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 뒤, 칼럼니스트 임희택 입니다.
오늘은 잠수타기 전에.. 글 하나 올리고... 잠수 좀 할께요.;;
[27일 대구대학교] [28일 대구 로대오 거리 FROG 클럽] [29일 경주 꽃 구경]
그 동안 온라이프를 보아오면서 느낀 것은 게임에 대한 리뷰, 탐방기와 같은 글보다는 게임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싸울까요? 물론 설전을 나눌 수 있는 게임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필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신규 게임이 등장하게 되고 게이머가 특정 게임을 좋아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맹목적인 현상에 대해서 질타하고 싶기 때문이죠. 물론 자격미달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잠수타기 전에.. 글 하나 올리고... 잠수 좀 할께요.;;
[27일 대구대학교] [28일 대구 로대오 거리 FROG 클럽] [29일 경주 꽃 구경]
그 동안 온라이프를 보아오면서 느낀 것은 게임에 대한 리뷰, 탐방기와 같은 글보다는 게임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싸울까요? 물론 설전을 나눌 수 있는 게임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필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신규 게임이 등장하게 되고 게이머가 특정 게임을 좋아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맹목적인 현상에 대해서 질타하고 싶기 때문이죠. 물론 자격미달이겠지만 말입니다.
게이머가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자신이 즐기고 있는 게임을 그 누구 앞에 소개해도 만족할 것이다. 라는 착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착각은 다른 사람과의 대립적인 구도로 넘어가서 토론과 비평이 시작되는 것이죠.
게임에 대한 만족감은 게임에 대한 취향, 현재 자신의 컴퓨터 사양, 지인들이 하고 있는 게임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게이머의 개인적인 취향, 환경적인 요소, 여가친목적인 요소에 따라서 그 만족감이 오는 부분이 다 다르다는 것이죠.
우물안의 개구리..
앞서 설명하였지만 게이머는 특정 취향, 요소에 따라서 각자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게이머는 자신의 어떤, 무엇, 이것 때문에 이 게임이 좋다고 말하는 게이머는 드물죠. 항상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질문하며, 공격하는 것이 성향을 가진 소수 게이머는 지속적 편향된 시선으로 게임 스타일이 다르거거나 타 장르를 배척하게 되는 시선으로 발전된다는 것이죠.
앞서 설명하였지만 게이머는 특정 취향, 요소에 따라서 각자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게이머는 자신의 어떤, 무엇, 이것 때문에 이 게임이 좋다고 말하는 게이머는 드물죠. 항상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질문하며, 공격하는 것이 성향을 가진 소수 게이머는 지속적 편향된 시선으로 게임 스타일이 다르거거나 타 장르를 배척하게 되는 시선으로 발전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온라이프에 헤드라인에 글이 하나 올라와 있습니다. 그 게임에 대한 비평이 아닌 자신이 즐기는 게임보다 재미없다. 만족감이 낮다. 좋지 않다는 표현으로 일관하죠.
전 묻고 싶습니다. 당신에게는 자신의 의견에는 "왜"라는 물음을 달지 않습니까?.
대다수의 게이머가 그러한 오류 속에 있기에, 생겼던 말은 게임을 중반 이상까지는 해봐라. 라는 말이 나왔죠. 게임의 장르나 스타일을 불문하고 게임이 가지고 있는 중요 컨텐츠를 이해하기도 전에 게임을 배척하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그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이 편향되어 있다는 걸 모르는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겁니다. 물론 개구리가 아닌 분도 계시겠죠?
우물 안의 개구리는 집착의 춘향이
편향된 게이머들은 자신에 게임에 대해서 무한사랑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사랑은 오히려 집착에 가까운 거라 생각합니다.
게임 불감증이 걸리는 게이머는 편향된 스타일만 즐긴다는 말을 예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의 반복적인 패턴에 대한 불만을 게임사에게 표출하고, 그 반복적인 패턴이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건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지경까지 다다른 게이머가 제 눈엔 보이기 때문이죠.
게임 불감증이 걸리는 게이머는 편향된 스타일만 즐긴다는 말을 예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의 반복적인 패턴에 대한 불만을 게임사에게 표출하고, 그 반복적인 패턴이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건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지경까지 다다른 게이머가 제 눈엔 보이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지식층이 되어달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게이머는 게이머의 입장에서, 달면 먹고 아니면 버리면 됩니다. 결국 소비자는 왕이라는 점이죠. 그 왕들의 모습이 조금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된 한국 게이머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결국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억제와 인지를 통하여, 한국 게이머의 변화를 원하는 것이 제가 게임 칼럼리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이 글은 예전에 작성된 글을 재편집한 글입니다.
외국게이머는 스타일이 넓나요? 그리고 스타일이 좁다는것은 무슨말입니까?
도발적인, 혹은 눈낄을 끌만한 제목도 좋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의 논점을 흐트리지 않으면서 한마디로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타이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초에 '재미' 라는 것을 가지고 토론/비평을 한다는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재미'라는 것은 'A이므로 B이다' 라는 논리적인 잣대를 들이대는것도 힘들고 각자의 취향에 따른 재미는 지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와우와 아이온의 콘트롤 부분에 대해서 토의해봅시다 라고 한다면 '와우는 다양한 상성관계를 띈 스킬을 비롯하여 케릭의 방향, 거리 등 엄청나게 많은 알고리즘이 계산되어지며 플레이 되기 때문에 가만히 서서 1,2,3 단축키를 누르면서 공격스킬 또는 메즈스킬만 써대는 아이온보다 우월하다' 라는 결과를 도출해낼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정답이 안될수는 있지만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칠수는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와우와 아이온의 콘트롤의 재미에 대해서 토의해봅시다 라고 한다면.. 누구도 정답을 말할수 없습니다. '재미'라는 것은 개인의 취향/환경적인 변수 에 따라서 달라지기 떄문이죠. 누군가가 '난 가만히 서서 1,2,3 만 눌리면 되는 아이온 콘트롤이 더 재밌더라' 라고 말할지언정 그 사람을 두고 '저런 저능아 새끼' 라고 말 할수없다는 것이죠.
결국.. 그러한 방식으로 쓰여지는 모든 글들은 '착각'이라는 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재미있다 = 우월하다' 라는 공식이 몸에 스며들었고 그것도 모른체 표현을 할뿐이죠.
또 한가지 얘기를 하자면
먼저, 스타일 = 재미 라고 보고 싶네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다는것은 곧,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죠. 그런점에서 편향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모든것들을 재밌어 할 순 없습니다.)
'편향된 스타일을 가진 사람 = 무조건 자기게임이 재밌다고 우기는 사람' 은 성립이 안된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