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게임이 혹시 한달에 30만원 어치의 캐쉬가 필요한 게임입니까?
그런 게임이 있다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 스샷은 어떤 게임이 도대체 어디다 쓸까 하는 거금 30만원 짜리 캐쉬 충전을 새로 도입하면서 하는 이벤트의 공지를 찍은 것입니다. 이벤트도 사실 해당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모두가 탐낼만한 게임 내에서 아주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서도 노골적으로 사행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게임 밸런스를 노골적으로 캐쉬템에 맞춰 놓고 있어서 사실상 캐쉬템 없이는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렵습니다.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음) 그래서 사냥에 유용한 이런 저런 캐쉬템을 쓴다면 아끼고 아껴도 한달에 수만원은 기본적으로 나가는 걸 감수해야 합니다. 최악의 부분유료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30만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높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사행성 아이템입니다. 지난번에 쓴 글에서도 이 게임의 사행성 아이템을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들의 소비를 유도하려는 게 아닐까 합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더 강력한 사행성 아이템을 내놓으려는 것이 이번 30만원 충전을 도입한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밑밥을 미리 깔아놓은 거라고 해야 할까?
(로한의 78만원 사건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78만원짜리 아이템을 내놓으면서 변칙적으로 충전한도까지 바꿔줬던 막장 운영을...)
이 게임은 주관적으로 보나 객관적으로 보나 절대 한달에 30만원의 가치를 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게임성도 90년대 갓 나왔던 게임들보다 못하며 컨텐츠도 별 내용도 없고 더 이상의 발전도 못 시키는 그런 게임이고 비전도 없는 듯 하며 질 적인 향상이 거의 없고 다만 캐쉬템의 질적 양적 발전이 눈에 띄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단 돈을 쏟아 부으면 남들보다 더 강한 캐릭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지존이 되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심리를 이용한 운영자의 전략과 그에 이용당하는 유저들 때문입니다. 실제로 극소수 고레벨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이 과도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욕을 하면서도 말려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쯤 정신차리고 빠져 나올까?
회원탈퇴한지가 언젠데....
휴대폰으로 이런 개그문자가.....
30만원으로 삼국통일을 할 수 있단다...
개소리....마침 위에 개도 있고...
오베때는 진짜 할만했는데
점점 갈수록.. 게임돈으로는 감당할수없는 장비가격들과
밸런스파괴하는 캐쉬템들때문에
어쩔수없이 현질 and 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