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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6 추천 0 댓글 2
이글은 임희택 님글을 보고 그냥 삘받아서 쓰는 글입니다,
이를테면 표절?


게임불감증,, 마루가 생각하는 바는 임희택님과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게임불감증은 게임중독의 금단 현상이라 말하고싶다
질림 현상이란게 뭘까? 라면을 좋아해도 라면을 죽어라고 먹으면 질린다
물론 특정 소수or다수 는 질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것은 그냥 넘어가자
이렇게 질렷을때, 라면을 먹고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라면도 많은 종류가 있다,  그렇다고 A라면에 질렷는대 B라면은 질리지 않을까?
맛은 조금달라 그나마 처음엔 먹을만 하겠지만 결국엔 A가 질려버린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B또한 질려버릴 것이다

고기와 채소의 차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마루는 고기를 매일먹는다, 그리고 지금은 좀 질리는중 ...
그렇다고 채소를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 ,
그리고 고기가 질리는 이과정에서 고기를 먹고싶다는 갈망은 없다
편식이라고도 말할수 있겠다, 그렇지만 하나만 알고넘어가자
고기는 안먹고 채소만 먹으면 그것은 편식이 아닌가?

편식이란 단어는 결국 상대적인 의미다

이러한 증상은 게임에서도 나타난다
좋아하는 장르가 있다, 그리고 그이외에 기타등등 장르가 있다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이 질렷는대 그외에 기타등등에서 게임을 찾는다고
재밌는 게임이 나올까? 혹 나올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쉽게 질릴것이다, 끊임없이 좋아하던 장르와 비교하여 단점을 찾아내고
그게임을 버릴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질림현상은 왜 일어나는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설명하는 말중에 이런말이있다
- 어디에 버려놔도 적응해서 살아남을 2대 종족, 바퀴벌레, 인간-(마루가 즉석에서 지어낸말) 
사람은 누구나 환경에 적응한다,  하는 게임의 장르 불문,  사람인 이상 게임에 적응하기 마련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적응해 나가는 것이다,
적응 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되겠다
또한, 반복만으로만 질리는 것도 아니다,
예를들어   1,2,3,4,5,6  다음이 뭐라고 말하지 않아도 7 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그것이 문재다.,  7이 아니 다른 숫자였다면 오히려 거기서 즐거움을 느꼇을 수도
짜증나서 외면 할수도 있다,  너무 생각대로만 되니 자기 잘난맛에 그게임이 같잖게
여겨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적응한다고 무조건 질리는 것또한 아니다, 
적응을 하고도 질리지 않을 절대적인 요소는"필요성"이다
  사람은 살아있는한, 숨을쉬고 심장이 뛴다, 그런 반복적인 행동에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그래야할 "필요성" 이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그게임을 할 "필요성"을 찾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인간은 바보가 아니다, 
머리는 쉽게 잊어버려도 몸은 쉽게 잊지않는다
A게임을 오래 하지않았다 해도, 다시 그게임을 할때 쉽게 적응한다
이미 해봣던 게임이기에, 
재밌게 즐겻던 게임을 지금 다시 한다고 그때의 재미를 느낄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질림"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제는 위에서 언급했던
게임을 중독현상에 의한 금단 현상이라 말하는지 설명하겠다,

게임에서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즐거움을 느꼇다,
차차 인간의 특수스킬 적응 능력으로 쉽게 적응했고 질리기 시작했다,
서서히  더큰 즐거움은 바라게 되고 그렇지만 게임은 그 욕구를 따라가지 못한다,
게임은  고정되어 있는 감옥이다, 마루는 그악에 처박혀 살다가 어느순간 되니
마루의 크기가 감옥만 해젔다, 마루는 그 감옥을 더크게 만들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커지면서 느꼇더 즐거움이 감옥의 철창에 가로막힌 꼴이되버린 것이다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자
A 게임에 즐거움을 느꼇다가 질림현상을 느끼는 사람
B 운동에 즐거움을 느꼇다가 질림현상을 느끼는 사람
어느 부류가 압도적으로 많을까?

난 지금까지 살면서 게임에 질린사람은 많이 봐왓다
그렇지만 운동에 질림을 느낀사람은 본적이 없다,

게임과 운동의 차이는 스스로 욕구를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는가와 없는가의 차이다
게임이란 감옥은 한낱 유저인 마루같은 인간이 크게 만들수 없다, 
그렇지만 운동은 처음부터 감옥이 없다, 하면 하는대로 크기가 커저가는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 가로막혀 더큰 감옥을 바라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감옥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유저의 운명이다, 

감옥을 빠저나갈 기회가 있음에도 갇혀 지넨다
감옥이 커지길 바라며 , 더큰 감옥이 나오길 바라며 

비슷하지 않은가?
마약에 빠진 사람은 처음에는 적은걸 원하다 , 하나 둘 셋 더 큰걸 바란다
적은것에 적응하는 중에 즐거움을 느끼고, 더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기에 더늘리는 것이다

유저는 늘릴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기에,
늘리지 못해 기다림속에 허덕이는 불감증이란 금단현상에 빠저있는것이다 


이걸 중독이라 하지 뭐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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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그냥 저의 생각일뿐 무조건 이게 옳다고는 저도 확신할수 없습니다
그냥 마루같은 인간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그냥 그려러니 해주세요,




 


Comment '2'
  • ?
    캬쿄키쿄 2009.01.24 00:36
    개 공감.......... 근데 마약 대신 도박으로 비유하는게 어떨까요...

    그냥 제생각임... ㅎㅎ
  • ?
    Lyn팬 2009.01.24 15:57
    저역시 심각한 게임불감증을 가지고있지만 -ㅁ -

    자고일어나면 저도모르게 컴퓨터를 만지작거리고있죠 ;

    쩝 ... 이미 저말고도 대한민국 남성 or 여성 꽤 많은분들이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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