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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게임으로 배울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보니까 그냥 생각나더군요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게임을 해라  라고하는게 아니며

누군가에게 압박을 주려는것도 아니며 그냥 나도 한마디 입니다.



(거래)
현실에서 - 사인이나 도장의 중요성 그리고 신중한 판단으로 인한 사기방지
게임에서 - 거래수락을 누르는 그 중요성 널리고널린 사기꾼은 느낌부터 다르다는것을 느끼는법
                     (별도의 틀린점이 있거나 거레를 재촉하거나 너무싸게판다거나 거레창을 닫았다 다시 올린다던가)

(사회)
현실에서 - 변호사친구 의사친구 부자친구들은 솔직히 이용한다고 하기보다 친구로서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게되는경우 이러한 친구가 없는사람보다는 백배는 살기 편할것이다.
게임에서 - 고Lv의 친구를 만들거나 길드에 들어가서 친목을쌓아 쩔을 받는다던가
                    다른 유저의 괴롭힘 등을 복수할수 있게 해준다거나

(도덕)
현실에서 - 말의 중요성과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자신의 첫인상 또는 인간성에 크게 작용한다.
                     이는 친목도모 혹은 인생살이 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나쁘게 말하면 '가식'을 배운다.
게임에서 - 욕이나 스틸등을 하면 어떤식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알려지게되고 자신이 어떤 처지에 처하는가를
                     몸으로 느낄수있다. 물론 이를 즐기며 계속한다 해도 현실에서 그렇게 하면 게임에서 처럼
                      된다는것을 배운것이니 그럴일은 거의 없겠다.

(생활)
현실에서 - 인터넷쇼핑으로 마구 지르고 카드로 마구 지르다 보면 카드값이 다음달 월급을 넘어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잘못하면 쇼핑중독으로 커질수도 있다.
게엠에서 - 지름신 강화신 등등 안되는걸 알면서도 되길 원하며 도전하고 망한다
                    느끼는점도 많을것이고 그만큼 다시는 안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이쪽은 대박이 나서 현실에서도 복권 등으로 대박을 꿈꾸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니 
                   배우는점은 적다.. 아니 역으로 안좋을수도...


(성격)
현실에서 - 실제 외톨이 성향이 큰 아이들이나 사람들과 친해지는걸 꺼려하는 등의 정신병 비슷(?)한것들도
                     온라인게임으로 고쳤다고 하는 뉴스가 있었다. (물론 게임이 좋다는것이기에 순식간에 묻혔다.)
                     [누가 게임하다 죽었다고하면 다섯배는 부풀려 언론에 보도하더만-_-]
게임에서 - 게임을 즐기는법을 알게 된다면 필자의 경우도 
                     어이없이 랙 등에 의해 죽거나  상대방과 결투에서 중요한 부분에서의 Miss 등등의 일이 일어나도
                    웃는다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것이다.
                     물론... 컴퓨터 자체가 말을 안들으면 매우 화를내긴 한다 -_-;;(포맷ㄱㄱ)
            






더 쓰려고 했더니 나쁜 부분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라 = ω =. 줄이겠습니다. ㅋ



Comment '15'
  • ?
    코나타 2008.06.25 20:07
    뭐야 잘썻는대 왜 등록하니까 글씨가 재멋대로 탭댄스를 ... 푸핫 = ω =. ;;;;
  • ?
    kakasi 2008.06.25 20:16
    게임하면서 어릴적에 배운건 딱 하나밖에없네요..

    '욕'이죠 당연히..

    어릴때 아빠가 운전하다가 가끔 "개xx" "씨x" 하시는거보고

    여린마음에 많이무서웠지만

    컴 접하면서 뭐 저런건 욕도아닌 애정의표현이라고나할까....
  • ?
    익스퍼드 2008.06.25 21:24
    게임엔 캐릭삭제후 새출발이 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니 비교가 힘들다고 생각
  • ?
    마루 2008.06.25 23:13
    누가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조,
    저는 게임을 하면서 "인내"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도박은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지혜를 얻었조
  • ?
    Hati 2008.06.26 02:21
    저는 게임하면서 인내심도 배우고 잡스러운 영단어? 등등을 배운거같네요
  • ?
    Promises 2008.06.26 08:15
    저는 공동체의식 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하나를 위한 게임도 아니며 여러사람이 공유하고 같이 생활(?)하는 곳인데

    이기적인 생각으로 행동으로 하면 안되겠죠.

    커뮤니티를 더불어 친목을 유지하고 화합하는 게임이 되길 바래요.




    오늘 오픈하는 "반온" 재밌을까요? 걷만 번지르르 한건 아닌지 바로삭제하고 나올까 염려가 되네요
  • ?
    치우 2008.06.26 21:58
    게임에서 배울수있는건 없습니다
    게임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더라도
    현실은 많이 다르기때문에..
    게다가 게임에 투자한 시간만큼 사회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해지죠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
    월령 2008.06.26 23:36
    저같은 경우는 어린나이에 길드라는곳에 삼촌때문에 어찌어찌 들어가게 되서 개념(4가지)이란걸 배웠었어요 ..
  • ?
    천공의분노 2008.06.27 19:35
    성격이 급해지고..몰래 컴퓨터 하느라 청력이 좋아지고.. 대전게임류 할때 상대방 패턴 일일이 파악하느라
    잔머리+동체시력 늘고..
    현실이나 게임이나 사기는 절대적으로 먹지말고 조심에 조심을 기하자는 교훈을 얻고.
    게임이나 현실이나 역시 친구는 중요하다는것.
  • ?
    거성 2008.06.27 23:01
    게임하면 뭐..솔직히 운동신경은 나빠지나..

    서든어택이나 스타를 예로들면.. 청각도 좋아지고(?) 사물의 각도를 보는방향도 좋아질듯..
    그리고 순간순간 적이 움직이는 방향, 전략을 순간순간 뇌에 인식시켜 뇌가 운동하기엔 좋은듯..
    하지만 역시 많이하면 안좋음..ㅋ
  • ?
    로이악마 2008.06.28 08:23
    FPS를 많이 하면 성격이 거칠어 진다고들 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많은 기능을 쓰는 것이 아닌 정해진 기능만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것은 주의를 볼 수 있는 시각과 반응 할 수 있는 청각 그리고 순간 적으로 반응 하는 반사신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 세 기능이 높아지면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세 기능을 제외 한다면 점점 다운이 된고 할 수 있죠.

    FPS게임을 하고 있는 동안 움직이도 않고 한 자리에 앉아서 그 게임만 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너무 하나에 집중을 하다보니 시간의 관념이 점점 살아지고 심각한 경우 폭행을 할 수도 있니 말이죠.

    그러나 게임을 조금 줄이면서 하면은 저 위에 나온 세가지의 기능을 적절히 올려 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지나친 것은 아니하만 못하니 말이죠.
  • ?
    이것이다 2008.06.28 18:10
    사회의 잔혹함.......
  • ?
    엘로이크 2008.06.30 21:54
    게임때문에 의도치않은 영어공부도 도움이 되더군요

    초등학교때 하던 영문판 디아블로때문에 rate나 critical 같은 단어들도 쉽게 알게되고
  • ?
    눈사람 2008.07.01 23:33
    딱하나뿐 현실감각이 제로가 됨 = ㅅ=

    뭐 덧붙이자면 한상 걸어다니며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한 백수?ㄷㄷ
  • ?
    내로 2008.07.03 00:51
    ㅎㅎ... 눈사람님 말씀에 ㅋㅋ 갑자기 뜨끔,ㅋ

    예전에 친구 만나러 가서 친구 안오니까,

    " 서버가 달라서 안보이나..?" 이생각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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