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32 추천 0 댓글 16
오늘 몬스터헌터 공식 팬카페 자유게시판에서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여러글을 봤다.


1. 몬스터 헌터를 못하는 부류는 특정층이다.

2. 몬스터 헌터의 진입장벽은 높은건 사실이지만 유저들에게도 문제는 있다.

3.전체채팅에 대한문제

4. 몬헌의 유료화는 기존유저를 뺴고도 매니아 유저만으로도 성공할수 있는게임이다.

위에 내용들은 각각의 주제들이다.

1 주제의 내용은 솔직히 팬카페라지만 몬헌의 관심있는 신규유저도 볼수있는 글이라는점에서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일부글에선 마치 몬스터 헌터를 못하면 x신이라는 느낌이였다.

다른 의미로 그만큼 쉬운게임이라는걸 강조하기위해 나타낸 글이였을까?

2번 주제는 신규유저가 기존유저만큼의 노력없이 게임을 한다는점의 불만글이라고 느꼈다.

신규유저는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하기전에 정보사이트에 가서 2-3일은 모든시스템을 정독하고 플레이해라 그래야 기존유저에게 욕먹지 않을것이다.

3. 주제는 전체채팅에 잡담글 금지시키자라는 주장이였다.
 
전체채팅에 시시콜콜 잡담하는것은 자신이봤을때 짜증나는 글이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비매너행위라는 주장

4. 역시 클베 모집인원을 보았을때  기존유저만 가지고도 몬헌유료화는 성공한다는주장이였다.

여기서 웃긴건 기존유저를 구매자, 신규유저를 비구매자로 구분해놨다는점


오늘 올라온 이글들을 보고 몬스터 헌터가 얼마나 신규유저에게 접근하기 힘든게임인가를 다시한번 꺠달았다.

나는 이미 거기서 논쟁을 거치고 결국 알바취급을 받아서 패쇄적인 환경을 벗어나고자 카페 탈퇴를 했다.

한마디만 하고싶다 몬헌을 서비스 하는 한게임도 이런 매니아적인 마인드로 몬헌을 서비스하겠다면 성공은 포기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국내에서 소수 매니아만 하는 게임으로 인식된 게임중에 성공한게임은 본적이없다.


그리고 아직 몬스터 헌터를 접해보지 못한 신규유저들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게임을하기 바랍니다.

이게임은 다른 어떤게임과 다르게 호락호락하지않습니다.

분위기 역시 오늘 느낀 패쇄적인 매니아환경에 적응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적응한다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수있을겁니다. 물론 취양이 맞지않다면 그반대일수도..
Comment '16'
  • ?
    나크스 2008.07.07 00:39
    마지막 글에도 남겼듯이 매니아(기존유저)유저만 챙기는 한게임 운영방식으로 간다면 어렵다고했습니다.

    한게임에서 신규유저와 기존유저를 둘다 챙기는 노력이있다면 성공할 가능성도있구요

    전 두고보겠지만 아무래도 힘들어진다면 다시 패키지로 돌아가야겠죠 그게 안타까울뿐이구요

    그렇게 안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아무튼 카페는탈퇴 했지만 몬헌은 계속 할생각입니다.
  • ?
    블랙와이번 2008.07.07 00:46
    매니아 게임입니다...... 어째든.. 콘솔게임... 컴퓨터로.. 조작하는데 대한 약간의 문제는 있지요..

    그리고 기존 RPG와 다른... 렙업 시스템은 없고.. 오로지.. 사냥....

    매니아 게임이.. 확실.. 합니다.
  • ?
    사랑받는남자 2008.07.07 00:55
    몬스터헌터 온라인 제생각에도 완벽한 매니아 게임입니다....

    한번쯤해보신분이 아니면 거의 접하기힘들거니와 접하려 하시지도 않죠.....

    헉슬리도 그모양인데 몬스터헌터는 더심하겠죠......
  • ?
    턴코트 2008.07.07 06:14
    우선 댓글 등에서 보이는 '매니아 게임'이
    [매니아가 될 만큼 빠져들 사람들을 제외하면 금방 접을 게임] 을 말하는건지,
    [기존에 게임을 즐기던 매니아가 많은(혹은 그런 사람들만 있는) 게임]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거의 후자의 의미로 사용하고 계신 것 같은데, 게임 자체에 대해 논하려면 전자의 의미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몬스터헌터가 매니아 게임(전자의 의미로)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컨트롤러 적인 부분에서 보죠.
    키보드가 아니라 패드로 할 때 더 편한 게임은 매니아 게임이다. 라는 의견이 여기저기에서 보이던데요.
    차분히 생각해보면 PC의 인터페이스(마우스+키보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FPS나 전략시뮬이 아닌 이상, 빠른 조작이 필요한 모든 장르의 게임은 패드 혹은 스틱이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마우스는 워낙에 독특한 개념의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키보드와 패드 등만을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형태나 그립감 등에서 차이가 확실합니다. 키보드가 확실하게 보급율과 버튼 갯수가 우세하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립감과 동시조작성에서 패드가 우수하죠. 또 요즘에는 패드의 보급율도 결코 낮지는 않구요.
    다시 몬스터 헌터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결코 PC조작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비록 콘솔게임을 자주 즐겨온 유저이긴 합니다만, 패드 조작과 비교하지않고 MHF의 키보드 조작만을 <불편> <보통> <편리> 로 구분하면 <편리>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패드와 비교해도 <보통> 수준은 되겠구요.

    흔히 보이는 [몬스터헌터는 패드가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매니아 게임이다]라는 주장에 대한 저의 반론은 이렇습니다.

    키보드에서 불편한 동작은 있지만, 키보드로는 불가능하고 패드로만 가능한 동작은 없다는 점.
    이게 몬스터 헌터가 패드가 없으면 못해먹을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몬스터 헌터에서 공격은 하나의 버튼으로 모두 이루어지며(발도 공격 제외), 정확한 커맨드 입력이 필요(대전격투 게임에서 필살기 사용하듯)한 동작은 없습니다.
    이동키를 제외하면 동시에 눌러야하는 버튼도 아이템 교체를 위한 2개 정도 뿐입니다. 이 키 배치 또한 왼손과 오른손에 따로 분할되어 동시조작이 불가능한 영역도 아니죠.
    불편한 점이라면 '걷기'동작을 위해 아날로그를 살짝만 밀면 되는 패드와 달리, 따로 버튼을 누른채 이동을 해아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걷는다는 행위가 현재 상황이 급박하지 않다는 것을 대변하므로, 이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기존 RPG와 다른 시스템 때문에 매니아 게임이라는 의견도 바로 위 댓글에서 보이는데요.
    기존의 것과 다르면 매니아 게임이라는 주장은 촛점을 잘못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MHF는 액션 게임입니다. 저도 왜 MHF가 MMORPG와 자꾸 비교를 당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그래픽적인 표현이나 시점이 요즘 3D MMORPG를 연상하게 해서 그런 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HF는 액션 게임입니다. MMO라고 말하기도 힘들고요(실제 게임에 참여해서 영향을 주는 인원이 4명이기에 MO가 맞겠군요). 비교를 하려면 차라리 SD건담 캡슐파이터 같은 것과 비교를 하는 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 어쨋든 기존의 것과 다르면 매니아 게임이다 라는건 이해는 커녕 납득조차 하기 힘듭니다. 시장에 상품을 내놓는데 당연히 달라야 어필을 하기 마련이죠. 더욱이 흔히 비교당하는 MMORPG와는 카테고리조차 다른 상품인데 같아서야 쓰나요. 모토로라 핸드폰과 iPod 나노가 서로 기존의 것과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매니아틱한 상품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둘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이긴 하지만 용도가 다르지요. 물론 예시와는 달리 게임은 '가지고 논다'는 점에서 용도가 같지만, 그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한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는 확실히 저같이 몬스터헌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불친절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 경우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굉장히 꼼꼼하게 정보를 체크(공략법 등은 제외)하는 편입니다만, 기본 키배치가 A타입과 B타입이 있다는 사실 등은 게시판을 보면서야 알았습니다. 그밖에 몬스터헌터라는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조차 홈페이지에 나타내지 않았다는건 한게임이 반성해야할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게시판이 '아이디어 게시판'과 '자유 게시판'만으로 나뉘어져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 점도 있죠. 검색하면 된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검색어로 무엇을 쳐야할지조차 난감한 상황이란게 초보 때는 많이 발생합니다.

    일단 몬스터헌터는 굉장히 마음에 든 게임이고,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잘 살아남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1차 클로즈베타 테스터로 선정되지 못했고, 친구의 ID를 빌려 짧은 시간동안 키보드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 프론티어 국내 테스트가 몬헌을 처음으로 접하는 기회였고, 하는 동안 게임은 어렵다고(=보스를 잡기는 어렵다고) 느꼈으나 조작같은 기본적인 면이 어렵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이 댓글은 저의 주관적 생각이나 주장, 그리고 제가 '상식' 혹은 '사실'이라고 알고있는 사항을 일부 혼용해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
    턴코트 2008.07.07 06:16
    기존 몬헌 유저들의 폐쇄적인 면이라던가, 고수 층의 태도 등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까페 등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저 자신이 고수도 아니고... 또 기존 유저들과 말을 나눠본 적도 없기 때문에, 공감도 반감도 가질 수가 없네요.
  • ?
    나크스 2008.07.07 12:33
    턴코드// 네 턴코드 님처럼 키보드를 플레이했을때 어느정도 적응하시는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패드보다 불편한건 사실이겠죠?

    그냥 적응하는거지만 패드보다 불편하다는 인식이 사람들 주변에 퍼지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자신이 키보드로 조작을해보고 불편하다거나 어렵다면 패드가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겁니다.

    그럼 둘로나눠지죠 패드를 구입해서 하는사람과 무슨게임하나에 패드까지 구입하는것에 부정적인 사람으로 나눠지죠

    PC온라인게임은 PC방에서 성공하면 엄청난 접근성을 가지게됩니다.

    그런데 PC방에서 플레이어하는 유저에게 접근성을 방해하는 1차적인 요소가 패드라는점입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이후에 이야기고요

    하지만 PC방에서 패드가 많이 보급돼는건 그전에 몬스터 헌터가 성공한다는 확신이 있어야될겁니다.

    패드라는컨트롤러는 온라인 게임중에서 몬헌에서밖에 쓰여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몬헌을 즐기는 기존유저나 게임의 시스템이 기존 매니아 유저를 바탕으로 제작된 매니아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콘솔기반으로 나온게임이 PC로 전혀다른 환경으로 옮겨왔지만 전혀 변경없이 그대로 옮겨왔다는겁니다.

    몬헌에서 가장 신규유저가 접근하기 쉬운 PSP포터플 버전이 아닌 몬헌에서 가장 어렵다는 DOS버전을 옮겨온것부터 신규유저의 배려보다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받게만듭니다.

    이건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PSP버전의 일본 유저들조차 프론티어의 매니아적인 요소에 불만이 많으니까요

    한게임은 신규유저를 잡기위해 어떻게 운영할건지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국내 PC온라인게임의 주 고객들은 콘솔에서 몬헌을 즐기고 온 유저보다 다른 PC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온 유저가 더 많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주고객이 매니아적인 요소에 적응못하고 떠나면 점점 서비스하기힘들어지겠죠
  • ?
    토끼와호랑이 2008.07.07 16:22
    난 저위의 이유들 빼고도 그다지 재미를 못느껴서.ㅠ;
  • ?
    턴코트 2008.07.08 16:06
    패드보다 불편하다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게... 마우스 타겟팅을 쓰지않는 모든 액션게임은 패드가 당연히 편합니다 -_-;; 애초에 워드작업 및 범용 인터페이스인 키보드와 '게임'을 하기위한 인터페이스인 패드의 성능차는 자명하죠.

    PC방에서의 접근성 등이 문제로 삼아질 만큼 패드가 필수요소인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키보드로 충분히 조작이 되고, 불편함을 느낀다고 해서 그것이 곧 패드를 사야하나라는 고민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같군요. 몬헌프론티어의 조작에서 느껴질 불편함이란 곧, 키보드+마우스 방식이나 마우스온리 방식의 MMORPG 조작법에 익숙한 사람이 키보드만 써서 시점변경이든 뭐든 하자니 느껴지는 그런 불편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패드를 원하게 될 종류의 불편함은 아닌 것같네요.
    저는 잘 이해를 못하겠지만, 몬헌프론티어의 조작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전제하에 또 한가지 이야기를 해보면, 그 사람은 조작이 '불편하다'가 아니라 '어렵다'고 느낄 것같습니다. 역시나 패드 구입여부를 망설일 종류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런 종류 이외에 정말로 '아 조작 불편하네'라고 느낄 사람들은, 기존에 몬헌을 콘솔로 해본 사람들 외엔 없다고 생각됩니다. 불편하다는 건 편한 것을 알고 있을 때에나 느끼는 거니까요.

    전 나름대로 콘솔게임은 많이 즐겨와서 패드의 편리함을 알고 있고, 하지만 몬헌 시리즈는 즐겨본 적이 없으며, 이번 클베 때 키보드만으로 플레이해봤다는 입장입니다. 게임을 위해 PC용 패드를 따로 장만하지는 않는 종류의 인간이지만, PC용 온라인 게임 중 일부를 패드로 플레이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아마 몬헌의 조작이 불편한건지 어떤건지에 대해 가장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몬헌 외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예시는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에서도 던파는 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일본계 온라인 게임은 패드를 아예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이 많습니다. 진삼국무쌍도 대항해시대도 FFXI도 판타지스타도 MoE 등도 그렇지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은 우선 '국내 성공 여부'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되니 다른 일본계 온라인게임은 우선 제외하죠.

    너무 '본래 콘솔 게임이였다'라는 점을 뇌리에 박아놓고 보시는건 아닌가 싶네요. 그냥 프론티어가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조작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동시에 여러키를 누르는 동작도 아이템 바꾸기를 제외하면 없다시피하고, 매우 빠른 연타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굳이 패드를 염두에 두지 않고 키보드로 플레이했을 때, '이건 패드가 필요하겠다'라고 느낄만큼 불편한 조작법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확실히 표현하자면 '불편해서 패드가 있어야겠다'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재밌는데 패드로 하면 더 괜찮으려나?' 정도던데요... 아까 말했든 저는 '게임 하나에 무슨 패드까지'에 속하는 유저로, 몬헌은 키보드로 계속 할 것 같습니다.

    PSP버젼 몬스터헌터가 DOS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는 의견에 대해선, 제가 기존의 몬스터헌터를 플레이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발언을 할 수가 없군요.

    제 의견은 결론적으로, '몬스터헌터, 조작이 불편하지 않다'입니다.
  • ?
    Sucker 2008.07.08 16:35
    턴코트님 말에 동감

    기존 콘솔유저나 불편함 많이 느끼는거 같네요

    저는 몬헌 온라인이 나오고 나서야 몬헌을 하는건데요

    조작이 어렵다 라고 느끼지 불편하다라고는 안느껴지던데요

    랭크 14까지 올리면 패드 준다고 하는것도 관심도 안가던데

    내 나름대로 옵션조절해서 약간 바꿔서 하는것 뿐이구.. 익숙해지니 할만하던데요

    그런데 쫌 오래 하다보면 손가락이 아프던데... ㄱ-

    몬헌 일주일 안해서 그런지 어느 손가락이 아팠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손가락 아프니 불편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 턴코트 2008.07.08 18:06
    #Sucker
    과연 그게 너무 열심히 하셔서 손가락이 아픈건지, 조작이 불편해서 손가락이 아픈건지...
    후자가 아니길 바랍니다(후자라면 제가 위에 쓴 댓글이 안습될 상황 ㅠㅠ).
  • ?
    블루진 2008.07.09 02:20
    저도 몬헌 이번 클베1차때 처음 해봤는데 상당한 몰입감을 주더군요

    키보드로 플레이를 했는데 할만은 했지만 어딘가 좀 불편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기존유저들이 얼마나 뉴비유저들을 이끌고 나갈지..
  • ?
    멜로딕글루미 2008.07.09 10:40
    일단 뉴비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가이드나 튜토리얼에 신경쓰고 조작법에 대해서 조금만 편의를 갖춘다면 접근성을 높이는데 충분하다고 봅니다.
  • ?
    방학특강 2008.07.10 16:12
    솔직히 몬헌좀 만져봤다하는 자들은 몬헌 못해본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한게임에서도 뜬금없이 이벤트랍시고 '몬헌을 하면서 있었던일'을 포스팅하라니..

    몬헌 못해본 사람은 참여도 못하는 이벤트인가요? ㅉㅉ..

    ...뭐, 진입장벽(?)이 높다 뭐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글쎄요, 전 그런거 못느껴봤네요

    누구말따나 몬스터헌터는 '무기사서 용때려잡는' 게임에 불과합니다. 스토리? 그딴거업ㅆ슴 ㅋㅋ

    두려워 하지 마시고 해보세요. 몬헌 그까이꺼 별거없음 ㅇㅇ
  • ?
    달빛의마녀 2008.07.12 12:18
    아.. 글읽다 보니 로그인 하게 만드네여... ㅋㅋㅋ

    어느까페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광적인모습을 보이는 매니아층이 형성 된듯 한데여...

    단지 그한부분만 보고와서 이런평가글을 쓴다는건 좀 짧은 생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리고 몬헌을 떠나서도 개인적으로는 몬헌뿐이 아닌 여타 다른게임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게임이라면

    기본적인 정보들은 어느정도 다 자리매김이 되어 있다는거죠...

    인터넷의 보급화로 인해 대중매체의 자율화니 정보화시대니 하는 판에 ... 게임한답시고 고작 접속해서...

    님아 이겜어떻게 해요? 이겜재미 있어요? 사양합니다...

    님~ 그거 어떻게 만들어요?

    사양합니다!!! 어떤게임을 하던지 묻고 싶은게 있다면... 저기.. 누구누구님.. 죄송하지만 시간좀있으세여?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 좀 도와주실래요?

    라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한다면... 누가 거부할까?... 인간이란 누구나다 우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

    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글이 논지를 벗어난듯하나 계속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 자체가 일류헌터라는 우월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것입

    니다... 콘솔의 예를 들자면 1500원으로 시작해서 드래곤 슬레이어로서 진정한 자리 매김 하기까지 몇백시

    간을 투자 합니다... 모르는건 온라인으로 검색 해가면서 정보 수집하고... 타인의 도움도 받고 하면서지요.

    정작 중요한건 자신의 노력없이는 아무도 안도와 준다는것이지요...

    몬헌 매니아적 게임이다? 네 당연합니다... 게임의 내용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좋은 무기 만들어서

    용때려 잡고 좋은 방어구 만들면 그걸로 끝!! 더이상 피케이도 그무엇도 없습니다...

    허나 몬스터 헌터의 매력은 바로 시스템에 있습니다... 조합.. 강화.. 수집.. 채집.. 헌팅할때의 손맛.. 각무

    기별로의 특성! 단지 그맛에 합니다... 이보다더 매니아적일수 있습니까?

    그부분에 빠져 들지 않는이상 몬헌 재미있게 즐길수는 없습니다.. 아까 키보드 패드 찾으셨는데요..

    몬헌의 매력에 빠지신분들은 키보드고 패드고 안가립니다...ㅡ.ㅡ

    아무튼... 여타게임에 비교 하자면... 매니아적이긴 합니다... 글을 쓰신 분은 어찌 보면 철없는 아이의 투덜

    거림으로 들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네요... 세상에는 이런곳도 있고 저런곳도 있습니다... 단지 일부분으로

    모든걸 판단하려 들지 마세요.. 몬헌이라는 게임 그 자체는 인생이 담겨 있다 생각합니다... 아이로서 태어

    나서 이것저것 하나둘씩 배워가고 알아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조금 심한 분들을 보시고 이렇게

    생각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일부분으로 이겜 망한다 머한다는 내용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매니아 게임은 망한다? 성공사례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이게임 괜찮다 머한다

    해도 어떤분은 재미 없어 하시고 어떤분은 재미 있어 하시고 ... 단순한 논리로 재미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게임은 대중성이 떨어 지는 겁니다.. 현재 국내에서 1000여명 안팎의 유저로 유지하고 있는 게임들도 많

    습니다... 동접 400미만의 게임들 부지기수입니다... 그래도 운영되는 게임들 많습니다... 의외로요..

    목돈바라본 게임들만 서비스 종료로 가지요... 가장중요한점! 몬헌은 사냥터에 나가서 둘러 보기 시작하면

    깨달음을 얻을수 있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군요... 나에게 채집망이나 피켈이 생겼다... 이걸 어디다 쓸고?

    허 저기 보니 벌레들이 보이는데 저기에 한번 써볼까? 어랏... 거미줄이네 이건 머랑 조합이 되려나?

    이런 생각을 할줄 아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접근하기 쉬운게 몬헌입니다... 기본기라도 충실히 수행하시

    는 분들에게는 얼마든지 열려있는게 몬헌 매니아층이더군요... 몬헌 매니아층 전세계적입니다...

    정보도 얼마든지 널려있습니다.. 그만큼 .. 그만큼 정보얻기 쉽다는거죠...

    게임 접속해서 이거 어떻게해요? 하고 물어 볼거 검색창에 입력해 보세여... 한페이지 가득 나옵니다..-_-;

    대부분 패드들 사용하시기 때문에 게임 접속해서 물어 보시면... 아마 대답하기 귀찮아 하시는 걸꺼에여..

    패드들고 침대에 드러누워있다가... 타자 치고 싶겠어여..-_-; 쩝 쓸데없는 글이 됐넹... 다들 좋은 시간되세

    여~
  • ?
    피빛물든천사 2008.07.14 15:28
    개인의 취양 문제가 있지만 일단 제가 느낀 것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작에 대하여.

    조작이 불편하지 않다고 했는데... 불편합니다. 이건 해보고 안해보고를 떠나서... 제가 패드를 사용하는

    여러 게임을 컴퓨터로 하기때문에 이건 확실합니다. 자신이 키보드 조작의 신이라고 해서 안 불편하다고

    다른 사람이 안 불편할수 없습니다. 불편한 건 불편 한 것입니다.


    매니아 게임에 대하여.

    게임 방식이 매니아적이다. 맞습니다. 기존에 있는 게임과 비교해서 아주 많이 틀린 방식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이 적응하기 힘들면 매니아적인 것이 맞습니다. 매니아적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가 아니라

    매니아적이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수 있는 대상이 적다는 겁니다. 재미는 게임에 적응해야 재미 있는

    겁니다.


    게임 정보에 대하여.

    사실 게임 정보를 많이 가지면 가질 수록 게임이 수월 합니다. 정보를 찾아 보지 않고 재미 없다. 반대로

    이런 분들을 바보 취급하는 경우. 둘 다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을 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정보를 찾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안하는 겁니다. 문제는 아무 정보 없이 게임을 하다 보니

    게임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과 자신이 좋아 하는 게임을 재미 없다고 한다고 발근해서 바보 취급 하는 데

    있습니다.

    좀 더 설명을 해보면... 텔레토비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텔레토비가 4명이고 각각 색을 가지고 있고

    이름도 각각 있고.... 등등 정보를 알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사람은 텔레토비가 몬지도 모르고 봤습니다.

    그리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몬스터 헌터가 텔레토비 수준이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텔레토비를 정말 재미있게 보게다고

    정보를 찾아 보고 거기에 심취해서 보면 그사람만의 재미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내가 정보를

    찾아 보고 재미있게 봤는데 너는 그렇지 못하다. 너는 바보다 이런식은 곤란 합니다.

    그럼 같지만 다른 예로. 아주 유명한 포르노가 있습니다. 한분은 너무 좋아 해서 포르노에 나오는 배우가

    이름은 모고 신체사이즈는 어떻고 어떤 작품에 출현 했고 등등 정보를 가지고 재미 있게 봤습니다.

    한분은 포르노보다는 야애니가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봐도 재미를 못 느낍니다. 그렇다고 해서

    야애니가 재미있는 분이 정보를 찾아 보지 않아서 재미가 없다고 말 할수 없습니다.


    몬스터 헌터의 앞으로에 대하여.

    지금 몬스터 헌터에 대한 앞날을 예측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 한창 잘 나가는 와우도 처음에

    나왔을때 만렙이라는 것이 있어 이건 오래 못 간다. 금방 만렙찍고 질린다. 외국 게임이라 우리랑

    맞지 않는다. 등등 여러가지 말이 많았지만 현재는 잘나가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함부로 앞날에

    대하여 예측하고 부정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
    WInterWOlf 2008.07.16 02:51
    글쎄요 PSP로 몬헌을 하다가 요번에 온라인 오픈을 해서 키보드로 해봤는데 오히려 저는 키보드가 더 편하더군요. 또 몬헌 이라는 게임이 매니아 게임이긴 하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이 아예 적응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처음하는 사람도 끈기를 가지고 하루만 투자해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수 있죠.
    (하루라고해서 24시간 다 투자하라는건 아니니 오해마세요)

    말하기 앞서서 몬스터 헌러라는 게임을 대충 설명을 해 드리죠..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은 다은 게임들과 달리 아이템이나 무기에 레벨제한이 없죠.
    타 게임에서 레벨이라고 하는건 헌터 랭크로 표시를 하구요. 레벨이 높아지만 사냥을 갈수 있는 곳이 많아
    지듯 헌터 랭크가 높아지면 사냥하러 갈 곳이 많아지죠.
    레벨업개념이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장구류등의 아이템에 레벨 제한이 없을뿐이죠

    뭐 아이템에 레벨제한이 없고 무기에도 레벨제한이 없어서 초반부터 강력한 무기들이나 장비로 무장하는
    건 아닙니다. 강력한 무기를 끼기위해선 그에 맞는 재료를 구해야 하는데 그 재료를 구하기 위해선 자연
    스럽게 높은 헌터 랭크를 요구하게 되니까요.

    예를들어 좋은 아이템을 끼고 싶다 -> 하지만 랭크(일명 레벨)이 높아야 구할수있는재료이다 -> 자연스
    럽게 사냥을 하게되고 -> 랭크(레벨)을 올려 재료를 구한다 -> 장비를 맞춘다 고 보시면 되겠군요 멀리서
    보면은 일반 온라인 게임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일반 온라인게음을 보면

    1.좋은 아이템을 끼고 싶다 -> 하지만 아이템에 레벨 제한이 있다 -> 자연스럽게 그 아이템을 위해 렙업
    을 하게된다 -> 레벨을 올려 장비를 맞춘다.

    2.좋은 아이템을 맞추고 싶다 -> 돈이나 레벨이 안된다 -> 자연스럽게 열심히 몹을 잡아 렙업 및 돈을 마
    련한다. -> 그 장비를 맟춘다.

    비슷비슷하죠?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이 처음 적응만 힘들뿐이죠.

    게임 특성이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다른게임과 다를뿐이지 매니악한게임이다!
    매니아들만 할수있는 게임이다! 라고 단정짓긴 너무 이른것 같습니다.

    정말 단순한 게임이기도 하죠 윗 분들이 글을 적어놓은것도 있는데 단순히 사냥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입
    니다. 여타 다른 게임과 달리 퀘스트를 수행하기위해 이곳저곳을 돌아 다닐 필요조차 없는 게임이죠.
    퀘스트를 받고 같이 할 사람들을 모집한후에 퀘스트 시작만 하면 되니까요.

    여타 다른 온라인 게임하고 비교하면 매니아층이 두덥다고는 할수는 있겠지만.
    다시 말을 하지만 매니아들만 하는 게임이다 는 아닛듯 하군요.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30 / 댓글 작성: 3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4 칼럼 게임이 상품이라고? 38 金敬來 07.08 4235
653 나도한마디 북미게임 안 하면 우물 안 개구리? 38 남궁수륜 07.08 4899
652 나도한마디 북미게임 과연 한국에선 성공할수 없을까? 25 초코맛청산가리 07.08 4437
651 나도한마디 자신 하고 있는 것이 뭔지 모르고 멍하니 하고 있을때가 있다. 1 로이악마 07.08 2313
650 나도한마디 게임에 빠져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17 마루 07.07 3046
649 기획&분석 게임속 비매너와 게시판 악플러들의 심리는 무엇인가. 9 하데스 07.07 4227
648 나도한마디 유행을 기회로 만들자^^^^^^^ 7 choinu 07.07 2361
647 나도한마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성공해야한다.! 55 사랑받는남자 07.07 5051
» 나도한마디 몬스터 헌터는 진정 매니아 게임인가? 16 나크스 07.07 3332
645 기획&분석 마우스의 개발과 뇌파컨트롤러의 현재.. 13 블랙와이번 07.06 6608
644 나도한마디 대한민국 패키지 게임의 현재와 .. 미래 16 블랙와이번 07.06 2748
643 칼럼 노가다 게임의 정의를 내려보자 15 하데스 07.06 5424
642 나도한마디 콘솔게임의 pc온라인화..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5 트릭 07.05 2256
641 나도한마디 대한민국 게임시장.. 성장가능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4 블랙와이번 07.05 2479
640 나도한마디 웹젠 결국이대로 무너지는가? 102 사랑받는남자 07.05 6231
639 나도한마디 고인첸트 그 성공신화는 당신이 주인공? 29 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07.04 68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39 Next
/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