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타때 나타나는 그들 2탄

이번에


경험담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제가 약 9개월전쯤  신마대 오픈에 참여할당시 일이었습니다

음 학교를 다닐때였는데 정확한 날짜는 가물가물


친구 한놈을 꼬셔서(순식간에 빠졌지만 이해는 되었죠)


홀로 남아 전사캐릭터로 육성 하는도중

외치기에서  네이버폰으로 심심한데 말동무나 하면서 하자는 글이 올라왔죠


사실 그때당시 전사를 파티에 껴주는 맵을 졸업한지라 파티도 못구하고 홀로 칼질 하던차에

잘됐다 싶어 얼른 네이버폰으로 들어갔지요 

처음엔 그저 어느 한 유저겠거니 했는데  랭킹을 보는순간

그사람이 랭킹1위인걸 알았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1위구나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일까도 싶어 이런저런 말을 걸어봤는데

또 다른 한명도 약 15위 정도의 유저였구요


한 4일정도를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접속하고 네이버폰부터
그들의 일상?을 대충이나 엿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사실 그때 한사람의 근성으로 1위자리가 가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당연히 오래된 게임이라 수많은 유저들이 관심조차 가지지 않은게임이지만 서도 1위는 보통노력으론 되지 않는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그때 했던 생활로는 끼니도 학교점심으로 한번 때우고  마치자 마서 들어가서 새벽까지 새고 

학교와서 3교시까지 비몽사몽 으로 지내며 주말엔 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앉아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도저히 저로서도 엄두도 못낼 생활을 하고 있더군요 

게임 24시간 풀 접속에  담배 를 하루에 3갑씩 피우고  끼니는 대충 빵 사둔거나 라면으로 잠깐 때우며 
피탐할때나 파티가 잠깐 해체됐을때  화장실이나 잠깐 씻고 

그들이 밖에 나가는 경우는 라면이 다떨어졌을때나 담배가 떨어졌을때 

둘다 그렇게 하고 있더군요 물론 15위 유저분은 가끔 잠도 자고 

한 5일동안을 그렇게 하고 난뒤  1위 유저분은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한 3일전에 랭킹2위분이 아이디 매니아에 올렸다가 욕을 엄청먹은걸 인식해서인지 

잘 모르겠군요 돈이랑 장비를 모두 처분하고 갔을련지 누군가에게 넘기고 갔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냥 떠난건 아니겠죠 캐릭터까지 삭제해가면서 

15위유저분은 사기사건에 휘말려 정지 먹어버리구요 





생각나는 대로 막 쓰다보니 반복된 글도 있고  진술서 가까이 되버렸네요 

그냥 이글을 처음에 쓴 목적을 말하자면  게임 최상위 랭커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사람은 없다 라고 말할려던거 같습니다  (  여러명이서 돌린다면 가능하겠군요)


글을 좀 다듬어야 하겠으나 손목이 시큰거리는 관계로 아주 나중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