라 하여 전혀 말도 안되는 일로 마녀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저도 제가 워낙 유별난지라 넷상에서 마녀 사냥을 어쩌다 당하기는 합니다.
게임에선 그냥 유별난 사람 정도지만, 이상하게 넷에서는 전혀 용납이...
어찌보면 이글이 제 불만을 성토하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헌데 그동안 해오던 게임들속에서나 넷상에서 조금 유별난 사람을 가지고 마녀사냥을 하던것을 보아 왔던 지라 답답한것도 있고 해서 한번 써봅니다.
p.s : 어찌보면 규칙을 어겼으니 당연히 벌을 받는다는것은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은 하나의 척도이고, 때에 따라 변화할줄 알아야 한다는 걸로 사회시간에 많이 들어 왔던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에선 변수가 돈이 될 가망성이 많긴 하지만요;) 하지만 몇몇 곳에서는 고지식하게 이랬으니 이래야 한다는 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온라이프 사이트에도 몇몇 보인적도 있구요. 지금도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