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 해체기 사기
교묘하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숫자를 착각하게 하여 이를 이용하게끔 한다.
본 스크린샷은 간판에 자세히 보면 6900원이라고 써 있는 게 맞긴 하지만 690원으로 착각하게 만든다음 해체기 실질 이용료는 6900원으로 해놓고 유저가 무의식적으로 이용하게끔 만드는 사기 형태를 찍은 것이다. (보통 정상적인 해체기 이용료는 천원을 넘지 않는다.)
얼마나 지능적이냐면 이를 보고 사기꾼이라고 비난해도 본인은 속인 것 하나 없다고 항변할 수 있다. 맞는 말이긴 하다. 간판에 6900원, 해체기 6900원. 같긴 하지만 정말 악질 사기꾼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처방법: 그냥 이용자가 주의 또 주의하는 수 밖에 없다.
▶경매장 시세 왜곡 사기
던파에서 언제부턴가 만연하기 시작한 수법이다. 레파토리는 나날이 진화하긴 하지만 거의 주된 것은 "저 던파 접어요" "저 군대가서 접어요" "저 결혼해서 접어요" "저 해킹 당해서 접어요" 등이다.
열거한 것들 같은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외친다. 하지만 실제로는 헐값의 아이템을 사재기 해놓곤 되팔면서 비싼 아이템을 정말 싸게 파는 것인양 하는 것이다.
주로 시세 차익을 남기려는 눈 먼 유저들이 걸리곤 한다.
이딴 걸 누가 걸리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사기 수법이 던파에 등장한지 꽤 오래 되었고 아직도 빈번한 걸로 보아 당하는 사람이 꾸준하게 있는 걸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정말 깝깝하다...
**대처방법: 아예 상종을 말자. 심심하면 욕이나 퍼부어 주든지..
▶전통적인 숫자 착시 사기
스샷을 보시다시피 "11111" 숫자 1을 나열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자릿수를 혼동하게 하는 수법이다. 이는 거의 모든 게임에 존재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무척 쉬운 수법이고 이를 사용하는 꼴통 유저들은 모두 걸리면 좋고 안 걸리면 말고 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있다. 꼴통들..)
던파만 봐도 경매장 검색을 해보면 정말 짜증날 정도로 이런 수법이 팽배하게 퍼져있다.
**대처방법: 구입할 때는 최소 세 번은 확인하고 구입하자.
▶쩔 사기
이는 던파의 특수성이 포함된 사기 수법이다. 던파는 주 컨텐츠가 파티플레이 위주의 던전모드인데 고레벨 유저가 저레벨 유저와 파티를 맺어 아주 쉽게 던전을 클리어 하는 게 가능하다.
그래서 등장한 게 돈을 받고 도와주는 "쩔" 이라는 개념이다.
문제는 이 쩔은 게임의 특성상 등장한 편법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생기는 모든 거래는 신용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쩔을 해준다고 돈을 받고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대처방법: 가능하면 쩔을 이용하지 말고 본인의 힘으로 캐릭터를 육성하자.
한번더 세심하게 확인하는 사용자의 요주위가필요하죠.