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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FPS장르의 활성화는 언제부터였을까요...

서든? 스포?

아마 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스의 어이없는 과금제로 카스는 우리나라에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스포가 그 때 등장하여

대 성공을 거두지요.

뭐 저도 예전 시기엔 FPS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더 이상 언급을 않겠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출시되었거나 개발중인 FPS 게임들 (블랙샷, 컴뱃암즈, 크로스파이어 등)

 도대체 어느 점이 차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잔인하게 평가하여서

카스 이후의 국산 FPS게임이 달라진 것은...

'총기 개조 시스템'과...

'섹시한 캐릭터'가 전부일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나마 좀 독창적인 아바 역시 최적화 작업이 개판이라 그런지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습니다. 동접 만 명되려나요?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든 어택'

대한민국 NO.1 FPS를 타이틀로 내새운 서든어택

뭐 이 국가에서 가장 동접 수가 많고 인기도 많은 편이기에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이 NO.1이라니 정말 씁쓸하네요.

게임성보다는 거의 대중성에 비중을 둔 게임. 이런게 온라인게임의 표본이기는 하지만...

FPS의 진정한 게임성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FPS 유저들은 대략 이해를 하시겠죠?

국민 게임 비하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의 목적을 고려해선 거침없는 발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틀에 벗어나지 못한 FPS들이 상업적으로 개발될까요?

Who's 린킨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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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언제부터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살아왔나?
그저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호흡하며, 같이 공존하는 것.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
Comment '30'
  • ?
    ELLE 2008.07.21 19:40
    솔직히 카스나 다른 PCFPS 안해보신분들이 대부분 '서든어택이 짱이다','스포가 짱이다' 하는거지
    다른 명작 FPS 해보신분들은 그런말 안하실텐데,
  • ?
    버나드 와이즈먼 2008.07.21 21:52
    .

    글쓴이님의 말씀처럼..... 틀에 벗어나지 못한 FPS 게임이 현재 판치고 있는 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FPS 게임을 좋아하느라 지금 나온 건 다 해보았지만, FPS 라는 장르가 제약하는 하의 정석을 따르고 있는 것들 뿐이기에 다른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차별적인 느낌을 받은 것이 포인트 블랭크의 리니지 맵이라던가.... 아바의 호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스템들도 게임 내에서 그리 큰 입지를 보이진 않는 듯 싶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에 약간의 식상함을 받았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별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사람들이 FPS 에 바라고 접속하는 이유가 카스의 성공 이후로 내려온 정석적인 게임 진행 방식에 태반으로 몰려 있기에 혁명적인 FPS 는 아직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외로 아직 헉슬리는 해보지 못하였기에, 그 것은 제외한 것을 전제로 글을 올렸습니다.
  • ?
    공식 2008.07.21 22:02
    FPS의 영향은 엄청나게 큰듯싶습니다.
    얼마전에 제 사촌동생한테 6.25에 대한 얘기를 꺼낸적이잇었습니다.
    그러더니 사촌동생이 한다는말.
    '그냥 수류탄 던지고 티알지들고 순줌땡기면되지않아?'
    네 그렇습니다. 이것이 요즘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입니다.
  • ?
    레이브 2008.07.22 02:26
    재밋으면됬지 꼭그런거다따져가면서게임해야하나요
  • ?
    코나타 2008.07.22 07:06
    서든어택이 뜨는 시초로 돌아가보죠

    카스가 피시방에서 뜨고난뒤

    여러 재미있는 RPG게임들이 대거 속출하고

    카스는 피시방에서 몰락하죠

    FPS게임이 재대로된걸 즐기기 힘들어진 사람들은

    목말라있죠 이떄 스포가 나옵니다.

    물론 스포전에 다른 FPS게임도 있었습니다만

    스포처럼 대중성있지는 않았습니다.

    그후 서든어택이 나오고 총기들의 감과

    타격감 시원한 플레이 퀄러티의 수준급 등이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죠

    아바의 경우 나올당시 사양이 그렇게 좋은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있지 않았습니다.

    하던게임 계속 하는 심리가 있는이상

    획기적인 시스템이 도입된 FPS가 나오지 않으면

    서든어택을 이기기 힘들어졌죠

    섹시한? 어떤 FPS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FPS를 이기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라고 보죠

    그리고 헉슬리같은 경우는 바이탈사인의 매니아들이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 탄창을 갈 필요가 없고

    언리얼토너먼트 같은 느낌도 나고 퀘이크 같은 느낌도 나기 떄문이죠


    계다가 FPS가 계속 변질되어가고 있는점은

    1.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 나와봐야 배꼇다는 소리밖에 못듣는다.

    2. 과거 릴의 타격감은 FPS같은 2인칭 혹은 3인칭에서 마우스로 몬스터를 잡았기에
    요즘도 릴만한 타격감을 느끼는 게임이 없다는 분들이 있으니 어느정도 의견이 수렴된걸지도

    3. 매니아층의 유저들은 대중성을 따라가지 않는다.

    4. 솔직히 지금의 FPS는 너무 획기적인방법만 사용하려 하고있다
    포인트블랭크의 경우 유탄달린 총이 나오고 나서 유저가 더 줄은 느낌이다.

    PB정도 되는 게임이 폭설 데스매치 이런거 말고

    블랙샷처럼 플레이그전(깃발) 이라던가

    서바이벌 개인전이라던가

    스파이 찾기라던가

    호위 (아바의) 혹은 적 진지 탈취(울프팀의)

    등의 쓸만한 시스템은 많지만

    모두 적용하기는 힘든가봅니다.








    ★ 이상황을 즐기세요 ★

    이게 답
  • ?
    공식 2008.07.22 10:23
    그런데. 서든전에 스포가잇었고 스포전에 카스가있었고 어쩌고 할필요없이.
    그냥 자기가 즐기던게임을 꾸준히하고 그게임에서 최고가되면 되는거아닌가염.
  • ?
    동경 2008.07.22 10:40
    카스를 해보셨다면 FPS의 맛을 알겠죠.
    다만, 온라인 게임에서도 FPS는 누구나 쉽게 즐기고 가능한한 쉬운 인터페이스로 유저들에게 다가갑니다.
    만약 서든어택이 오픈베타 동시에 카스가 온라인으로 같은 날짜에 오픈베타 했다라면
    유저들은 서든어택을 택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온라인 게임입니다. 온라인게임은 대중성을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카트라이더 ? 크레이지아케이드 ? 대박 터뜨린 게임입니다.
    이것이 왜 성공했을거라 봅니까 ? 귀여운 케릭터 때문일까요 ? 아닙니다.
    단지 쉬운 인터페이스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방식 때문입니다.
    그저 카트라이더는 전진 버튼과 쉬프트 버튼,컨트롤 버튼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했기 때문이죠.
    온라인 게임은 매니아층을 타겟으로 잡으면 대중성은 멀어지며 매니아는 몰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나 서든어택이 승리했던 이유죠. 지금봐도 제 여자친구들중에 서든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 ?
    ALBICO 2008.07.22 11:36
    a
  • 쿠마키치 2008.08.01 11:31
    #ALBICO
    저두요.. 전 카스보단 카르마가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작성자님은 서든? 스포? 아마 카스가아닐까생각하네요. 라고하셧잖아요?? 그뜻은 카스>[카르마]>서든,스포 이런식으로말씀하신거죠
  • ?
    Saramander 2008.07.22 13:08
    FPS를 많이 안하고 잘 못해서 그런지.. 울펜 ET처럼 맵에 미션도 있고 팀플하는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
    상아 2008.07.22 13:31
    카르마가 본격적이죠.
    스팀카스는 하는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카르마가 30분 뭐시기 xx하는바람에 pc방에서 스포밀러주고
    스포도 피씨방 xx하는 바람에 서든이 결국 뜬거죠.
    개인적으로 카르마의 유탄전은 재밋었음 ㅋㅋㅋ
  • ?
    클레이모어 2008.07.22 16:50
    카스 -> 카르마 -> 스포 -> 서든 ?? 대충이런식인듯,,
  • ?
    태공사마 2008.07.22 17:55
    그나마 재미있게 했던 FPS게임은 바이탈싸인이네요. 2004년에 나왔던건가...
    당시 레인보우식스같은 일반적인 게임과는 달리 바이탈 싸인에는 바주카포와 레이저총이 있었지요.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레이저총으로 원킬 헤드샷이 가능하니 거의 순발력싸움이었지요.
    숨어있다가 발소리 들으며 긴장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 ?
    남궁수륜 2008.07.23 01:25
    음료수가 포도맛 하나만 있으란법은 있나요.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료를 선호한다면 거기에 따라야 하겠지요. 쩝...
  • ?
    피카츄 2008.07.23 03:07
    뭐가 달라진건지는 전 잘모르겠네요. FPS 매니아로서..

    그리고 말씀하신 FPS의 진정한 FPS가 뭔지도 모르겠고요-_..
  • ?
    leop´ard 2008.07.23 17:37
    전 이렇게 즐겼습니다 카스-카르마 -스포 -서든 - 카스

    근데 뭐니뭐니해도 카스더군요 ..
  • ?
    망상소년 2008.07.23 23:19
    난 울펜슈타인 에너미테레토리만 4년 넘게했어.
  • ?
    레비 2008.07.24 11:55
    카르마 이제 추억의 게임가튼데 - _ - ?
  • ?
    hade 2008.07.24 17:13
    아바를 제외하면 고사양 fps 게임이 없군요..

    카르마가 최고의 인기를 끌었었는데 갑작스러운 유료화로 유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죠.

    좀 있으면 카르마2 나온다는데 나올때까지 아바나 해야겠네요
  • ?
    겔겔파워 2008.07.24 21:46
    난왜 어렸을적하던 델타포스가 생각나지..

    나의 첫 FPS는 카스도아니고 서든도아닌 델타포스..

    그다음 레인보우식스인데..
  • ShiningLune 2008.07.25 02:31
    #겔겔파워
    아...델타포스..저도 첨에 델타포스하고 레인보우 로그스피어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FPS만 10년넘게 파고 있군요..
  • ?
    아이버슨 2008.07.25 00:09
    매니아와 전문가들에게 독창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아도,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면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실패작으로 느껴질 뿐이죠, 눈에 보이는건 개발비 > 수익금의 적자 뿐이니까요.. 물론 간혹 성공하는것도 있겠죠
    대중성 그거 절대 무시못합니다.. 게임이든, 음악이든 대부분의 예술분야에서 떼놓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부분이죠
  • ?
    가이 2008.07.25 01:00
    그저 자기가 잼있으면 하는거고 그안에서 게임성을 찾으면 더 좋은거겠죠.

    컴퓨터에 깔려 있는거 하는게 쵝오!
  • ?
    개안 2008.07.25 09:02
    울펜슈타인 앞에서 모두들 깝 노노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카스보다 카르마가 더 앞선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지금 아바가 정식 오픈을 하면서 최적화를 제대로 이뤄놓으면서
    사양이 비교적 후진 노트북에서도 매끄럽게 잘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전 지금 아바를 합니다 ^^
    레인보우식스도 어릴적 게임방가면 많이들 하고 있었는데, 레인보우는 랜게임인가? 그걸로밖에 안되지 않았나요?
  • ?
    한가인♥ 2008.07.25 10:55
    지금까지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꾸준히 즐기고있는 콜옵&메달.

    모던워페어와 에어본을 다 클리어하고 현재 카스온라인을 하고있어요 ㅋㅋ

    솔직히 콜옵&메달의 나름 맛이있고 서든&카스도 나름 맛이있어요. 카스&서든은 음...뭐라할까...긴장감이 넘치고 콜옵&메달은 진짜 전쟁하는 맛이나고..쩝... 전부다 재밌으면 그만이죠 ㅋㅋ

    요즘 어린애들이야 뭐...어쩔수없죠....(공식님 리플참고) 군대갔다오기 전까진 다 그런상상 하실듯 ㅋ 저도 했으니...
  • ?
    페르소나 2008.07.25 13:20
    솔직히 말해서 요즘 fps라고 뜨고 지는 게임들 한번씩 해보면
    아케이드 게임같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전략도 없이 그냥 쏴대면 죽는..
  • ?
    아자잘하자 2008.07.26 00:46
    인기가있어야 게임성도 있는겁니다

    게임성은 있는데 인기가 없다 이건 모순이죠

    인기는있는데 게이섬이 없다 이것도 모순입니다

    인기=게임성 입니다

    인기있는이유가 게임성이 있기때문이고

    게임성이 뛰어난게임이라서 인기가있는겁니다

    서든어택이 게임성이 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서든어택에 동접하는 수만명은 게임성이 결렬된 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하나요

    게임을 즐기는 순간부터 즐기는 입장에서는 그게임은 게임성이 훌륭한겁니다
  • 한가인♥ 2008.07.26 13:24
    #아자잘하자
    게임성과 인기의 관계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인기=게임성은 아닌듯..

    게임성은 좋지만 그 나라 정서에 안맞아서 사라진 게임들 많음.

    게임성=인기xxxxxx
  • ?
    에코 2008.07.26 12:46
    카스:소스 하다가 서든하니 게임이 정말 쉽더군요..원래 스포는 그래픽&플레이영상 보고 안해버렸고..중력무시;
    제가 느낀건 서든 AK난사가 카스M4난사보다 더 잘맞는 느낌? 한두판 해본게 아닌데 서든 정말 쉬워서 중사까지 키우고 때려 쳤죠..그때 아바가 나왔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호위전과 병과특성 살려놓은건 맘에 들더군요..특히 버려지는 SMG를 살려놓은게 좋았구요..그 뒤에 포인트 블랭크가 나와서 해봤는데 전 차라리 서든이 나았다는..뭐 때리는 맛도 없고..그래픽 하나 빼고 볼게 없었다는..때려쳤죠.
    결국 별다른 특화 시스템&재미가 없는 이상 사람들은 예전 게임을 계속 할듯..
    저 역시 게임들이 다 고만고만해서 아바와 카스만 합니다. 다른 쪽은 특화시스템도 크게 안느껴질 분더러 개나소나 난사해도 죽어버리는 쉬운 게임은 별로..아바&카스쪽 AR만 다뤄서 그런가 대충쏴도 맞는 AR무기 게임들은..
  • ?
    히무라켄신 2008.07.26 14:49
    자 우리 이러지 말고 아바 합시다.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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